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K 독서법 - 꿈알 독서법
성남주 지음 / 바이북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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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라. 웃는 사람에게 복이 따라오고 웃는 사람을 싫어할 사람은 없으니 웃으면 인간관계도 좋아지고, 좋은 인간관계를 가지게 되면 서로 도와서 꿈도 빨리 이루게 되며, 성공 인생도 빨라진다.

 

이 책의 저자는 단순히 독서법을 알려주기 위해 이 책을 집필한 것은 아닌 듯 합니다. 좀 더 의미있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인생에서 성공하고 또한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행복한 삶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으로 올바른 독서와 독서를 통한 자신의 성장과 지식습득을 통해 좀 더 지혜로워 지기를 이 책 전체를 통해 이야기 하고 있는 듯 합니다.

 

왜 현대인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독서를 하지 않을까요? 학구열은 전 세계 탑을 달리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독서량은 192개국중 166위이며, 성인 중 9명은 독서량이 하루 10분도 안 되고, 성인 3명중 1명은 1년에 단 한 권의 책도 읽지 않는다는 조사결과를 저자는 말하며 우리나라의 잘못된 학습풍토에 대해 설명합니다. 요즘 사람들은 배가 고프면 음식을 먹지만 마음이 고파도 공부하거나 책을 읽지 않는다는 말에는 어딘지 모르게 씁슬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저자가 금수저와 흙수저를 이야기하는 부분에서 저자는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는 이유는 스스로 꿈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만약 꿈이 있다면 자신의 꿈과 현실을 비교하지 절대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늘 흙수저라고 생각했던 제 자신을 돌아보며 금수저를 부러워 하지 말고, 흙수저라 한탄하지 말고, 금수저 위에 꿈수저가 있다는 것을 깨우쳐야 한다는 저자의 외침은 제게 또 다른 세상을 열어주는 듯 했습니다.

 

그러한 꿈이 자신만을 위한 꿈이 아니고 정말로 원대하여 자신을 뛰어넘어 인류에 기여하는 꿈이 되어야 하고, 지구에 와서 아웅다웅 하다가 갔노라가 아닌, 자신의 흔적을 남기고 갈, 자신을 뛰어넘는 꿈을 반드시 만들어야겠다는 다짐과 함께 의미있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생각만이 아닌 반드시 실천하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끝으로 본문의 글 중 마음에 와 닿은 글로 서평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이렇게 좋은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서평단으로 선정해 주신 책과 콩나무 관리자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꿈을 놓치지 마라. 꿈이 없는 새는 아무리 튼튼한 날개가 있어도 날지 못하지만, 꿈이 있는 새는 깃털 하나만 가지고도 하늘을 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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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담자 - Counselee : 결핍 혹은 집착에 의한 상처
김세잔 지음 / 예미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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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은 내담자, 결핍혹은 집착에 의한 상처입니다.

저는 이책을 읽으면서 상담을 하는 입장이라기 보다는 상담을 받는 내담자가 된 기분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그런 면에서 저도 평생 성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지고 살고 있으며 그리 평범하지않은 성에대한 편견과 일상 생활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면에서 이글의 작가인 김세잔님께 무한한 존경과 이렇게 생각밖으로 성에대한 생각을 말할 수 있다는것에 부러움을 갖게 되었습니다. 생각밖으로 나오지 못한 생각들은 자신을 옭아매는 고정관념이 될 수 있고 그로인해 얼마나 삶이 힘들어지는지 저는 경험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글을 읽고 생각했습니다. 조금 더 제 자신을 자유롭게 놓아주자고요^^

 

이 책은 주인공들 각자의 여러 가지 사연으로 인해 결핍 혹은 집착을 갖고 각자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주인공들이 다른 사람들의 삶에 들어가면서 생기는 일들을 주인공 성후의 입장에서 풀어나가는 형식의 소설인 듯합니다.

 

성후는 자신도 기억하지 못하는 엄마와 동생에 대한 죄책감으로 늘 허기진 체로 어떠한 것으로도 허기를 채우지 못하는 20대의 청년입니다. 상상속에서는 여러 가지 생각을 하면서 현실에 드러내지 못하고 그러한 자신을 그리 떳떳이 생각하지 못하는 그런 청년인 듯 합니다.

