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잡학사전 통조림 : 인체편 과학잡학사전 통조림
키즈나출판 편집부 엮음, 서수지 옮김, 하라다 도모유키 외 감수 / 사람과나무사이 / 2023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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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는멋쟁이 입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읽어본 책 '과학잡학사전 통조림 - 인체편'도서 서평 기록을

남겨보겠습니다.



지은이

키즈나출판 편집부

​하라다 도모유키-감수

이경훈-감수

옮긴이

서수지

펴낸곳

사람과나무사이

디자인

박대성

표지 디자인 만족도

★★★★★


이 책은 인체에 관련해 평소 독자들이 궁금할만한 소재들을 압축해서 통조림으로 만들어 놓았는데 배고플 때마다 꺼내 먹으면 재미있을 책인 것 같다.

표지 디자인은 통조림이라는 콘셉트를 활용하는데 그 아이콘이 중간에 배치되어 있고 내용물들이 밖으로 튀어나오는 독특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 힘줄 장기 뇌 등 하나하나 우리 자신에게 있는 것들이다. 바로 인체에 관련된 책임을 시각적으로 알려준다. 자칫 무거운 느낌을 줄 수 있는 그림들이 연핑크가 사용되니 부드러워졌다.


평소 심폐지구력을 기르기 위해 달리기라는 운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사람으로 발 쪽 부분의 역할이 굉장히 궁금했었다. 지식의 배가 고픈지라 통조림을 열어보니 그 해답이 적혀 있었다. 아기가 장심이 없어서 기어다닌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아기의 발바닥이 어떻게 생겼는지는 알 방법이 없기도 하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참 신기하다.

인간을 디자인한 신은 정말.. 감히 놀랍다. 이런 구조와 기능 덕분에 인간은 서고 걸으며 뛸 수 있고 충격을 완화하는 기능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다. 마그네슘을 복용 중인데 쥐에 도움이 된다니 이 사실도 처음 알았다. 진심 이 책 뭐야? 너무 좋은 걸?


헬리코박터균 TV 광고에서 많이 들어는 봤지만 자세히 뭔지는 몰랐다. 산성인 위 속에도 버티는 균이라니... 이 균 좀 위험하네? 식수, 음식으로 들어온다니 이걸 어떻게 막을지? 참.. 난감하다.

되도록이면 익혀 먹고 1차적으로 시각적으로 봤을 때 변질돼 보이면 바로 버리는 게 예방하는 길인가? 예방법은 안 나와 있지만 어느 정도 위험성은 인지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취약하니 미래에 내 자식이 태어나면 영양분 섭취를 꼼꼼히 주의해서 챙겨야겠다.

뼈가 어떤 성분인지도 궁금했었는데 자세히 나와 있었다. 이래서 칼슘, 인을 많이 섭취하는 거구나..

뼈가 칼슘의 저장고란 사실도 놀라웠다. 역시 나이를 먹어가며 기존보다 약해지는 건 막을 길이 없구나..

골밀도가 낮아진다니.. 참 슬프지만 어쩔 수 없는 현실.. 그래도 관리한다면 그 노화 나이를 늦출 수 있기에 운동+건강한 식단 유지해야겠다.


단백질을 자주 섭취하고 있는데 단백질과 간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건 알고 있었다. 하지만 간의 무게 정확한 위치는 처음 안 사실이다. 간은 참 많은 일을 하는 것 같다. 그래서 간이 힘들면 쉬고 싶다고 뇌에 신호를 보내게 된다. 쉽게 지치지 않기 위해서 간 관리는 정말 중요함을 느낀다.

간에 대해 새롭게 안 사실 중 하나는 수술로 잘라내어도 원래 크기로 돌아간다는 것이다.. 와 사람의 인체는 대체 무엇인가?... 꼭 필요한 존재라 자연치유가 되게 만들어 놓은 것일까? 놀랍다...

간하면 빠질 수 없는 게 술 술!! 술!!!!이다. 내가 술을 끊은 이유도 건강에 무조건 좋을 게 없기 때문이다.

독성이 있는 알코올.. 간은 내가 먹었던 술과 전쟁을 펼쳤을 것이라 생각하니.. 미안해진다.

이 책은 어느 정도 두께가 있지만 그 속을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마지막 페이지가 되어있는 놀라운 경험을 하였다. 그 정도로 평소 궁금했거나 도움이 되는 인체 관련 내용들이 상당히 많이 있어서 읽는데 재미까지 있었다. 이 책을 다 읽는 데엔 3시간 20분이 걸렸다.

인체 관련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고 싶은 자

내 몸을 보다 더 스마트하게 알고 있고 싶은 자

통조림처럼 먹고 싶을 때마다 편리하게 꺼내보고 싶은 자

인체에 대해서 알고 싶어 하는 자에게 인체 관련 책을 선물하려고 계획 중인 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상 나는멋쟁이 서평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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