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트래블 스팟 45 (미니 포켓북)
권호영 지음 / 푸른향기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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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핵심 포인트만 담은
여행 미니 포켓북

저자의 또 다른 책 '아이슬란드 트래블 스팟 45'는 여행의 핵심 포인트만 담은 미니 포켓북입니다. 이 작고 귀여운 책을 한 페이지씩 넘기다 보면 지금 당장 떠나도 상관없을 것만 같은데요. 최고의 뷰포인트, 이색적인 액티비티, 맛집 뿐만 아니라 주유 절차 및 팁까지 45가지 내용이 포켓북에 담겨 있습니다.

이 모든 팁들이 컬러별로 챕터가 나뉘어져 있어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트럼프 카드보다 조금 큰 사이즈라서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포켓 사이즈의 가이드북. 손에 잡히는 사이즈라 여행중에도 요긴하게 쓰일 것 같습니다.

QR코드를 찍으면 권호영 작가님의 개인 블로그로 연결이 되어 있어서 보다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데 책에 실린 사진외에 더 많은 사진들을 볼 수 있습니다. 여행을 먼저 다녀온 지인이 찐으로 조언을 해주는 듯한 미니 포켓북! 아이슬란드로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많은 도움이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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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위로, 아이슬란드
권호영 지음, 제이 사진 / 푸른향기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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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아이슬란드의
신비와 매력

이 책은 저자가 아이슬란드에서만 볼 수 있고 경험 할 수 있는 화산 투어, 빙하가 녹은 물 속에서의 스노쿨링, 빙하산으로의 하이킹, 오로라 투어, 빙하 스노모빌 투어, 여름에만 할 수 있는 퍼핀 투어까지 권호영 작가님의 최대한 많은 버킷리스트를 체험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빙하가 녹은 물 속에서 스노클링을 하며 유라시아 대륙판과 북아메리카 대륙판에 양손을 대어보는 경험, 내비게이션 오류로 길을 잘못 들어섰다가 절벽 끝에 아슬아슬하게 차 바퀴가 빠지는 경험, 어느 악명 높은 숙소로 가는 길에서 보라색 꽃밭과 털 뭉치 양 떼와 하얀 구름을 마주하는 경험.

알고 보니 그곳이 드넒은 초원과 바다 전경을 가진 아름다운 집이었다는 사실을 알게되는 경험은 직접 떠나보지 않고서는 알 수 없는 것들입니다. 내가 직접 경험해 보지 못한 것들을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고마운 책입니다.

어떤 일에 푹 빠진 순간만큼은 그냥 걱정도, 행복도, 아무것도 모르겠고, 그냥 빨리 오로라야 나와줘, 하는 마음으로 오들오들 떨고 있을 뿐이니까 이런게 바로 내가 바란 여행일까, 모험일까, 노동일까 하는 생각을 하다가 잠시 웃다가 하늘을 보다가, 다시 오들오들 떨다가 발견해 버리는 것이다.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오로라를!
_저자의 말 중에서

I아름답고 신비로운
고요하고 공허한
아름답다 못해 신비로운 미지의 장소, 고요하다 못해 공허한 그곳은 평화롭지만 시끄럽고 눈부시게 빛나다가 금세 까만 밤이 내리는 곳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매일 조금씩 거대한 빙하가 움직이면서 땅의 모양을 바꾸고 있지만 가끔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평화로운 밤을 만날수 있다는 사실도요.

저자의 탐험정신으로 인해 그곳의 여름과 겨울 보름간의 여행 이야기를 읽을 수 있었던 저는 책을 읽는 내내 호기심 많은 어린아이가 되어버렸습니다. 그곳의 이야기를 전부 다 보여주려고 하지 않은 저자덕분에 강렬했거나 재미있었거나 깜짝 놀랐었던 찐 에피소드들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P.5
자연 속에서 저절로 생긴 지열 온천, 여름에 볼 수 있다는 퍼핀이라는 새, 사람 숫자보다 많다는 양, 운전하다가 양을 다치게 하면 큰일이 난다는 주의 사랑 같은 것. 정작 운전하기에 길은 괜찮은지 속도위반 벌금이 상상을 초월한다는데 음식은 어떻고, 언어는 어떻고 사람들은 친절한지, 방문하기에 좋은 계절은 언제인지 같은 사사로운 궁금증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진다.
책을 읽으며 눈을 뗄 수 없었던 부분은 바로 동물친구들의 이야기였습니다. 펭귄을 닮았지만 주홍빛 부리가 매력적인 퍼핀은 아이들의 자연관찰책에서나 많이 보던 조류였는데요. 퍼핀 파라다이스에서 이들에게 손을 내미는 작가님의 사진을 보니 그곳에 꼭 가보고 싶어졌습니다.