그런 성후가 겉으로 보기에는 당당하고 자신의 삶을 완벽하게 만들어가고 있는 이지아 교수를 만나면서 상담자로서의 역할을 해나가는 모습을 그린 이 소설에서 상대의 심리에 대한 이해가 얼마나 상대와의 문제를 풀어가는데 도움이 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어떠한 문제가 생긴 사람을 보면 해결책을 찾아주려고 노력하는 저의 모습에서 상대에대한 이해없이 문제만을 해결하려고 했던 저의 무지가 얼마나 상대를 힘들게 했을지 그로인한 헤어짐이 얼마나 당연한것인지 깨닫게 되는 글이었습니다.

또한 인간이 얼마나 불완전한 존재인지...

 

그리고 마지막에 나오는 성후의 독백에서 앞서 언급했던 미식의 일원칙이라는 대목에서 후비는 미식의 일원칙이 ‘눈앞의 다른 음식에 현혹되지 마라.’ 였고 성후의 생각은 ‘<허기>가 아닐까?’하는 대목에서 남성과 여성이 이성을 대할 때의 태도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잠시 갖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성에대한 만족도를 남성대 여성이 1대 9로 여성이 절대적 우의를 차지하는 것도 이런 허기와 집중의 차이가 아닐까 생각해보며 저도 언젠가는 생각에 갇혀있던 이야기들을 생각밖으로 풀어내서 좀 더 자유로운 삶을 살길 원하며 서평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좋은 책을 읽을 수 있게 책을 보내주신 책과 콩나무 카페 담당자분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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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퍼 팩터의 비밀 - 면역 전달인자의 놀라운 발견
아론 화이트 지음, 임융의 옮김 / 봄봄스토리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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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가 넘처 나는 요즘 세상 사람들은 오래 사는 것 보다 건강하게 사는 것에 더 큰 의미를 두게 되었습니다. 항생제뿐만 아니라 우리가 매일 복용하는 약 또한 치료를 목적으로 사용한다고 하지만 실상은 단순한 증상의 호전을 위한 것이지 본질적인 치료를 위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 시간이 흐를수록 약해져만 가는 사람들을 보면 더욱 확실히 알수 있는 듯 합니다. 또한 지금까지 수십 년 동안 우리의 건강을 지켜주고 인간의 수명을 획기적으로 늘려준 여러 항생제와 백신들은 지금에 와서는 그러한 약들을 이기는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사람들에게 커다란 공포를 심어주고 있는 것도 현실입니다. 그러한 의문들과 질문들로 요즘 들어 건강에 관련된 서적을 하나 둘 찾아 읽고 있는 저에게 ‘트랜스퍼 팩터’라는 물질은 커다란 호기심을 발동시켜 주었습니다.

‘백만가지 바이러스에 대처하는 쉽고 확실한 방법이 여기에 있다’는 서문을 보고서는 정말 그런 방법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 까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트랜스퍼 팩터의 비밀’이라는 책을 읽기에는 저의 지식이 너무나도 얕아서 몇 가지 개념에 대해 찾아보고 이 책을 읽어야 했습니다.

첫째, 바이러스는 살아있는 세포 내에서만 증식할 수 있는 감염성 인자로서 핵산의 종류와 숙주의 종류에 따라 분류되며 핵산에 이변이 생기면 바이러스는 숙주세포에 변이를 일으키거나 세포 핵산의 일부를 다른 세포로 옮기는 작용을 하고 또한 정상세포를 암세포로 변이시키기도 한다고 합니다.

둘째, 박테리아는 아주 작은 단세포 생물로 지구 환경어디에나 살고 있는 매우 작고 가장 많이 번성하는 생명체라고 합니다.

셋째, 백신은 감염증의 예방으로 사람이나 동물을 자동적으로 면역하기 위해 쓰이는 항원으로 약화시킨 미생물 또는 바이러스로 만든 백신은 신체에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가벼운 증상을 일으키며 재감염이 이루어 졌을 때 더 많은 항체를 효과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넷째, 항생제는 미생물이 생성한 물질로 다른 미생물의 성장을 저해하여 항균작용을 나타내며 인체에 침입한 세균의 감염을 치료한다고 합니다.

