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경제학 - 인생의 선택을 도와주는 경제 상식 모음
셰종보 지음, 하은지 옮김 / 더페이지 / 2023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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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는멋쟁이 입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읽어본 책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경제학'도서 서평 기록을 남겨보겠습니다.


지은이

셰종보

옮긴이

하은지

펴낸곳

더페이지

디자인

정윤경

표지 디자인 만족도

★★★★★


이 책은 다소 어렵게만 느껴지는 경제 이야기를 쉽게 풀어내 알려주는 책인 것 같다.

표지 디자인은 남색 계열을 사용하니 신뢰감이라는 키워드가 생각난다.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경제학 서체에 그레이디언트 효과를 활용하여 빛나는 재질로 만든 게 눈에 띈다. 왼쪽 하단부에 베스트셀러 문구는 기대감을 불어넣어 주는 효과를 톡톡히 하고 있다.


무한리필 식당을 가기 전 그 기분은 짜릿하다. 내가 원하는 걸 골라서 많이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잠시 행복감이 찾아온다. 그런데 막상 몇 접시 먹으면 배가 불러서 많이 못 먹게 되는 것이 일반적인 무한리필 식당에서 발생되는 현실이다. 1접시가 있었을 때의 가치는 3접시 맛보았을 때보다 가치가 높다. 점점 늘어나는 접시의 숫자는 가치의 하락을 뜻한다. 또한 특정 메뉴에 대한 한계효용이 떨어짐으로 인해 값싼 다른 곳으로 눈이 가버려 식당에는 이윤이 발생하게 된다.


회사에서 인센티브는 한 개인의 동기부여를 이끌어내며 많은 인센티브가 큰 성과를 생산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개인의 다양한 생각(주도성, 목적성)을 기반으로 동기부여가 형성되는 것이다. 이러한 점을 봤을 때 동기부여는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개인의 동기부여는 개인의 마음과 뇌의 작용으로 개인만의 목표가 생기며 그에 대한 적절한 노력이 발생되는 것이다.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안정적인 삶을 살아가는 회사원 w의 이야기가 나온다. 그 또한 가졌지만 목이 마른 건 여전하며 불확실한 미래에 허우적거리는 상황이다. 그 뒷장에 트렌드 이야기가 나온다. 트렌드는 참 묘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과거를 돌아보면 각 연도마다 트렌드가 있다. A 연도에는 어떤 주식이 수직 상승했고 B 연도는 마스크 품귀현상이 일어나 마스크가 귀해졌었고, C 연도에는 포켓몬스터 빵이 다시 출시되며 제품을 구하려는 사람이 급격히 늘어났다.

트렌드는 일어나기 조금 전과 일어난 후가 중요하다고 한다. 그 트렌드를 읽고 사업, 삶에 적용하여 긍정적인 방향으로 모색해 보는 시도는 좋다고 본다. 트렌드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는 증거이자 히트를 칠 준비가 되어있기 때문에 그것을 유심히 볼 필요성은 있다. 과거 국내 소비 시장을 생각해 보았을 때 항상 기회는 있었으며 그 기회를 잡는 자들은 역시 트렌드를 미리 알았고 준비되어 있었고 그것에 고민을 하며 결국 실행(아웃풋)에 옮긴 자들이다. 기회는 항상 열려있다. 한번 실패했다고 주눅 들지 말자 어깨를 펴고 당당하게 책상에 앉아서 다시 검토해 보는 시도 역시 삶에 좋은 영향을 줄 것 같다.

이 책을 다 훑어보는데 2시간이 걸렸다. 다소 어렵게 느껴지던 경제학이라는 분야를 이해하기 쉽게 사례를 가져와 풀어 설명해 주며 이해시켜주니 지식을 습득하는 데 도움이 된 것 같다.

평소 경제학에 관심이 있고 경제시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맛보고 싶은 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상 나는멋쟁이 서평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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