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빵을 먹지 마라 - 음식의 노예로 만드는 탄수화물에서 벗어나기
후쿠시마 마사쓰구 지음, 이해란 옮김, 다카스기 호미 외 감수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녕하세요. 나는멋쟁이 입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읽어본 책 '아침에 빵을 먹지 마라'도서 서평 기록을 남겨보겠습니다.


지은이

후쿠시마 마사쓰구

옮긴이

이해란

펴낸곳

국일미디어

디자인

-

표지 디자인 만족도

★★★★★


이 책은 현대인들의 풍성한 식사로 인해 비만이 일어나며 각종 질병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을 주는 책인 것 같다.

표지 디자인은 맛있게 생긴 빵과 달리 제목은 상반되는 의미를 준다. 음식의 노예로 만드는 탄수화물에서 벗어나기 부분이 인상깊다. 기능에 충실한 디자인이다.


음식을 먹고 나면 속이 더부룩한 날이 있는데 그 원인이 탄수화물과 산화한 기름이라니.. 그냥 기름진 음식을 먹었기에 그런 줄 알았는데 탄수화물도 영향이 간다는 게 새로 알게 된 사실이다. 저녁에 치킨을 먹고 나면 아침에 속이 더부룩한 날이 있었는데 그때의 원인이 탄수화물+산화된 기름이라니 조금 충격이다.


비만은 몸속에 만성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이고 각종 질병을 유발한다는 사실은 알 고 있었다. 하지만 알고 있는데 음식 조절이 안되는 이유는 도파민 때문인 것 같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맛있는 음식이 생각나는 이유가 스트레스로 인해 힘들어진 상태를 도파민 보상작용으로 해결하려는 습관 같다.

금요일 퇴근을 한 후 집에서 시켜 먹는 배달음식과 축구 경기가 열리는 날 시켜 먹는 치킨의 맛을.. 끊기란 쉬운 게 아니다. 과거에 이상지혈증? 이 생긴 적이 있는데 그 당시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풀어서 과체중이 된 적이 있다. 매일 속이 더부룩했고 몸을 자유자재로 컨트롤하기 힘들었었다. 그때 많이 섭취한 것 중 떠올려보면 콜라(당),달달한 빵(탄수화물), 인스턴트식품인 것 같다. 당+탄수화물의 조합이 정말 최악인 것 같다..

하지만 결심을 하고 살을 빼고 나니 놀랍게도 그 더부룩한 느낌은 사라지고 몸을 컨트롤할 수 있었다. 웨이트+유산소 운동은 현대인에게 필수적으로 병행해야 하는 가족 같은 존재인 것 같다.


비만이 노화를 가속시킨다는 사실은 어느 정도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책에 적힌 내용 그대로를 상상해 봤는데 역한 느낌이 든다. 온 장기에 끈적한 기름이 덕지덕지 차 있다고 생각하니.. 속이 좋지 못하다. 그 원인은 다 식생활 때문이다. 결론은 식생활을 나쁘게 가져가면 그대로 몸도 나빠진다는 불변의 법칙이다.

오늘은 괜찮겠지가 결국은 뇌에 저장되고 몸이 기억해서 다음에도 충동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술+담배+안 좋은 음식 등 이 모든 건 보상회로(중독성)와 관련 있고 몸이 점점 나빠진다는 것 또한 피할 수 없는 진리이다. 이 사실을 알고 있는 건 만으로 끝내는 게 아니라 안 좋은 음식을 먹지 않는 게 1위고 2위가 운동인 것 같다. 이 두 가지 습관을 들이도록 하는 게 유익하리라 믿는다.

내가 기존에 잘 못 생각 했었던 것 중의 하나가 한번뿐인 인생에 맛있는거 많이 먹자라는 생각이다. 맛있는 건강한 음식을 많이 먹자로 바꾸려 한다.

이 책을 다 읽는데엔 2시간 정도 걸렸다. 평소 알던 상식도 있고 모르는 상식이 섞여있어서 이해하는데 쉬웠다. 하지만 읽으면서 달달한 아이스크림,기름진 음식을 섭취한 나 자신이 굉장히 찔렸다.

아침에 빵을 자주 먹는 자

비만이지만 빵을 끊을 수 없는 자

현재 자신의 뱃살이 튀어나오고 속이 좋지 못한 자

지금이라도 건강한 정보를 습득해 자신의 삶에 적용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상 나는멋쟁이 서평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