퍼핀과 더불어 양과 염소와 도둑갈매기도 빼 놓을수 없습니다. 외딴섬에서 총총총 걸어가는 양과 염소를 마주치며 마치 어린아이가 된 것 같다던 저자의 말처럼 그림책 속에 빠진 주인공이 되어보고 싶어졌습니다. 그들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아쉬운 마음을 느껴보고 싶습니다.

저 멀리에 반짝이는 바다가 펼쳐져 있고 쉬익 쉬이익 부는 바람소리와 동물 소리만 들리는 그 곳에서 초록과 하늘색으로 물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에서 자유롭게 살고 있는 동물친구들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행복할까요.

익숙한 곳을 떠나 신비하고 아름다운 대자연을 누리고 싶으신 분, 대자연을 체험하는 도전정신이 끓어오르는 분, 백야와 오로라를 만나고 싶으신 분, 영화 속 배경지를 찾아보고 싶으신 분, 나를 발견하고 싶으신 분들께 이 책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P.103
누군가가 어린 시절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려보면 딱 하나의 이미지가 그려진다고 했다. 한 손에는 좋아했던 인형을 쥐고, 한 손으로는 엄마 손을 잡고 달려가던 길. 엄마가 하늘로 띄워주던 일. 붕 떠 올라 숨이 넘어갈 정도로 웃던 모습이 행복한 어린 시절 아름다운 단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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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사는 이렇게 일한다 - 방사선을 안전하게 다루는 의료전문가 되기 ㅣ 병원으로 출근하는 사람들 8
김진희 지음 / 청년의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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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방사선사의 모든 것
이 책은 방사선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한 이들과 이 직업에 대해 전반을 알고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현직 방사선사가 낱낱이 탐구하여 진실되게 담아낸 책입니다.

이 직업에 관심있는 분들과 관련학과에서 공부하고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될 유용한 정보와 현장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면허 취득과 취업, 부서별 업무 형태와 필요한 마음가짐, 미래 전망 등을 순차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내를 넘어 해외 방사선사로도 일하는 방법과 방사선사들이 꼭 병원에서만 일하는 것이 아님을 실제 사례와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자세히 알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되는 책입니다. 청년의사 보건의료 분야 직업 탐구 시리즈인 이 책을 통해 직업의 세계를 낱낱이 탐구 해 볼 수 있습니다.

방사선사로 19년째 일하고 있으며 한 대학병원에서 15년째 일하고 계신 저자는 모든 직업이 그러하듯이 이 일에도 좋은 면과 힘든 면이 있다고 말합니다. 저자에게 이 일은 단순히 삼수를 하기 싫다는 생각으로 선택한 진로였을 뿐이였지만 점점 이 직업에 진심을 다하게 되는데요.

모든 것은 상대적이겠지만 일하면서 직접 알게 된 것들을 이 책 어느 한 부분에 치중되지 않도록 고민한 노력들이 담겨 있습니다. 또한 방사선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한 이들과 직업 전반에 대해 알고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환자한테서 상처를 입을 수도 있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에게 화가 날 수도 있지만 병원이라는 특수한 집단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있는 여유를 아주 조금이라도 가지고 일을 하면 결국 그것이 최종 목적인 환자의 치료를 위한 길이 되고 업무 시간이 끝나면 병원 직원에서 나로 돌아오는 길이 되니 힘든 상황들 속에서 너무 상처받지 말자는 메시지가 매우 인상깊었습니다.

p.4
방사선사는 보건복지부 법령에 따라 대학에서 관련 전공 공부를 하고 국가고시라는 시험을 치른 다음 방사선사 면허를 취득한 사람으로서 '방사선' 이라는 눈에 보이지 않고 냄새도 맛도 소리도 없는 무언가를 가지고 일을 하는 의료기사를 말한다. 다시 말해, 방사선사는 위험하지만 꼭 필요한 양날의 검과 같은 것을 공부하고 다뤄야 하는 사람들이다.

