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신간도서 '일본어 명카피 필사노트'를 읽으며 힘이 되는 문장, 위로의 말, 지혜로운 글귀 를 필사하면서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져볼 수 있었는데요. 좋은 글귀들을 따라 쓰다보면 자연스럽게 내 마음속에 각인이 되면서 스스로를 격려하는 자기 암시 효과를 통해 일상을 즐겁게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일본 특유의 감성이 담긴 이 책을 읽고 따라쓰면서 일상에서 자주 쓰는 단어와 표현들로 만든 일본 명카피들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저자의 전작인 광고카피로 일본어를 배우는 신선한 기획으로 베스트셀러가 된 '일본어 명카피 핸드북'만큼이나 일본어 어휘력과 표현력을 키워볼 수 있었어요.일본에서 글 좀 쓴다는 카피라이터들의 혼이 담긴 카피를 따라 쓰다보면 짙은 감성이 느껴지기도 했는데요. 198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시대를 아우르는 이 책은 입시 학원에서부터 제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풍경을 담고 있어 잔잔한 일본 영화의 한 장면이 떠오르기도 했답니다. 106페이지를 따라 쓰면서 시간의 흐름이나 상황 변화를 부드럽고 감성적으로 표현한 카피에 깊이 매료되었는데요. 1976년부터 매년 여름 추천 도서를 발표해 온 신초문고 100권의 책 캠페인의 카피를 따라써보면서 여름에 책을 읽고 생각이 자라는 것을 인생의 성장과 연결하여 쓴 간결하면서도 설득력있는 카피에 잠시 감상에 젖기도 했어요. 움직이기만 해도 녹초가 될 만큼 더운 계절이지만 여름은 어쩌면 일 년 중 가장 인간을 성장시키는 계절일이도 모른다는 것. 해바라기가 어느 새 사람의 키를 넘어서는 것만큼 여름동안 한층 더 성장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방학이나 휴가에 카피를 따라써보면서 더위를 잠시 잊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일본 특유의 감성을 덤으로 느낄 수 있었던 이 책을 통해 일상에서 자주 쓰는 단어와 표현으로 만든 일본 명카피를 따라 써보면서 일본어 어휘력과 표현력도 키워볼 수 있었는데요. 헤드카피에서 바디 카피까지 담긴, 넉넉한 공간에 좋은 카피들을 따라 써 볼 수 있게 되어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필사하기좋은책 '일본어 명카피 필사노트'는 책을 펼쳤을 때 페이지가 완전히 180도로 펼쳐져 필사할 때 가운데 부분이 들뜨지 않아 글쓰를 쓰기에 편했어요. 실이나 특수본딩으로 제본이 되어있어 이런 편함과 함께 겉으로 보이는 멋스러움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필기자체가 고급스럽게 느껴져 꾸준하게 필사를 이어나갈수 있는 장점이 있었어요. 미리 알면 좋은 일본어 카피 상식과 이 책의 구성과 사용법을 읽으며 문장의 호흡이나 리듬을 느끼며 필사해 볼 수 있었어요. 바디카피가 긴 경우에는 필사에 적절한 분량으로 편집했다는 배려가 느껴지기도 했답니다. 문장을 해석하며 필사할 수 있도록 주요 단어를 풀이한 부분을 지나치지 않고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책의 앞부분에 있는 큐알코드를 찍으면 도서에 실린 100편의 모든 카피들을 원어민의 음성으로 들어볼 수 있어요. 음성으로 들으면서 필사를 하다보면 카피의 전체적인 뉘앙스와 메시지가 느껴졌는데요. 문장 본연의 울림과 감정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어요. 원문이 지닌 분위기와 감정을 살리기 위해서 직역보다는 의역을 우선하며 일부 상품명이나 직접적인 상업성 표현은 필사의 흐름을 고려해서 생략하거나 편집했다고 해요. 단순한 직역이 아닌 광고의 분위기와 맥락을 고려해서 자연스럽게 옮겨 원문과 번역을 비교하면서 일본어 문장 구조와 표현의 미묘한 차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답니다. 저자의 말처럼 필사는 그저 글을 베끼는 일이 아닙니다. 문장에 담긴 생각을 손끝으로 느끼고 옮기면서 나만의 것을 채우는 과정인데요. 단순한 모사가 아닌 글자와 문장을 반복하며 변화를 일으키는 자극되가 되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채우면서 조금 더 느리고 깊게 자신을 바라보는 법을 배워보시길 적극 추천드려요!https://m.blog.naver.com/doong2mom2_/223987364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