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 분석의 기본 그림으로 이해하는 인체 이야기
이시이 신이치로 지음, 김선숙 옮김, 박지혜 감수 / 성안당 / 2023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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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는멋쟁이 입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읽어본 책 '동작 분석의 기본'도서 서평 기록을 남겨보겠습니다.


지은이

이시이 신이치로(감수)

박지혜(감역)

옮긴이

김선숙

펴낸곳

성안당

디자인

김인환(본문)

박원석(표지)

표지 디자인 만족도

★★★★★


이 책은 환자의 동작 패턴을 관찰해 동작 장해의 원인을 특정해가는 과정을 풀어 알려주며 4가지 기본 동작을 이해하기 쉽게 그림으로 분석해 주는 책인 것 같다.

표지 디자인은 신체 일러스트가 많이 배치돼 있어서 어떤 책인지 감이오게 만든다. 색감은 흰 바탕에 기본적인 빨강 파랑을 사용했고 기능에 충실한 디자인 같다.


가동 범위는 운동을 해본 사람이라면 어떤 의미인지 알 수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최대의 가동 범위는 최대치가 아님을 매번 느낀다. 몸이 경직되어 있거나 근육이 굳어있어서 내 관절이 정상 범위를 가지도 못할 때가 있었다.

스트레칭을 실천하기 전과 후는 가동 범위 향상에 있어서 굉장한 이점을 가져다줬다. 스트레칭을 하면 굳어있던 근육과 관절이 풀리게 되는데 고통스럽지만 내 몸에 도움이 되기에 실천했다. 덕분에 가동 범위도 상승했고 더 디테일한 자세를 취할 수 있었다. 이 책에는 전문용어가 등장하며 왜 과 긴장이 되는지 알려준다.


앉기 동작의 순서를 생각해 본 적이 없지만 이 책에는 3단계로 나뉜다고 설명한다. 골반이 약간 뒤로 기울고 발 관절이 발등 쪽으로 구부러지고 이 텍스트를 읽고 나니 머릿속에 스쾃 자세가 생각났다. 말 그대로 스쾃 자세와 일치하는 것 같다.

2단계는 몸통이 앞쪽으로 기운다. 아니 완전 스쾃 자세 아닌가? 스쾃 자세가 앉기 동작이라니 발상의 차이인가 새로운 사실을 알았다. 말 그대로 우리가 흔히 앉을 때 동작은 스쾃 자세와 유사한 것이었다. 3단계 엉덩이뼈가 밑쪽에 닿는다고 한다. 이는 내가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서 신경 쓰는 부분과 똑같다. 앉기에도 이런 디테일한 동작 순서가 있다는 게 사고의 전환 같은 느낌이 들었다. 통쾌하다.


러닝과 조깅을 틈틈이 해주다 보니 발목과 아클레스건에 관심이 많은데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만들어주는 3단계 스텝이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게 다가왔다. 처음 발이 지면에 닿을 때는 뒤꿈치부터 닿고 발바닥 중앙부가 닿고 마지막으로 발끝으로 차 낸다고 한다. 이는 힘을 사용하는 인체의 놀라운 패턴이다.

확실히 그림이 있으니 이해가 너무 잘 되며 왜 책 표지에 의료 종사자, 스포츠 관계자, 일반인들의 필독서로 추천하는지 이해가 되었다. 전문용어가 상당히 많이 나오는데 친절하게도 그 부분은 다른 색으로 표시해 준다. 이런 디테일 하나하나가 모여서 독자의 이해도를 돕는 역할을 하는 것 같고 그림과 함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받으면 독자 입장에서 높은 만족감을 받는다.

이 책을 다 읽는 데엔 1시간 50분이 걸렸다. 전문용어가 많아서 읽을 때마다 새로운 사실을 알아가는 재미가 있었고 그림이 있어서 눈이 피로하지 않았다. 동작의 원리와 기능을 이해하니 내가 운동을 할 때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인체의 동작의 원리와 기능을 이해하고 싶은 자

인체에 관해서 공부 중인 자

자신의 몸을 이해하고 소중히 다뤄보고 싶은 자

인체의 패턴을 이해하고 운동에 적용해 보고 싶은 모든 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상 나는멋쟁이 서평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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