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다 보면 찰리는 순수하고 외부의 발생하는 힘에 호기심이 많은 아이라고 느껴진다. 그리고 본능적인 타인의 위기 신호를 캐치해 내는 능력이 있어 보인다. 과거 어머니가 사고로 돌아가셨을 때 얼마나 슬펐을까? 그때의 경험 때문인지 남을 잘 도와주는 것 같다.
이야기의 공간 자체가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곳이 아니라 이야기 중간에 그 나라의 과자 이름, 야구 경기 소속팀 등이 나와서 색다른 정보를 느끼는 것 또한 재미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페어리 테일 1을 읽을 때 참고할 만한 포인트는 다음 이야기가 뭘지 미스터리한 기분을 들게 만들고 궁금증을 자아낸다는 것!
내가 찰리라고 생각하고 읽어보면 기존의 동화보다 더욱 신선한 경험을 하리라 생각한다. 확실히 오컬트 호러적인 것과는 거리가 멀었다. 17세 소년의 모험적인 동화 느낌에 포커스를 둔 것 같고, 무섭지는 않지만 신비로움을 자극할 만한 주제들이 많이 있으므로 재밌었다. 2편이 기대되는 1편이었다.
페어리 테일 1과 함께 페어리 테일 1 디자인(색감) 적용된 테이프가 증정된다. 콤팩트 카세트 형상에다 마스킹 테이프를 대입한 발상이 재미있게 느껴져서 소장할 만한 아이템인 것 같다. 스티븐 킹 팬이라면 소장가가!
이 책을 다 훑어보는데 4시간가량 걸린 것 같다. 오컬트 미스터리를 원하던 기존 스티븐 킹 팬이라면 다소 다른 느낌이기에 색다른 신선함을 제공 받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묘한 느낌 색다른 느낌 신선한 구도에 관한 동화책을 읽어보고 싶은 이들에게 책을 추천한다.
이상 나는멋쟁이 서평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