이렇듯 지금까지의 질병과 치료는 다른 어떠한 바이러스와 박테리아에 의해 발병하고 그것을 치료하는 물질조차도 외부의 바이러스를 인체에 주입해 또 다시 감염되는 것에 내성을 길러준다거나 새로운 물질을 발견하여 특정 질병을 일을 키는 세균과 미생물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치료를 해왔다고 해도 큰 무리는 없을 듯합니다. 다시 말해 스스로 치유할 힘을 기른 것이 아니고 다른 물질에 의존해서 치료를 해왔다는 말이고 이것은 다시 말해 우리의 신체는 시간이 흐를수록 약해지는 결과가 나타난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트랜스퍼 팩터’라는 물질은 오랜 시간을 연구한 결과 인간의 신체에 그렇게 커다란 부작용이 없으며 구강으로 흡수될 정도록 작고, 면역정보를 한 사람이나 동물에서 다른 사람이나 동물에게도 전달할 수 있다는 것과 더욱 중요한 것은 ‘트랜스퍼 팩터’ 물질을 섭취하는데 아기들에게 모유수유를 더욱 많이 하고 햇볕을 쬐여서 비타민 D를 더욱 많이 합성하게 한다면 트랜스퍼 팩터 물질이 많이 생성되고 자가면역체계를 완성할 수 있다는 것과 이미 어른이 되어서도 소의 초유와 계란의 노른자와 같은 우리가 구할 수 있는 식품 등에서 트랜스퍼 팩터를 추출할 수 있다는 소식은 정말 감사한 이야기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또한 이러한 트랜스퍼 팩터 물지의 섭취가 단순히 어떠한 질병을 낫게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우리 신체의 자가 면역체계를 완성하여 어떠한 질병이나 병원균에도 이겨낼 수 있는 진짜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기대는 이책을 읽는 내내 저를 기분 좋게 만들어 주었으며 질병의 치료뿐만이 아니라 질병의 증상이 생기기 전에 면역체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은 모든 종류의 감염을 예방하거나 늦추거나 생존할 수 있는 최선의 희망이라는 내용을 믿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운동하고 트랜스퍼 팩터 제품들을 섭취해서 스스로 건강한 삶을 만들어 가야겠다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여러 가지 질병의 치료와 예방에 효과적인 트랜스퍼 팩터에 관심을 기울여 더욱 발전하는 트랜스퍼 팩터 연구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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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도록 팔고 싶다 - 억대연봉 안서현의 놀라운 세일즈 성공스킬
안서현 지음 / 이코노믹북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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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미치도록 팔고싶다-안서현

평범한 사람의 운명을 바꾸는 억대연봉 세일즈.

어떻게 평범한 사람의 인생을 억대연봉을 받는 사람으로 바꿀 수 있을까요?

정말 모든 사람들이 궁금해 하고 꼭 되고 싶은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저는 작년 말까지 년 2400만원이 안 되는 학습지 교사로 근무하다가 지금은 일을 쉬며 앞으로 무엇을 할지 고민 하고 있는 40대 초반의 남성으로서 일반사람들이 말하는 실패한 인생을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 같은 사람도 이 책의 내용을 따라한다면 억대는 아니더라도 평균이라도 하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하는 기대감에서 이 책을 읽길 원했고 감사하게도 서평단에 합류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서평단에 뽑아주신 북코스모스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중점을 둔 것은 바로 저자와 저와의 공통점과 차이점 찾기였습니다. 왜 저는 지금의 모습을 하고 있고 저자는 성공한 지금의 모습을 할 수 있었을까? 당연히 지금 까지 지나온 하루하루의 차이가 지금의 엄청난 차이를 만들었으므로 어떻게 하면 저자의 좋은 태도와 지식을 배워서 지금 보다는 나은 삶을 살아 갈 수 있을까에 목표를 두고 이 책을 한장 한장 의미를 되새기며 읽어 나갔습니다.

