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일 1페이지 영어 어원 365 - 언어학자와 떠나는 매혹적인 어원 인문학 여행, 2023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
김동섭 지음 / 현대지성 / 2023년 10월
평점 :
안녕하세요. 나는멋쟁이 입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읽어본 책 '1일 1페이지 영어 어원 365'도서 서평 기록을 남겨보겠습니다.
지은이
김동섭
펴낸곳
현대지성
디자인
구경표 구혜민 임지선
표지 디자인 만족도
★★★★★
이 책은 365개의 영어 단어를 제목으로 삼고 그 제목에 얽혀있는 재미난 이야기를 풀어 설명해 주는 영어 단어+인문학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재미난 책인 것 같다.
표지 디자인은 어떠한 문양이 중심에 배치되어 있는데 뭔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태양 혹은 나침반 같은 느낌이 든다. 하단에는 지구의 일부가 보이며 곳곳에 마크 표시가 돼 있다. 이는 이 책의 전체적인 부분을 간접적으로 묘사해 주는 포인트 디자인 같다.
꿈은 재미있고 무섭고 신기하다. 꿈을 꿔본 사람이라면 그 주제에 맞게 깸과 동시에 생각과 감정이 몰아칠 것이다. 좋은 꿈을 꾸고 나면 그 하루는 뭔가 좋은 일이 가득 일어날 것만 같고 로또를 사볼까도 생각한다. 하지만 무서운 꿈을 꾸고 나면 찝찝하고 조심스러워지게 된다.
꿈에는 내가 자주 생각하는 것이 나오게 된다. 꿈을 심도 있게 분석해 보면 결국 자신의 내면을 보여주며 자신의 부족함 또한 꿈으로 보이게 된다. 직접 경험해 봤다.
중세 유럽의 사람들도 꿈에 관심이 상당했다. 미래에 일어날 전조나 신의 경고라고 받아들였다고 한다. 그때는 전쟁이 많은 시대였으니 그럴 만도 하다.
이 책의 재미난 점은 하루하루 편하게 한 페이지만 읽어도 되게 디자인된 점이다. 그리고 날짜까지 새겨져있고 영어 단어 제목을 읽은 후 그에 걸맞은 이야기를 읽으면 되는 접근하기 쉬운 책이다. 이야기를 풀어주는 책이다 보니 책이 두껍다. 두툼한 책을 펼쳐본다는 것 이 또한 재미있는 요소이다.
이야기들을 읽다 보면 그 내용의 깊이가 깊다는 걸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기존에 몰랐던 이야기와 유례들이 상당히 많이 나와서 재미가 극대화된 것 같다. 영어 단어 하나에 이런 깊은 의미가 숨겨져 있다는 점도 재밌었다.
뭣보다 다시 강조하지만 하루 한 페이지를 읽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게 참 이 책의 매력인 것 같다.
이 책을 다 훑어 보는데 3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내용이 상당해서 놀라기도 했지만 읽고 난 후 느껴지는 생각은 이 책은 잘 만들어진 책임에 틀림없다고 생각한다.
1일 1페이지를 읽으면서 세계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알아가 보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상 나는멋쟁이 서평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