I 방사선사는 어떤 직업일까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방사선이 무엇인지부터 방사선사 면허 취득과 취업, 그리고 방사선사 업무와 마음가짐, 미래 전망 등을 순차적으로 다뤄 방사선사라는 직업 전반을 볼 수 있습니다. 1장에서는 저자가 전공과목을 접하면서 느꼈던 것들, 병원 실습, 국가고시 그리고 취업하는 과정이 담겨있습니다.

2장에서는 방사선사가 가장 많이 취직하는 곳인 병원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알 수 있으며 3장에서는 저자가 병원에서 일하며 겪었던 에피소드를 통해 환자를 대하는 마음가짐과 업무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병원 내 사내 강사로 직원들을 교육하고 활동하며 느꼈던 고객경험은 미래의 방사선사들이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장에서는 방사선사의 근무지가 꼭 병원이나 국내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님을 실제 사례와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알 수 있습니다. 5장에서는 방사선사라는 직업의 전망, 그리고 미래의 방사선사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통해 저자의 진심을 느껴 볼 수 있습니다.

방사선사는 언제나 선량에 대해 잊지 말아야 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저자가 대학 시절에 배운 것 중에서 다른 건 다 잊어도 딱 하나, 어떻게 해서든 잊지 않으려는 것이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방사선 계측학을 가르쳐준 교수님께서 하신 말씀이였습니다.

저자는 "방사선사는 선량에 대해 잊지 말아야 한다. 최소한의 선량으로 최적의 영상을 만드는 것, 그것은 방사선사밖에 할 수 없는 일이다"라는 말을 평생 가슴에 품고 살아오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언제나 선량에 대해 잊지 말아햐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위험하지만 꼭 필요한 양날의 검과 같은 것을 공부하고 다뤄야 하는 사람들. 환자가 병을 진단받고 치료를 받아 완치가 될 때까지 그리고 완치가 되어서도 계속해서 방사선을 이용해서 그의 남은 여정을 함께 하는 사람들. 이렇게 꼭 필요한 방사선사에 대해 깊이 알아보면서 감사한 마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p.239
물론 의료기사인 우리는 의사처럼 환자들의 극적인 순간을 매번 맞이하는 건 아니다. 하지만 그들이 얼마나 불안한 마음으로 검사를 받고 있을지, 우리는 알 수 있다. 우리한테는 매일 있는 일 즉 우리에게는 일상적인 일이 환자들에게는 비일상적인 일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비일상과 일상의 간극을 줄이기가 참 쉽지 않다.
I 결국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일
방사선을 이용한 검사와 치료 방법은 나날이 늘어가고 있으며 장비를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게 안전하게 다루는 방사선사의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암검진에서는 초음파 검사 및 유방암 검사에 대한 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산부인과나 유방 전문기관에서는 여성 방사선사의 수요가 커지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방사선을 다루는 업무 자세와 마음 가짐 그리고 이 직업을 통해 성장하는 방법을 자세히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 점점 더 발전하는 의료장비 기술에 맞춰서 성장해 나가는 모습들을 보면서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으실거에요.

p.242
본인의 주장을 펼치기만 하던 처음을 지나 문제점을 도출하고 그 문제점들을 통해 해결책을 찾으며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노력했다. 그 과정에서 환자가 겪는 불편함과 업무의 로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두가 조금씩 양보하고 쌓인 경험으로 결국 이 모든 건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하는 일이라는 나의 생각은 더욱더 확고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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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도 공부가 필요해! ㅣ 미미 교양 3
안재욱 지음, 민유경 그림 / 머핀북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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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경제를 제대로 아는 것


초등필독서 '돈도 공부가 필요해'에는 돈의 탄생부터 돈을 버는 방법, 현명하게 쓰는 방법, 저축하는 방법, 투자하는 방법까지 자세하게 담겨 있습니다. 경제가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쉽게 설명이 되어있어 어렵지 않게 공부 할 수 있습니다.

