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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 유 - 내가 직접 쓴 당신의 이야기
M. H. 클라크 지음, 김문주 옮김 / 센시오 / 2023년 8월
평점 :
안녕하세요. 나는멋쟁이 입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읽어본 책 '어바웃유'도서 서평 기록을 남겨보겠습니다.
지은이
M.H.클라크
펴낸이
장덕식 김재현
펴낸곳
(주)센시오
삽화
저스틴 엣지
디자인
Design IF
표지 디자인 만족도
★★★★★
이 책은 자신이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대상에게
평소 진심을 표현하지 못했거나 or 이색적인 이벤트를 해주고 싶은 분들이
읽고 주인공에게 선물하는 책인 것 같다.
이 책 표지 디자인 칭찬할 점은 전체적으로 심플해서 눈이 편안하고
표지 앞뒤에 지은이 출판사 등의 정보를 기재하지 않으므로
기프트 북으로써의 기능을 잘 소화하는 것 같다.
칭찬할 부분이다.
평소에 사랑하는-----에게라고 적어 편지를 하거나
메시지로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애인? 부모님? 친구?
이렇게 확실하게 사랑한다는 표현까지 하며 마음을 전 할 수 있는 대상이
한정적일 것 같다.
그런 이들에게 이 책은 용기를 주는 책이고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는 것 같고
독자가 글을 적고 이 책을 전달받은
대상이 주인공이 된다는 발상을 어떻게 했을까?
이 책의 가장 강력한 장점인 것 같다.
이 책은 넘기면 넘길수록 알록달록하게 디자인된 그림들이
나오는데 이런 책을 받으면 기분이 나쁠 수가 있을까?
그저 웃음이 나올 것 같다.
삶이란 긴 여정을 보내며 수많은 경험들을 맞이하는데
그 경험 속에는 행복했던 추억을 되살려 보았다.
한 페이지 두 페이지가 넘어갈수록
문득 떠오르는 게 있는데
내가 시련을 겪으며 힘이 들 때 편지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해 준 사람
나의 생일에 정성스레 작성한 손 편지를 받았을 때의 그 기분
참 행복했던 것 같다.
그렇다 추억은 내 기억에 살아 숨 쉬지만 결코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갈 수는 없다.
하지만 내가 상대방에게 행복한 추억을 지금 이 순간 만들어 줄 수는 있다.
과거의 행복하고 힘이 되었던 그 시절의 나를 떠올리며
나도 누군가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이벤트를 해보고 싶게 만드는 달콤한 책이다.
마음을 연결해 주는 의미 있는 책임을 느낀다.
진실을 표현하고 싶을 때
평소와 다른 이색적인 이벤트를 해주고 싶을 때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달하고 싶을 때
기념일을 더 특별하게 꾸미고 싶을
52가지 글귀에 마음을 적어
이 책을 선물해 보는 건 어떨까?
이상 나는멋쟁이 서평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