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 대화술 - 속마음 들키지 않고 할 말 다 하는
이노우에 도모스케 지음, 오시연 옮김 / 밀리언서재 / 202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녕하세요. 나는멋쟁이 입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읽어본 책 '속마음 들키지 않고 할 말 다 하는 심리 대화술'도서 서평 기록을 남겨보겠습니다.




지은이

이노우에 도모스케

옮긴이

오시연

펴낸곳

밀리언서재

디자인

지윤

표지 디자인 만족도

★★★★★



이 책은 타인과 나로부터 발생되는 심리적 갈등들에 대한 심리적 관점에서 파고들어 좋은 방향으로 흐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인 것 같다.

표지 디자인은 물 위론 반짝이는 재질을 사용해 아름답게 표현했으며 물 밑의 하트 80%가량은 단단한? 굳어있는 숨기는 느낌을 표현한 것 같다. 문구들은 흔히 겪을 수 있는 회사에서의 심리적 상황들을 적어놓으며 공감대를 유발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오피스 빌런.. 다들 한 명쯤은 생각날 것이다^^


네가 나가거나 내가 나가거나 이 말이 제일 임팩트 있게 다가왔다. 회사에 자신을 공격하거나 자신의 책임을 전가시키거나 이상한 소문으로 조롱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왜 그런 걸까? 왜 자신이 공격받으면 변명하기 바쁘면서 타인에게는 헛소문 생산, 갑질, 편가르기, 불필요한 언행, 과도한 업무지시를 하는 것일까?

난 오히려 이런 부류들을 보면 자신의 심리 상태는 외면과 반대로 병들어 있다고 생각한다. 겉은 멀쩡한 것 같아도 이런 인성을 보이는 사람들의 마음은 항상 잘 파헤쳐 보면 마음의 병들을 숨기고 있어 보인다.

타인을 짚 밟아야 안도감이 들고 조금이라도 남을 험담해야 자신이 우뚝 서고 왜 그렇게 사는지 이해는 된다.



회사에 산업의 가 있다? 대부분의 회사는 없을 것이다. 대기업은 있겠지? 여기서 중요한 점은 자신의 고민을 가지고 있지 말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하라는 것이다. 지난 과거를 떠올려보면 혼자 끙긍 앓다가 혼자만 괴로웠던 적이 있는데, 이런 심리적 스트레스가 상당할 때는 전문 상담사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된다.

직장 생활이라... 얼마나 다른 사람들이 한 공간에서 서로 의견을 나누며 심리전을 하는 곳인가? 숨이 막히고 이렇게 지냈다간 내가 죽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 사람도 있을 것 같다. 그 정도로 직장 생활은 말 그대로 전쟁터인 사람이 있다. 아침에 일어나면 또 어떻게 버틸지라는 불안이 밀려오고 불안을 가진 채 컴퓨터 앞에 앉아 기계처럼 일한다. 이런 상황을 생각만 해도 머리가 찌끈 거린다.



책을 읽다 보면 공감 갈만한 상황들의 일러스트가 나온다. 만화적 기법 말풍선을 달지 않아도 무슨 말이 오고 가는지 상상되는 게 신기하다. 그 정도로 겪어본 자들은 안다는 말이다. 타인에게 지나치지만 자신에게 관대한 사람들 어떻게 상대해야 할까?

이 책은 하급자의 위치에서 상급자를 대하는 법, 상급자의 위치에서 하급자를 대하는 법, 동료를 대하는 법, 손님을 대하는 법 등 여러 가지 관점에서 이야기를 다룬다. 다양한 관점에 이야기해 주니 공감도가 상당히 높아진다. 그리고 글의 읽힘도가 깔끔해서 술술 읽힌다.

참는 것은 한계가 있다. 참지 말자 현명하게 대처해 보자! 정말 자신이 회사를 다니는 게 극도의 스트레스가 유발되어 숨이 막히고 극단적인 생각이 들 때에는 위험 신호이므로 퇴사를 과감히 하자! 누군가는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다. '나가면 뭐 할래?','참아라 참는 게 이기는 거다','나가면 후회한다'

걱정이 되었다면 저런 말부터 나오지 않아야 한다. 인생의 주인은 나 자신이다. 내 생각이 맞는 것 같으면 그게 틀렸든 간에 범죄를 죄 외하고 선 내 마음이 가는 대로 하는 게 맞는다고 본다. 탈출하기 무서워 버티는 건 내 경험상 좋지 않다. 물론 그 결심에 따라 잃어버리는 꾸준히 나오는 월급 정도 있겠지만, 무수히 많은 방법이 있다. 오히려 돈을 꼭 회사에서 벌어야 한다는 생각을 바꿔줄 수도 있다. 그리고 자신의 행위에 대해서 책임감을 키우는 계기가 될 수도 있고 자신이 진정 뭘 원하는지 알아갈 수 있다. 주위에 퇴사를 결심하는 사람이 있다면 너무 뭐라 하지 말자.. 그들은 책임을 지기 위해 수도 없이 고민을 하며 내린 본인을 지키기 위한 책임감 있는 결심이기에 차라리 그를 진정 용기 내라고 응원한다면 치킨 기프티콘 하나라도 보내주며 퇴사 축하한다고 말해주는 게 더 낫다고 본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온갖 생각이 다 든다. 과거의 경험, 현재의 상태 등.. 내가 지금 처해있는 타인과의 갈등 문제에 대해 유연하게 대처하는 법을 알려주는 것 같아서 이 책은 자기 심신 안정서라고 명칭 해본다. 다 읽는 데엔 총 1시간 40분이 걸렸다.

내 경험의 한계 때문인지 내가 느낀 부분 위주로 글을 쓴 감이 있는데 이는 어쩔 수 없는 나의 한계이다. 상사가 되어보지 못했기에 밑 사람의 시선으로 글을 써봤다. 나름대로 상사의 위치에서도 고층이 상당할 것으로 생각된다. 내 경험이 없기에 이 부분은 다루지 못하겠다. 나 또한 완벽한 인간이 아니고 인생의 여정에서 나의길을 찾고 있는 자이기에 생각이 또 어떻게 바뀔지는 모른다. 생각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라나기 때문이다.

내가 봐온 세상에선 상사들을 괴롭히는 케이스보다 밑 사람을 괴롭히는 상사가 많았 던 것은 사실이다.

자신의 위치가 어디이냐 보다 내가 이 위치에서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를 이 책을 통해 배워보길 바란다.

현재 직장에서 스트레스 때문에 퇴사와 버티느냐를 결심 중인 자

자신이 상사의 위치에 있으며 상대방의 행동에 스트레스를 받는 자

동료가 나와 맞지 않는 것 같아서 스트레스를 받는 자

무개념 손님을 대하는 데 있어서 스트레스를 받는 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상 나는멋쟁이 서평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