오펜하이머 아트북 : 크리스토퍼 놀란의 폭발적인 원자력 시대 스릴러
제이다 유안 지음, 김민성 옮김, 크리스토퍼 놀란 서문 / 아르누보 / 2023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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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는멋쟁이 입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읽어본 책 '오펜하이머 아트북'도서 서평 기록을 남겨보겠습니다.



지은이

제이다 유안

서문

크리스토퍼 놀란

옮긴이

김민성

펴낸곳

아르누보

디자인

-

표지 디자인 만족도

★★★★★



이 책은 2023년 7월 21일 미국에서 최초 개봉&2023년 8월 15일 한국에서 개봉한 오펜하이머라는 영화의 전반적인 제작 흐름을 알 수 있는 아트 북인 것 같다.

표지 디자인은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는 곳에 모자를 쓴 남성이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그는 오펜하이머인 듯하고 그의 곁에는 원자 폭발의 위력이 고스란히 등장한다. 영화를 보고 이 장면을 보면 공포와 안타까움이 대립된다.



왼쪽의 장면은 내 기억에 의하면 오펜하이머가 최초의 핵실험을 목격하는 장면이다. 나 또한 이때 폭발한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는데 긴장감이 상당했다. 실제 내가 거기서 숨죽이머 폭발의 장면을 기다리는 구성원 같았다. 카운트다운이 1을 지나며 버튼이 눌러짐과 동시 강력한 핵융합이 일어나며 오펜하이머는 멍하니 지켜만 본다. 이때 영화에서는 아무런 소리도 없이 폭발 장면을 보여주는데 신선한 연출이었다.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은 CG 없이 다양한 신을 촬영한다. CG가 없다 보니 사실감이 상당히 높아지며 신기한 연출이 등장한다. 내가 생각하는 놀란 감독의 영화가 신선함을 주는 이유는 이러한 현실감과 그 현실에서 발생되는 심리를 고스란히 관객에게 전달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긴장이 되고 때론 슬픔에 잠기고 때론 쾌감에 빠져든다. 실제로 핵폭발 장면과 유사한 폭발 장면을 구현했다고 하니 실행력과 상상력이 대단한 것 같다.


CG가 있었다면 물론 CG만의 핵폭발 장면이 나왔으리라고 생각하지만 그의 영화 촬영 철학을 계속해서 지켜나가는 마인드 자체에서 대단함을 느낀다.


한 영화가 만들어지기까지 투입되는 인력은 굉장히 많은 것 같다. 그리고 방대한 촬영분이 나왔다면 편집하는데 걸리는 고생 시간도.. 어마어마할 것 같다. 돈 1만 원 정도로 1000억이 넘어가는 제작비용이 투입된 영화를 즐기기에 사용하는 건 아깝지 않은 것 같다. 영화를 통해 새로운 생각 역사를 알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핵폭발 연구단계부터 실험, 그 이후의 인물의 갈등 상황들을 파헤쳐 보고 싶은 자들에게 이 책과 영화를 추천한다.

이상 나는멋쟁이 서평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포스팅은 책을 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느낀 점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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