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 디자인은 깔끔한 색감을 사용했고 각종 철학과 관련된 인물 조형 도구들이 배치되어 있다. 이질감이 하나도 없다. 기능에 충실한 디자인이다.
소크라테스 하면 떠오르는 문장이 있다. 너 자신을 알라 이 말은 내가 힘이 들 때 힘이 되었던 명언이다. 나 자신조차 모르며 살아간다는 것은 날 포기하겠다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유명한 자가 책 한 권 남기지 않았다니.. 삶에 집중했고 삶을 어떻게 대했는지 어느 정도 감이 온다.
왜 다 멋진 사람들의 최후는 쓸쓸하기만 한 것일까? 니체도 고통의 죽음을 비켜갈 수는 없었다. 니체가 남긴 말 중에서 가장 인상 깊은 것은 " 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나를 더욱더 강하게 해줄 뿐이다."이다.
너무 많은 명언들이 있지만 이 문구를 고른 이유는 시련 고통이 밀려오지만 인간은 극복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는 것이다. 그게 삶이고 삶을 대하는 자세가 아닐까 생각한다. 고통 시련이 와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다 보면 날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서서히 날 강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존 로크도 아주 많은 명언을 남긴 사람이다. 제일 기억에 남는 문장은 " 인간은 항상 인간의 행복은 환경이 아닌 본인의 마음에 달렸다는 사실을 잊는다 "이다. 환경이 아무리 어려워도 내가 이겨내갰다 내가 잘해보겠다는 마음이 있고 없고 차이는 삶을 대하는 자세부터 다르다.
존 로크의 말은 정말 현실적인 말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라나며 환경이 중요하다고 한다. 맞는 말이기도 하다. 환경 무시하지 못한다. 하지만 환경이 안 좋다고 해서 내 마음까지 안 좋게 만들 것은 아니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든다. 내 마음마저 안 좋다면 내 삶은 어디로 향할지.. 의문만 들 것이다.
옛 현자들이 항상 비슷한 말을 하는데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한다. 하루를 보내기 전 오늘은 어떻게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안 가지고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일 정도다. 철학이 어렵긴 하지만 다른 이들의 생각을 살펴보고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찬스이다. 철학 공부를 왜 해야 하냐 묻는다면 이렇게 답하고 싶다. 인생 오늘까지만 살 것인가요? 시간이 난다면 철학 공부는 꼭 추천한다.
이 책을 다 읽는 데엔 4시간가량 걸렸다. 아무래도 철학적 사상이 나오는지라 이해하는데 시간이 필요했다. 처음 철학을 입문하는 자는 졸음이 올 수 있으니 커피 한 잔을 들이켜고 읽는 걸 추천한다.
철학의 기초부터 밟아보고 싶은 자
철학적 유명한 위인들을 만나보고 싶은 자
철학적 논리력을 키워보고 싶은 자
내 인생에 철학을 적용하여 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은 모든 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상 나는멋쟁이 서평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