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얼굴을 합성한 가짜 영상, 친구얼굴로 만든 이상한 이미지 등이 큰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장난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평생 지워지지 않는 상처가 되기도 하고 범죄로 이어질 수도 있지요. 디지털 사용이 너무 익숙해진 어린이들에게 경각심을 주는 메시지가 필요한 때에 신간도서 어린이책 '딥페이크 사진이 도착했습니다' 이 책은 친구 얼굴로 합성한 사진 한 장이 얼마나 큰 오해와 갈등을 불러오는지, 장난이라 생각했던 행동이 어떻게 범죄가 될 수 있는지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SNS와 유튜브, 숏폼 영상 속에서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정보와 이미지를 소비하는 세대에게 딥페이크는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니라 이미 일상과 맞닿아 있습니다.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닐 수 있다는 책 속 메시지는 정보 리터러시의 중요성과 더불어 디지털 세계에서 스스로를 지키는 힘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합니다.딥페이크 기술이 악용될 경우 한 개인의 인격과 명예가 얼마나 쉽게 훼손되는지를 실감나게 보여주는 이 책을 통해 기술교육이 단순한 사용법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윤리와 책임을 함께 가르쳐야 한다는 점을 절실히 깨달을 수 있었는데요.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반드시 한 번은 마주해야 할 현실적 경고문 같은 이 책을 디지털 시대의 진실과 거짓 사이에서 혼란을 느끼시는 분들, 그리고 정보의 홍수 속에서 무엇이 진짜인가를 고민해 본 적이 있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재미있는 이야기와 감정의 흐름 속에서 자연스럽게 디지털 시민의식과 공감 능력, 책임감 있는 행동이 무엇인지 깨닫게 될거에요.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직접 읽고필자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된 포스팅입니다.https://m.blog.naver.com/doong2mom2_/224063279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