저자는 어린 시절 하루에도 여러 번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탄광촌의 광부의 막내딸로 아버지로부터 아들이 아니라는 이유로 그 닥 커다란 사랑을 받지 못하고 어린 시절을 보냈고 공부를 잘하는 언니들과 비교하여 너무나도 평범한 저자는 학교생활 내내 별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학창시절을 보낸 듯 합니다. 저 또한 아버지가 아프셨고 지병으로 일찍 돌아가시는 바람에 아버지에 대한 정과 사랑은 그리 없지만 집안에 아들이 하나인 관계로 할머니와 친척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별로 특별하지는 않지만 평범하게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저자는 대학을 들어가면서 돈을 벌기위해 에어로빅을 배워 스포츠 센타에서 사람들을 가르쳤고 어린 나이에 회원들을 관리하는 일이 쉽지는 않았지만 좀 더 회원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잘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대학을 들어가면서 돈을 벌어야한다는 생각으로 제자신의 개발을 통해 좀 더 나은 자신을 만들 노력도 하지 않고 그저 편의점 알바나 일반 배달 등의 일을 하며 적은돈을 벌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당연히 시간이 지나도 제 능력은 나아지지 않았고 그저 평범한 알바생으로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일을 하면서도 좀 더 나은 방법, 좀 더 좋은 방법을 생각하기는 커녕 그냥 하루하루 시간을 보내버렸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저자와 같이 누군가의 눈에 노력하는 모습이 띄어 더 좋은 일을 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지금까지도 마찬가지지만 그 당시 저는 세상에는 능력이 있는 사람과 능력이 없는 사람. 두 가지 부류의 사람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으며 저자는 세상에는 노력하는 사람과 노력하지 않는 사람. 두 가지 부류의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 삶을 되돌아보며 정말 열심히 무언가를 위해 노력했던 적이 있는지 반문하게 되었고 결국 무언가 목표를 세우고 죽을힘을 다해 내 달려 본적이 없다는 아주 슬프고도 참담한 사실과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학습지 교사를 하면서 월 150만원 정도의 수입을 받으면서 월 500만원을 받는 선생님은 나와 무엇이 다를까를 고민해 본적이 있었습니다. 여러 날을 생각해본 결과 그 선생님은 사람을 잘 사귀고 제품에 대한 확신이 있고 딱 보기에도 열정으로 똘똘 뭉친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이신 안서현 작가님 처럼 매순간 노력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한 생각에 미치자 저는 그 사람과 나는 다른 사람으로서 나는 절대로 저렇게 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고 그 일을 그만 두게 되었습니다.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그 일은 나에게 맞지 않는 일이라는 포장을 하고 일을 못 하는게 아니라 나에게 맞지 않아 잘 할 수가 없는 것이라고 자기합리화를 하며 다른 일을 하기위해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그러나 40초반인 지금에 와서 보면

지금까지 했던 그 많은 아르바이트와 직장이 모두 저에게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퇴직을 했는데 그럼 이 세상에는 저에게 맞는 일이 없는 걸까요? 그 의문에 대한 대답은 안서현 작가님이 말했듯이 나에게 맞는 일을 찾는게 아니고 그 일에 나를 맞추는 노력이 정말 절대적으로 부족했다는 생각에 지나간 그 많은 시간과 일들을 허비했다는 생각이 들어 조금은 먹먹한 감정을 느꼈습니다. '나는 정말 열심히 죽을힘을 다해 그 일을 잘 하기 위해 노력했던 적이 있었나?'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너무나도 당연히 '없었다.'였습니다. 그런 생각에 미치자 저는 제 인생에게 너무나도 미안한 마음이 들었고 '그렇다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의문이 들었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이 책의 구석구석을 찬찬히 읽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안서현 작가님이 이 책을 통해 들려주고 싶은 말은 다음 두 가지로 귀결이 되는듯합니다. "막막할 때는 막! 막! 하자!" 그리고 "100톤의 생각보다 1g의 행동을 중시하자." 행동하지 않고 생각만 하는 사람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과 같다. 정말 세일즈에서 아니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올바른 지식을 가지고 목표를 정해 생각에만 그치지 말고 행동으로 옮기는 용기와 결단력을 가진 사람으로 거듭나려고 노력하는 삶! 이런 삶을 산다면 비록 물질적으로 성공하지는 못할 지라도 삶을 마치는 날 후회하지 않고 잘 살았노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여러 가지 좋은 생각을 하게 해주신 안서현 작가님께 감사드리며 이 책을 읽을 수 있게 서평단으로 뽑아주신 북코스모스 담당자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행동으로 옮기러 가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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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할까 말까
정재흠 지음 / 동화출판공사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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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할까 말까...
저는 사랑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사랑이란 것을 해본적도 없고 누군가를 열열히 정말 가슴이 타들어갈 만큼 그리워해본적도 없습니다. 지금도 40이 넘은 나이에 혼자 입니다.
가끔은 외로움을 느낄때도 있지만 솔직히 너무 나도 편함니다. 그리고 부담이 없습니다.

