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왓슨이 해리 포터를 고민했다 - Emma Watson Pondered Harry Potter
박찬준 지음 / 바른북스 / 2023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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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박찬준

​삽화

박영목

펴낸이

김병호

펴낸곳

바른북스

편집진행

김재영

디자인

최유리

표지 디자인 만족도

★★★★★




이 책은 세계적으로 자신의 커리어에서 성공을 쟁취한 5명의 사람을 구성으로 하여

이들의 걸어온 삶을 소개하며 비록 그들의 성공을 맛보기 전

시련들 속에서 다듬어졌다는 사실을 독자에게 전하며 삶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얻을 수 있게 만들어주는 책인 것 같다.




5명을 잘 알지는 못해도 한 번쯤은 영화로 만난 분들이다.

성장 배경 같은 디테일한 부분들은 자세히 모른다.

이 책을 읽으며 확실히 내가 겉모습만 알고 있었고

이들이 어떤 고통 속에서 성장했는지 살펴보는 시간이 되었다.



목차를 건너 책장을 넘기면

위 와 같은 문구로 독자와 소통한다.

모든 사람들에게 각자만의 고유한 인생이 주어진다.

하지만 그 인생길에서 시련과 성장은 늘 반복되며 찾아오는 것 같다.

우리의 삶도 중요하듯이 타인의 삶도 중요하다.




우선 삽화가 박영목이 그리신 그림이 와인색 컬러와 잘 매치되는 것 같다.

뭔가 실제 사진이었으면 조금 딱딱하게 나왔을 느낌인데 연필로 드로잉 한 느낌이라 왠지 삶을 탐색해 본다는 키워드와 매치가 되는 것 같다.



엠마 왓슨이 캐스팅이 오디션에 선발되기 전부터

이미 헤르미온느 캐릭터를 영웅으로 삼고

있었다는 사실은 놀라웠다.

자신이 영웅으로 생각하는 캐릭터를 연기하는 느낌이란?

어떤 기분일까? 짜릿할까?

이점을 토대로 나만의 방식으로 해석하자면 자신이 관심이 있고

그것을 갈망할 때 점점 필연적으로 그 관심사와 가까워지게 된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노력은 필수이고 재능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인 것 같다.

우선 내가 이 책을 읽기 전의 엠마 왓슨은 재능이 압도적으로

높은 사람이라고만 보였다.

하지만 팬들이 환호를 할 때 뒤에선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이었다.

그도 사람이다..결국은

미디어에 비춰진 모습만 바라보는 1차원적인 생각만 한 나자신이

부끄러워 지기도 하는 순간이다. 미디어는 보는이로 하여금 프레임에

잠시 빠지게 만드는 것 같다.

그리고 1년간 39권의 책을 읽고 추천까지 해주는 프로 독서러인 사실도

처음 알았는데 엠마 왓슨...정말 대단한 사람인 것 같다.



이분은 내 기억으론 아주 오래전 개봉한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 펄의 저주에 나왔던 것 같다 이분의 삶도 살펴본 적은 없었다.

마른 몸매를 유지하는 것마저 타인의 시선(기자)에는 거식증으로 의심되고 작품을 소화하기 위해서 염색을 많이 하다 보니 탈모증을 겪었다는 사례가 나오는데..

연예인..배우..의 삶 화려함 속에 감춰진 시련도 만만치 않은 듯해 보였다.




왕좌의 게임 132cm 왜소증 배우로 유명한 분이다.

이분도 대단한 게...작은 키를 탓하지 않고 그것마저..장점으로 소화해 내며 작은 거인으로 거듭났다.

이분 정말 ..알파메일 그 자체인 것 같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 나오신 분인데 노숙자 출신...이라는 점도 놀랍다.

타고난 피지컬과 잘 가꿔진 몸매만을 보며 멋진 사람이라고만 생각했다.

노숙자 출신이 할리우드 배우가 된다는 것?

끊임없이 자신의 길에서 노력하면 뭐든 된다는 교훈을 알려주는 부분이다.


이분은 과거 청소년기 때 해리포터 소설책 제일 앞에 작가 소개 페이지 부분에서 슬쩍 본 분이다.

그저 성공하신 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굉장히 놀라운 점은...

자신의 딸을 위해서 임산부들을 위한 탈의실에서 무료 기저귀를 훔치는 스토리를 보면서 얼마나 힘들었으면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분도 자신의 고통 길에서 포기하지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도전하며 성공에 가까워지신 분이다.

이 책을 읽으며 드러나는 사실들에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성공에 가까워지려면 고통과 시련은 반드시 거쳐야 함을 배웠다.

고통을 회피하는 게 아니라 리스크를 짊어지고 앞으로 나가야겠다는 그 다짐.. 한 발자국..현실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어렵게 느끼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한다.

엠마 왓슨이 해리 포터를 고민했다 책을 통해

스타들의 시련 길을 살펴보며 내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점을 찾게 된게

이 책의 가장 좋은 효과이자 기능이라고 생각한다.

5명의 팬분들과 이들의 삶을 통해 무언가 하나라도 배우고 싶은 분들께

추천할 만한 책인 것 같다.

이상 나는멋쟁이의 서평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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