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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트 - 들고 뛰고 헤엄치며 흘리는 모든 땀에 관하여
빌 헤이스 지음, 김희정.정승연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9월
평점 :
안녕하세요. 나는멋쟁이 입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읽어본 책 '스웨트'도서 서평 기록을 남겨보겠습니다.
지은이
빌 헤이스
옮긴이
김희정 정승연
펴낸곳
알에이치코리아
디자인
민혜준
표지 디자인 만족도
★★★★★
이 책은 세상에 모든 역동적인 노력과 땀에 관해서 말하며 어떤 책인지 알듯말듯 궁금증을 유발하는 책인 것 같다.
표지 디자인은 레슬링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의 남성 2명의 모습이 보이는데 역동적인 에너지와 땀 냄새가 책 밖으로 흘러나오는 것 같다. 흑과 대비되는 블루를 사용해서 심플한 느낌을 선사한다.
1893년에 이런 몸을 만들었다니.. 처음부터 놀라웠다. 이 당시는 운동에 관한 정보가 오늘날처럼 많이 나오지 않았을 텐데 훌륭한 몸을 보면 감탄이 안 나올 수가 없다. 진정 그곳에 빠져 노력하면 사람은 바뀔 수 있다는 증거 같다.
고통은 필연으로 찾아오는데 그 고통을 회피만 한다면 성장할 수 없다고 본다. 내 과거가 그러했다. 고통을 회피하는 습관이 있었는데 그러면 오히려 불안이 더 커지는 걸 느꼈다. 고통을 받아들이는 연습을 할 수 있으며 성취감까지 챙길 수 있는 게 운동이다. 그래서 난 늘 운동을 한다.
운동이 땀방울 속에 숨은 예술을 발견하는 것이라는 문장이 내 심장을 울린다. 운동을 하면 땀이 저절로 흘러나오게 되는데 이 땀의 가치는 대단하다. 땀을 흘리며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자들.. 그들은 모두 하나같이 이 땀을 흘린다.
고통을 연마하면 그 고통도 서서히 줄어들고 고통을 이겨낸 자들은 그전의 고통을 물리칠 힘이 만들어진다. 이 얼마나 예술적인 해 위인지.. 하지만 자신의 몸이 거대하고 잘 났다 하여서 그 몸을 가지고 상대를 위협하거나 폭력에 사용한다면 그가 흘린 땀은 그저 노폐물이며 아무런 가치가 없다. 주위를 둘러보면 자신의 몸을 믿고 타인에게 위협을 주는 자들이 가끔 보인다.
수영 과거에 잠깐 한 적이 있는데 막상 해보니 정말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폐활량이 왜 좋아지는지 알 것 같은 운동이다. 몸 전체를 사용하며 부상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이 강한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언제 다리에 쥐가 올지도 모르고 갑자기 몸이 굳어버려 물속에 빠진다면 아찔하다.. 물론 수영장에 안전관리자가 있겠지만 가지 말라고 한 깊은 계속 같은 곳에서 수영하다가 사고를 당하는 사람을 많이 봤다.
이 운동을 다룰 때 인간의 가장 강력한 무기 '뇌' 지능을 활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위험한 곳에서 자신의 생명을 저울질하는 행위를 할 것인지 안전이 어느 정도 보장된 곳에서 운동을 할 것인지는 본인이 정한다.
어떤 운동이든 그것을 얼마나 바른 자세로 꾸준히 했냐가 중요한 것 같다. 누가 더 거대하고 누가 더 잘하고는 대회에서 중요하지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 모든 이들에게는 불필요하다. 그러다 보면 부상을 당하기 쉽기 때문이다. 나도 많이 겪어봤다. 몇 년을 먼저 운동을 한 자들의 식단, 운동법을 따라 하다 부상을 당해봤다. 최근에야 기초부터 차근차근해보자는 마인드로 다시 운동을 세팅하고 기초부터 하는 중이다.
이 책은 땀의 가치에 대해서 충분히 말해준다고 생각한다. 역동적인 행위 인생의 종합 예술 운동.. 건강을 위해서라도 꼭 실천해야 할 훈련이다.
이 책을 다 읽는 데엔 3시간 30분이 걸렸다. 내가 관심 있는 분야인 운동에 관해서 많은 이야기들이 나와서 흥미진진했다.
현재 스포츠 대회를 준비 중인 자
운동을 하고 있지만 조바심이 많은 자
역동적인 활동을 왜 해야 하는지 궁금한 자
고통을 맛보며 성장하고 싶은 모든 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상 나는멋쟁이 서평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