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초보탈출기 - 좌충우돌 외과 의사의
이홍태 지음 / 나비소리 / 2023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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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는멋쟁이 입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읽어본 책 '좌충우돌 외과 의사의 운동초보탈출기'도서 서평 기록을 남겨보겠습니다.


지은이

이홍태

펴낸곳

나비소리

디자인

-

표지 디자인 만족도

★★★★★

이 책은 마라톤, 자전거 등의 운동을 직접 실천하며 얻은 초보로 너, 초보 라이더에게 도움이 되는 상식, 정보들을 알려주는 책인 것 같다.

표지 디자인은 각종 러닝 장비를 착용하고 마라톤을 진행 중인 저자의 모습이 배치되어 있다. 역동적이면서 힘든 게 느껴진다. 땀을 흘리지 않았지만 내가 땀이 날 것 만 같아진다.


누구나 그러하다 자신의 몸 어딘가가 불안하고 건강하지 못하다고 느낄 때 운동을 해야겠다는 동기부여를 얻게 된다. 운동을 왜 해야 하는지 몸소 느꼈을 때 출발하게 되는 것이다. 저자는 과거 알코올 섭취율이 높아서 높은 몸무게로 인해 걱정을 하다가 운동에 입문한 케이스이다. 자신의 인생을 이렇게 책에 남기는 것 공개한 다는 것 대단한 일이다.


현재 애플워치를 사용하는 중인데 운동을 얼마나 했는지 시간을 알려주고 소비된 칼로리, 운동 프로그램 등을 추천받을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 하지만 가민과 같이 스포츠 활동에 집중된 시계가 끌리는 요즘이다. 디테일한 정보를 전달받고 나의 레벨을 알 수 있고 운동선수의 제공받는 데이터 못지않게 다양한 데이터를 받을 수 있어서 활용도가 상당한 것 같다. 역시 운동도 장비 빵을 어느 정도 무시 못 한다.


운동을 시작하면 자신의 몸 상태를 바로 체감할 수 있다. 고통이 밀려온다. 아픈 곳이 한곳이 아니라 여러 곳이며 운동을 어떻게 해야 할지도 감이 잘 안 와서 불안해진다. 하지만 왜 운동을 포기 못하는 것일까?

나는 고통을 겪으면 발생하는 희열감도 어느 정도 몫을 했다고 본다. 인간의 신체에는 보상 패턴이 있다. 고통을 준 대가로 항스트레스 호르몬인 엔도르핀이 나오고 세로토닌까지 나온다. 이 맛을 알아버린 자는 끊어낼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 느낌도 너무 취해버리면 부상이라는 시련이 찾아온다. 운동을 해본 자들 중에서 부상을 겪지 않은 사람은 한 명도 없을 정도로 운동하는 자들을 노리는 운동 킬러 같은 존재이다. 부상을 겪으면 정말 정신적으로 상당한 대미지와 보디의 고통이 동반되는데 이를 이겨내고 깨달음을 얻는 것도 중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운동을 할 때 남의 시선 따위는 가방에 넣어버리자 오직 내 보디에 집중하고 나아질 미래를 떠올리며 운동에 임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장비 꼭 착용하자 장비는 부끄러운 게 아니다 날 지키는 도구일 뿐이다.

저자가 피니시 라인을 지나갈 때 저 황홀감을 나도 겪어보고 싶다. 아직은 이르지만 조금 더 트레이닝 한 후 마라톤 대회에 꼭 출전해 보고 싶다.

이 책을 다 읽는 데엔 1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운동을 하는지라 알던 정보도 있었고 플러스로 득이 되는 운동정보들이 많아서 재밌게 봤다.

자신의 몸 상태가 좋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자

운동을 하기 전 초보가 하는 실수를 알고 싶은 자

운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가 필요한 자

자신을 고통 속에 내던지며 고통을 이겨내는 훈련을 하는 동시에 각종 호르몬 타작을 맞아보고 싶은 모든 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상 나는멋쟁이 서평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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