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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
송길영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3년 9월
평점 :
안녕하세요. 나는멋쟁이 입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읽어본 책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도서 서평 기록을 남겨보겠습니다.
지은이
송길영
펴낸곳
교보문고
디자인
아사다 다쿠시
표지 디자인 만족도
★★★★★
이 책은 현대 시대에 도래한 해 개인의 모습들을 자세히 알려주고 미래에는 어떤 일들이 다가올지를 가늠할 수 있게 정보를 알려주는 책인 것 같다.
표지 디자인은 이때까지 한국에서 보지 못했던 신선한 디자인이다. 해 개인의 시대에 맞게 개인화된 자아를 말해주는 것일까? 섬뜩한 얼굴이기도 하면서 뭔가 인공지능 냄새도 나면서 묘하다.
이 페이지는 나에게 신선함을 주었다. 이때까지 서울과 지방의 문제점은 들어봤어도 서울과 도쿄 상하이 뉴욕과 경쟁하게 될 것이라는 말은 살짝 충격이다. 자신의 능력과 재능을 갖추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다는 건 과거 연예시장을 보면 알 수 있지만 멀게만 느꼈지만 모든 이들에게 해당하는 내용임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어찌 생각해 보면 이 넓은 지구에 한국에만 살아보고 느껴보는 것과 다른 나라에 가보며 일해보며 느끼는 에너지의 차이는 어마어마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필터링과 피드백의 중요성 그리고 핵심을 추출하고 시선을 재조정해 주는 역할을 가진 리더가 현시점 요구되는 새로운 리더의 역할이라고 한다. 피드백 시스템은 거의 모든 회사에 적용되어 있다. 우리의 시야는 좁아서 단기적인 목표에 머물기 쉽다고 한다. 이럴 때 리더는 시야를 넓혀주는 역할을 한다.
조금 더 확장해서 생각해 보면 과거엔 아리스토렐레스 소크라테스 니체 등 그시대 삶의 교훈을 주는 스승들이 많았다. 하지만 현재 개인에게 스승의 부재로 인해서 혼돈에 빠지고 있다고 본다. 하지만 극복할 방법은 있다. 책을 읽는 것이다. 책에는 참된 삶을 살려고 끊임없이 생각했던 스승들을 찾을 수 있다.
그래서 내가 독서를 하는 이유이다. 삶을 살아갈 때 개인에게 객관적인 생각을 할 수 있게 도와주고 삶이 힘들 때 도전하는 동기를 주는 스승이 있고 없고는 정말 차원이 다르다. 자신만의 스승을 만들어보길 바란다.
온갖 정보 사기꾼이 넘쳐나는 시대에 입증된 스승을 찾아보자 제자의 자세로 그의 행동을 따라 하다 보면 그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페이지도 신선한 충격을 전해준다. 처음에 그게 빚이었다. 이 문자만 봤을 때 뭐지? 했지만 글을 읽고 나니 일본 사회와 한국 사회의 관습의 차이에 대해 앎과 동시에 씁쓸한 느낌을 받았다. 현재 모든 만병의 근원이 자본과 밀접한 관련된 게 확 느껴진다.
대한민국에선 대부분의 부모는 학원비, 자취방 보증금, 기숙사비, 학비, 생활비 등을 자식에게 지원하고 있다. 책을 읽고 나니 이게 마냥 좋다고 보이지는 않는다. 일본은 홀로서는 시기가 한국보다 빠르다고 알고 있다. 그리고 특정 나이가 되면 분가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조금 다르다. 거의 대부분을 부모가 헌신하니 그 소중함은 미처 모르고 자식들은 그게 당연한 줄 안다. 물론 아닌 사람도 있다.
자식에게 초기 투자가 많이 이루어지다 보니 그에 맞는 기대 심리가 작용한 탓일까 자녀가 성장해서 잘 사는 게 효도가 아닌 물질로써 효도하는 걸 바라는 부모도 있고 그러고 싶어 하는 자식이 있다. 자본주의에서 어찌 보면 놀랄 일은 아닌 것 같다.
하지만 부모 곁에 너무 오래 머무르는 것은 개인의 선장면에서 보면 좋지 않다고 본다. 같이 지내는 자체가 울타리가 형성되어 있고 생각의 폭 또한 울타리를 벗어나기 어렵다고 본다. 이제는 이 모든 정보를 알고 있는 우리가 결혼을 한 후 자식을 대할 때 그전 부모들의 패턴과 똑같이 한다면 변화는 없다고 본다.
결혼 시도조차 어려워 기피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이런 책을 읽고 다닌 기분이 상당히 묘하면서 무언가의 힘을 받는다. 결국 용기를 내야하고 달라지기 위해서 도전해야 하는 건 변함없는 과제인 것 같다.
이 책을 다 읽는 데엔 3시간가량 걸렸다. 최근에 읽은 책 중에서 가장 신선했으며 와닿는 정보가 많았다.
현재 시대를 조금 더 잘 알고 싶은 자
현재를 살아가고 있지만 미래를 대비하고 싶은 자
생각의 폭을 넓히고 삶을 보다 더 긍정적인 자세로 살아보고 싶은 자
부모와 함께 사는 모든 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상 나는멋쟁이 서평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