부인과 아이들에 대한 책임등등. 그렇다면 저는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지 않는 이기적인 인간일까요? 책에서 저자는 말합니다. 애초의 인간은 하나였다고, 이른바 결핍을 찾아볼 수 없는, 완전함을 갖추고 있었다고 그런 인간의 힘과 능력이 점점 신의 경지에 이르게 되자 두려움을 느낀 제우스는 타락한 인간을 반으로 쪼개기로 했고 그럼으로써 인간의 힘은 약화되고 개체수는 늘어나 신을 경외하는 인간이 더욱 많아 질거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우스의 의도대로 되는가 싶던 인간들이 차츰차츰 소멸되어갔고, 마침내 급속도로 멸종의 위기에 빠져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둘로 나뉜 인간이 불완전성을 극복하기 위해서 자신의 반쪽을 찾기위해 혈안이 되었지만, 막상 자신의 짝을 찾아 부둥켜안은 인간들은 정작 아무런 힘을 발휘하지 못했고, '이러다 일간 멸종이 되겠구나' 생각한 제우스는 두 번째 개입을 시도했습니다. 인간 생식기의 위치를 바꾸어버리는 일이었습니다. 그런 연후에야 비로소 남자는 여자 안에 생식을 했고 여자는 자궁임신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으로 사랑의 큰 기쁨중 하나인 남여의 관계가 생겨났고, 한편 남자와 남자, 여자와 여자끼리 만난 인간들은 생식과는 관계없는, 여분의 쾌락으로, 또 깊은 우정으로 즐거움과 기쁨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 연후에야 인간은 비로소 반쪽과의 포옹을 풀고 각자의 일터로 돌아갈 수 있었고, 이때부터 인간은 다양한 문화 활동을 만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다면 남자는 여자를 여자는 남자를 만나야 불완전성을 벗고 완전해 진다는 이야기인가하는 의문이 듭니다. 어쨋든 이렇게 온전함으로의 회복운동인 잃어버린 반쪽 찾기는 야속하게 대부분 우연을 가장해 다가온다고 합니다. 신이 주관하기 때문이지요. 예측이 불가능하며 비논리적이고 비이성적이며 비합리성을 갖습니다. 한마디로 명료하게 설명하기가 어렵다고 필자는 말합니다. 그렇게 힘들게 하늘이 맺어준 사랑은 평생의 동반자가 되는 과정에서 반쪽 찾기 여정보다 훨씬 험난하고 힘들어집니다. 사랑은 마냥 친근함과 황홀함과 기쁨만 품고 있지 않기 때문이지요. 사랑은 황홀하지만 잔혹하고, 기쁘지만 갈등과 상처를 품고, 친근하면서도 동시에 낯설고, 안정성과 동시에 불안정성을 껴안는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사랑은 투사된 상대방의 결핍을 기꺼이 포용하는 데까지 나아가죠. 이러한 사랑에서 사랑에너지가 생성되고 발전되어 가며, 사랑은 그 에너지로 늘 과거와 다른 새로운 것들을 생산해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고되고 힘들지만 희망을 갖을수 있습니다. 잃어버린 반쪽끼리 합쳐서 하나가 되면 분명 삶의 열망은 커지고 강해질테니까요. 결핍된(없음) 인간과 결핍된(없음) 인간이 사랑을 나누면 희한하게도 결핍이 매워지며 사랑의 역동성이 충만(있음)해지는, 말하자면, ‘없음+없음