말하는 돼지 저금통 뚜니가 경제개념 빵점인 준성이를 위해 돈과 경제에 대해 열심히 설명해 주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보는 순간 책 내용에 몰입이 됩니다. 또한 아이들이 공감할 만한 생활형 에피소드가 재미있는 만화로 그려져 있어 순식간에 책 속으로 빠져들었습니다.

유쾌한 준성이와 뚜니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돈의 역사와 기능, 합리적인 소비, 용돈관리법, 생산의 중요성, 경제를 움직이는 소비자와 기업가, 정부의 역할까지 흥미롭게 읽을 수 있습니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경제지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경제는 어렵다는 편견을 버리자.


이 책은 경제학자 안재욱 박사님이 어린이를 위해 쓴 첫 경제 금융 교양서 입니다. 돈과 경제를 제대로 알아야 나의 소중한 재산을 잘 지킬수 있고 행복하게 잘살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돈의 탄생에서부터 땀흘려 번 돈의 소중함과 돈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시장경제 원리를 폭넓게 알려줍니다.

저자의 말처럼 우리는 누구나 돈이 많기를 바라고 부자가 되고 싶어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저 돈이 많으면 많을 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러기 위해서는 돈이 무엇인지, 돈이 왜 필요한지, 돈을 어떻게 벌고, 쓰고, 관리해야 하는지 알 필요가 있습니다.

돈에 휘둘리지 않고 돈을 잘 다루어서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살기위해서 이지요. 돈을 많이 벌어서 잘사는 것도 중요하고 돈이 많으면 많을 수록 좋겠지만 중요한 것은 열심히 일해서 얻은 소득으로 저축하며 투자하는 일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말로 부자가 되고 싶으면 사람들을 만족시켜야 하며 사람들이 좋아할 물건을 만들어 팔거나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일을 해내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돈을 많이 벌어서 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돈을 잘 다루어서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사는 사람이 되자는 저자의 메시지가 깊이 와닿았습니다.

쉽고 재미있는 경제공부


오늘 당장 아이스크림 1개를 먹는 것과 일주일 뒤 2개의 아이스크림을 먹는 것을 선택해 보면서 이자의 개념을 배울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물건이든 돈이든 그 가치가 똑같다면 나중보다는 지금 당장 갖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지금이 아닌 나중을 선택하게 하려면 물건의 양이 더 많거나 돈의 금액이 더 커야 하는데 이러한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이 되어 있었습니다. 오렌지 주스 판매업자가 되어서 어떤 포장재로 캔을 만들것인지 생각해보면서 가격의 중요성, 수요와 공급의 조화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깨달을 수 있습니다.

흥미로운 구성과 재치있는 예시, 실용적인 코너들이 알차게 담겨 있는 이 책을 통해 여러 요인이 톱니 바퀴처럼 맞물리며 움직이는 경제 원리가 술술 이해가 되었습니다. 돈과 경제가 우리 삶에서 얼마나 중요하고 큰 의미를 갖는지 알게되었고 계획적인 경제 습관을 몸에 익히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돈을 모으는 기본, 저축


기본에 충실하면서 꾸준히 노력하면 뭐든지 할 수 있습니다. 돈을 모으는 것도 그렇죠. 책을 읽으며 돈을 모으는 기본적인 방법인 저축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 해 볼 수 있었습니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먼저 저축을 해서 돈을 모아야 하고 부자들은 돈을 잘 저축하는 사람들이라는 말에 반성도 되었습니다.

귀여운 돼지저금통 뚜니의 조언대로 돈을 쓰기 전에 먼저 필요한 것과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나한테 정말 필요한 음식, 물, 옷, 집처럼 가장 기본적인 것들과 딱히 필요하지 않지만 갖고 싶은 것들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었습니다.

