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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히토리의 상식을 깨부숴라 - 1퍼센트 부자의 유쾌하고 따뜻한 상식 파괴법
사이토 히토리 지음, 윤미란 옮김 / 나비스쿨 / 2023년 8월
평점 :
안녕하세요. 나는멋쟁이 입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읽어본 책 '상식을 깨부숴라'도서 서평 기록을 남겨보겠습니다.
지은이
사이토 히토리
옮긴이
윤미란
펴낸곳
나비스쿨
디자인
studio J
표지 디자인 만족도
★★★★★
이 책은 표지를 보았을 때는 어떤 책인지는 바로 감이 안 오지만 상식을 파괴한다는 문구가 인상 깊고 기존에 누구나 가지고 있을법한 기존 상식들을 바꿀만한 무언가가 있는 것 같은
표지 디자인은 단발의 여성이 뭔가 모를 표정으로 하늘을 바라보는 느낌을 준다. 소녀의 속에는 하늘 배경이 디자인돼 있다. 힐링, 자유, 행복한 느낌을 주는 듯하다.
홀가분하게 사는 사람이 성공한다. 첫말부터 마음을 울린다. 과거와 현재 어느 정도의 세상의 잣대가 존재한다. 틈만 나면 남의 일상을 침범하려 들고 자신의 규율을 만들어 남에게 강요한다. 그런 단체들도 존재한다. 왜 이렇게 남을 못 잡아먹어서 안달일까?
이 페이지를 읽고 나서 표지 디자인이 왜 구름이 있는지 이해하게 되었다. 작가가 행복하다는 느낌이 자유자재로 형태를 바꾸는 구름에 비유하였다. 그래서 내가 평소에 늘 변하는 구름을 좋아하는 이유일까? 난 구름 사진을 자주 찍는 것 같다. 포근한 느낌이 든다.
어릴 적부터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 그런 건 하면 안 돼 등 수많은 참견 속에서 살아왔다. 그러다 보니 거리를 두려는 데에 스트레스를 느끼고 애초에 친하지 않았으면이라는 생각도 한 적이 있다. 왜 타인은 누군가에게 어느 기준에 맞춰 살아가길 바라고 강요하는 것일까? 모두가 그런 건 아니다.
나이는 들어도 사라지지 않는 수많은 스트레스, 과거의 스트레스들 현재에도 가끔 날 찾아온다. 이런 생각들은 하지 않는 게 좋으나 무의식적으로 운동을 하거나 찬물 샤워를 해 시선을 돌리는 작업을 진행한다. 내겐 아직 상처가 남아있는 듯하다. 언제쯤 완전히 치유될지는 모르겠다.
어릴 적 명절이라 하면 용돈을 받는 날로 기분이 좋고 설레기까지 했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감에 주위 사람들의 묻지 마 참견이 늘어나며 1년에 1~2번 볼까 한 사이인 친척들의 참견 폭탄을 자주 목격하곤 했다. 명절이 어쩌다 피하고 싶은 날로 여겨졌는지.. 그냥 쉬고 싶은 날이다. 그날 집에 아무도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여기다가 제 인생이니 간섭하지 말아 주세요라고 할 사람이 얼마나 될지... 그냥 참을 뿐이다.
반명의 근원은 마음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이 참견들의 모여서 쌓인 스트레스 산은 언젠가 분노로 폭발된다. 그러니 쌓아둘 가치가 없다. 이 스트레스를 관리하려면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 알아야 하고 적어도 알아가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스트레스를 통제하는 삶.. 도전하는 중이다.
이 책을 다 읽는 데엔 1시간 40분이 걸렸다. 책 사이즈가 그리 크지 않아서 읽기 편했다. 우리가 얼마나 많은 참견 속에서 살아가는지 이 책을 통해 더 알게 되었다.
타인의 참견에 스트레스를 받는 자
자신에게 솔직하지 못하고 남에게 과장된 자
기분이 왔다 갔다 자주 하는 자
감정 컨트롤이 잘되지 않아서 우울한 모든 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상 나는멋쟁이 서평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