=있음’이라는 마법의 세계가 열립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인간은 비록 온전함으로의 완전한 회복은 불가능할지라도 사랑으로 하나가 되려는 열망을 포기한 적이 없다고 필자는 말합니다. 역시 혼자는 안된다는 말인듯 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식 날짜가 다가오면 누구나 본능적으로 뒤를 돌아보게 되고, 또한 생각하게 된다고 하죠. '결혼은 속박당하는 거라는데, 내 고유의 인생은 이제 끝장인가, 행복한 구속을 얻기 위해 자유는 박탈당해도 되는 건가.' 뭔지 모를 불안감과 책임감이 엄습해 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반쪽을 찾는 여정을 포기하지 않죠. 그러한 여정을 포기한 저와 같은 사람들에게 세상 사람들은 '그대는 너무 이기적이고, 안중에는 가족도 사회도 없고, 오직 개체이고자 하는 그 욕구에만 사로잡혀 있는 극단적 이기주의자다.'라고 합니다. 그 누구에게도 얽매이고 싶지 않고 자아 욕구에 따라 홀로 편히 살아가려는 이기주의자 말입

니다. 그 말은 일부는 맞고 일부는 틀린 말이라고 필자는 말합니다. 왜냐하면 사랑하고 싶어도 사랑할 수 없는 사람도 존재하는 거니까요. 또한 독신이든 사랑이든 모두 이기적인 경향에서 출발함은 부인할 수 없으니까요. 자신의 행복을 위한 이기주의의 발현이랄까. 다만 전자 쪽은 개별적 자아실현 내지는 행복을 자신의 내부에서 찾으려고 한 것이고 후자 쪽은 자신이 아닌 타자에게 손을 내밀어 타자를 자신 안에 끌고 와 자아실현 내

지는 행복을 그 안에서 찾으려고 한 것일 뿐, 이기주의의 모양은 서로 별 차이가 없다고 필자는 말합니다. 또한 사회 일부에서, 독신, 비혼을 선택한 사람들에게 이기적이라느니 자아의 욕망에만 빠져 있느니 이런 말은 뭔가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이라고 주장하는 필자의 주장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자는 사랑을 외면할 권리를 가진 인간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다고 말합니다. 저또한 사랑을 외면하기는 커녕 당장이라도 찾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그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필자는 말합니다. 사랑을 찾지 못하는 것은 외로움과 우울증에 빠진 것이고, 이러한외로움과 우울증의 교집합을 꼽으라면 사회성이 망가진 것 그리고 자기조절 능력이 현저히 떨어진 것이라고요. 그렇다면 사회성을 회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필자가 주장하는 방법은 무조건 광장으로 나와 사람의 손을 잡아야 한다고 합니다. 특히, 우울증에 걸렸을 땐, 스스로 감옥에 갇혀 있는 자신을 구출해 내는 게 급한 일이므로, 밀폐된 공간에 있는 자신의 몸뚱이를 스스로 잡아채 열린 광장에 있는 사람에게 내던져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말합니다. 이것이 바로 사랑이라고, 사랑은 이렇듯 고립된 자신이 열린 공간에 있는 사람의 손을 잡는 행위인 것이고 우울증은 열려 있는 공간에 있는 자신을 밀폐된 공간으로 밀어 넣는 행위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외로움에서 우울증으로 흘

러가는 방향과는 반대인, 역방향으로 되돌아가는 과정이 사랑이라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필자는 끝으로 오늘날, 사랑할 수 있는 환경은 점점 열악해 가고 있는 현실 속에서 젊은이들에게 마냥 사랑을 하라는 둥, 사랑시대를 열자라는 말을 내놓기는 어렵지만, 그럼에도 필자는 짓눌렀던 사회적 장벽이 해소되는 방향으로 이 사회가 흘러가고, 미래는 젊은이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줄 어떤 환경이나 사회적 방식이 반드시 출연할 것이

라 굳게 믿는다고 말하고, 개별성의 자아실현이나 개체성의 욕망을 충족시킴과 동시에 사회공동체 질서 유지도 잘 작동될 수 있는 그런 사회시스템이 곧 도래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하며 책을 마무리합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은 사랑이 어떠한 형태로 내게 다가 오든지 그 사랑에 내 자신을 내어놓고 거기서 오는 기쁨과 행복 뿐만 아니라 슬픔과 어려움도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즐겁게 받아들여 사랑이 충만한 삶을 살기를 필자가 간절히 바라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또한 개인적 행복과 사회적 행복이 공존하는 세상을 간절히 바라고 있는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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