필요한 것과 바라는 것을 구별할 수 있으면 돈을 저축하는 일이 훨씬 쉽다는 말이 와닿았습니다. 앞으로 스스로에게 이게 꼭 필요한 것인지 꼭 사야하는 것인지를 물어보고 아닌것 같으면 절대 돈을 쓰지 않고 모아야 겠다고 다짐했습니다.

p.62
나한테 정말 필요한 것은 음식, 물, 옷, 집처럼 가장 기본적인 거야. 바라는 것은 딱히 필요하지 않지만 갖고 싶은 것들이지. 우리 기분은 좋게 하거나 생활을 편리하게 하거나 멋있어 보이게 하는 것들 말이야. 이렇게 필요한 것과 바라는 것을 구별할 수 있으면 저축하는 일이 훨씬 쉬워.
미래의 잘 사는 나를 만나는 첫걸음


초등필독서 '돈도 공부가 필요해' 이 책은 일상 속 생생한 예시들이 유쾌하고 재미있는 그림들과 함께 풍성하게 실려 있어 돈과 경제라는 조금은 딱딱한 주제를 결코 지루하지 않게끔 느끼게 해줍니다. 가장 큰 장점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돼지 저금통 뚜니의 쉽고 재미있는 설명이 아닌가 싶습니다.

돈의 가치, 현명한 경제 습관, 건강한 경제 활동의 중요성까지 알기 쉽게 담겨 있는 이 책은 어린이는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읽으면 좋은 책입니다. 아이들에게 올바른 경제 인식을 심어 주기에 더할 나위 없습니다.

헷갈리기 쉬운 경제용어도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되어 있어 필요 할때 쉽게 찾아볼 수 있어서 좋은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읽어보시길 적극 추천 드립니다! 아이와 함께 매 챕터가 끝날 때 마다 중요한 경제 개념을 한번 더 새기고 스스로 정리를 해 볼 수 있는 퀴즈들을 풀며 경제 공부를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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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셀즈 올 - 소매업계의 강자가 되기 위한 아마존과 월마트의 기업 간 전투
제이슨 델 레이 지음, 전리오 옮김 / 퍼블리온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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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는 멈추지 않는다.

경제경영 신간도서 '위너 셀즈 올'은 월마트와 아마존의 비즈니스 격돌이 두 기업의 경영진과 노동자, 그리고 이들과 거래하는 대형 브랜드와 영세 상인,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와 투자자, 구세대와 신세대 소비자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보여주고 있으며 그 의미와 이면의 실상까지 파헤친 책입니다.

월마트와 아마존은 오랫동안 각자 별개의 영역에서 사업을 해왔습니다. 월마트는 오프라인의 거대한 소매업체였고 아마존은 온라인의 거물이었습니다. 그러나 2016년에 월마트는 전자상거래의 세계에 공격적으로 진출을 하게 되고 아마존은 오프라인 소매업에 거액을 베팅했습니다.

이런 경쟁은 맹렬한 주도권 다툼이었고 두 거물은 서로 상대를 제압하며 세게 최대의 옴니 채널 소매업체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책을 통해 온라인의 아마존과 오프라인의 월마트를 양분하며 각자 채널의 절대 강자로 영역을 지키는 두 거대기업의 비즈니스 제국의 확장을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회사의 진정한 지배자는 고객이다.
그는 회장을 비롯해 회사의
모든 사람을 해고할 수 있다.
그저 자신의 돈을 다른 곳에
소비하는 것만으로 말이다.
_샘 월튼, 월마트 창업자

