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의 재탄생 - 인류학, 사회과학, 심리학, 신경과학, 뇌과학까지 감정 연구의 역사와 미래
얀 플럼퍼 지음, 양윤희 옮김, 경희대학교 비폭력연구소 기획 /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경희대학교출판부) / 2023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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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는멋쟁이 입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읽어본 책 '감정의 재탄생'도서 서평 기록을 남겨보겠습니다.


지은이

얀 플럼퍼

옮긴이

양윤희

펴낸곳

경희대학교 출판문화원

디자인

김민경

표지 디자인 만족도

★★★★★


이 책은 감정의 역사를 소개하며 그 역사속에 숨겨진 감정들을 끄집어내 이야기해 주는 방식의 책인 것 같다.

표지 디자인은 누군가 날선 표정을 지으며 어딘가 주시하고 있다. 감정이라는 제목과 유사성을 나타내는 디자인이다. 미니멀한 디자인이 깔끔하다.


감정은 왜 존재하는지 생각을 해봤다. 감정은 내가 살아있는 증거이자 삶을 안내하는 나침반 역할을 하는 것 같다. 감정이 어떠냐에 따라서 그 시간의 흐름조차 바뀌고 내 발자취마저도 이끈다. 그만큼 감정의 힘은 대단한 것 같다.

그래서 감정을 어떻게 관리하며 다루느냐에 따라서 삶의 방향 길도 달라지는 것 같다.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고 타인의 감정에 침범하지 않아야 한다.

신경과학계 서적이 많아지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뇌를 잘 관리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본다. 불필요한 SNS 검색, 유튜브 영상 시청 등 콘텐츠에 중독되어 있는 요즘 현상은 뇌를 자극적인 콘텐츠를 찾게 만들고 더더욱 갈증을 유발한다. 그러면서 현실의 일들을 방관하게 만들거나 서로 저격을 하고 불필요한 언쟁을 하게 된다.

물론 그 반대로 이점도 있지만 도파민과 관련된 것이라 잘 못 관리하면 중독에 빠지기 쉽고 보상회로가 고장 날 위험이 크다고 생각한다. 뇌과학은 정말 알면 알수록 신기한 분야이다.


내가 보고 듣는 모든 것들이 내 뇌에 기록되고 내가 인식하게 되는데 그중 무의식에도 관여한다. 길을 가다가 무의식적으로 들었던 노래를 따라 부르거나 하는 행위를 말한다. 한창 뇌가 자라나는 시기인 청소년들은 아이돌+유행에 쉽게 빠져버린다.

이러한 청소년들에게 계획적으로 자신들의 사상을 주입할 목적으로 음악을 만들고 유행적인 콘텐츠를 생산한다면 그들은 무의식에 사상이 자리 잡게 될 것이고 자신도 모르게 그것들을 따라 하게 될 것이다.

나는 이러한 것들이 뇌를 자극하여 충분히 변형 시킬 수 있다고 본다. 그래서 아무 노래나 듣지 않는다. 뇌에 충분히 영향을 미치는 걸 경험하였기 때문이다. 뇌는 정말 중요하고 쉽게 다뤄서는 안되는 분야이다.

뇌가 없다면 인간은 움직일 수 있을까? 살아 있을 수 있을까? 뇌는 특별하고 소중한 곳이다. 뇌에 악영향을 끼치는 무언가에 노출되고 그것에 중독되고 있다면 당연히 빠져나와야 한다.

이 책을 다 읽는 데엔 4시간 40분이 걸렸다. 내용이 은근히 많고 깊이 있는 내용이라 이해하는데 시간이 필요했다.

감정의 역사를 공부해 보고 싶은 자

감정에 대해서 파헤쳐 보고 싶은 자

뇌과학에 대해서 다양한 이론을 알고 싶은 자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상 나는멋쟁이 서평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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