끝이 없는 아마존과 월마트의 경쟁


저자는 기술과 비즈니스 저널리스트로서 아마존과 월마트의 치열한 싸움에 대한 매력적인 탐사보도를 이어왔습니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3년에 걸쳐 150여 명의 사람과 수백 시간에 달하는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를 한 이 중에는 물류창고의 바닥에서 힘겹게 분투하며 시간당 15달러를 받는 직원부터, 생계를 위해 두 기업의 플랫폼에 의존하는 소도시의 상인, 그리고 지구촌 수억 명의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 의사결정을 내리를 임원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그들의 생생한 증언을 바탕으로 월마트와 아마존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서로 경쟁하며 시장 지배력을 차지하기 위해 분투하는 과정을 이 책에 담아 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p.530
내가 가진 그 모든 취재원의 신뢰가 없었다면 '위너 셀즈 올'은 절대로 나올 수 없었을 것이다. 나는 그 점을 내가 누려야 할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으며, 그 모든 분 각자에게 엄청난 빚을 지고 있다. 이 역사서 역시 그분들의 것들이다. 다만 내가 그걸 제대로 해냈기를 바랄 뿐이다.
고객만족의 꿈


옮긴이의 말처럼 이 책은 아마존과 월마트가 벌이는 맞대결을 전달하는 흥미진진한 스포츠 중계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책 제목만 놓고 보았을 때 이 책이 승자독식의 치열한 경쟁을 다룬 책이라고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승자독식의 세계를 분석하고 해설하는 차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런 세계가 과연 옳은지에 대해 생각을 해 보게 했습니다. 저자의 말처럼 하나의 승자가 모든 것을 판매하는 세상은 모두가 패배하는 세상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유통산업 생태계 내의 상생이 더욱 필요하며 공정한 약자에 대한 보호가 병행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으며 2021년 말에 출간된 브래드 스톤의 '아마존 언바운드'도 읽어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존을 다룬 심층 다큐멘터리같은 책을 통해 아마존을 더욱 깊게 파고들어봐야 겠습니다. 분위기가 조금 다른 두 권의 책을 통해 훨씬 더 완전하면서도 입체적인 그림을 얻을 수 있을것을 기대해 봅니다.

변화를 추구하는 것의 어려움


책을 읽으며 이 책의 진정한 주제는 '거대한 조직 안에서 변화를 추구하는 것의 어려움'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런 조직을 운영하려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매료시킬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시 최저가'를 외치며 모든 경쟁을 물리치는 월마트가 약자가 되는 모습과 아마존이 건강한 파괴자가 되어가는 모습이 흥미진진했습니다. 책부터 전자제품에 이르기까지 일반적인 상품에서 월마트를 공격하고 그런 다음에는 월마트의 핵심 비즈니스인 식료 및 잡화 분야를 노리는 모습은 맹수와도 같았습니다.

월마트가 뒷걸음치는 모습을 보며 이미 오랫동안 지체되어 있던 것에서 어떤 유형의 변화가 필요했는지 빨리 캐치했다면 어땠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동시에 직장을 다니며 경험했었던 것들이 떠오르며 변화를 추구하는 것에 주저 하지 않았다면 부도를 막을 수 있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존과 월마트의 총성 없는 전쟁


경제경영 신간도서 '위너 셀즈 올'에는 유통업계의 승자가 되기 위하여 경쟁 기업사이에서 때로는 같은 회사 안에서 전설적인 임원들과 두려움을 모르는 기업가들이 벌이는 싸움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이들이 각자의 제국을 성장시키는 가운데서 마주하게 되는 산업의 변화, 노동 환경의 변화, 고객의 소비습관 변화라는 현실도 마주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현실은 승자독식의 세계가 과연 옳은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합니다.

저자는 하나의 승자가 모든 것을 판매하는 세상은 모두가 패배하는 세상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유통산업 생태계 내의 상생이 더욱 필요하며 공정한 경쟁과 약자에 대한 보호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최고의 고객 만족을 꿈꾸는 아마존과 월마트의 총성 없는 전쟁스토리가 궁금하시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 세계 최고 기업들의 전략과 행보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서 나름의 통찰력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이상적인 세상이라면, 이러한 라이벌이 지속적으로 경쟁함으로써 두 집단이 사회에 해악을 끼치기 보다는 더욱 많은 이익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압박할 것이다. 그것이 돈에 쪼들리는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을 제공하는 형태이든, 일상을 사는 사람에게 더욱 인간적인 근로 여건을 조성하는 형태이든 아니면 운이 좋게도 언젠가는 의료 부문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이루어지는 형태이든 말이다.
_제이슨 델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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