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초식동물과 닮아서 - 초보 비건의 식탁 위 생태계 일지 삐(BB) 시리즈
키미앤일이 지음 / 니들북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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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다보니 건강을 위해 저도 음식, 비건생각하고있어서 너무읽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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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예쁠 리가 없잖아! 중학 생활 날개 달기 3
이명랑 지음 / 애플북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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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사춘기 시절,  나 또한 외모컴플렉스가 있었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그렇게 외모에 관심이 없었는데 중학교를 가고 부쩍 외모에 관심이 많아졌던 것 같다.초등학교때 남자애들이 놀리고 괴롭히면 복수해야된다는 생각만 했지, 내가 좋아서 그렇게 표현하는지도 몰랐는데 중학생이 되고
옆에 있는 남중과 남고 오빠들이 나좋다고 한뒤 외모에 관심을 가지고 된 것 같다. 내가 예쁜지못생겼는지 관심조차 없던 나였는데 친구들이
예쁘지도 않은 게  남자한테 인기도 많다는 말에 나는 못생긴건가. 생각하던 시절이 있었다.
 
질투로 벌어졌던 내 외모,  외모와 상관없이 나도 나만의 매력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
절대로 예쁠리가 없잖아!였다. 학생들의 외모에 대한 고민을 담은 책 깜짝 놀랄만큼 예쁜 친구들도 차도 난 왜 이렇게 못생겼을까 하는 고민이 많았기에 예쁜 말을 들어도 절대로 예쁠 리가 없잖아라며 왜 뭐 때문에 속상해 했던 학생들을 바탕으로 쓴 책이다.
 현정이와 친구들과 함께 연극의 여자주인공을 뽑는 오디션을 준비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외모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바로 잡게 된다. 현정이와 친구들은 어떻게 자신만의 매력을 발견하게 되는 걸까.
 혹시 지금 나처럼 거울을 들여다 보며 "절대로 예쁠 리가 없잖아!"라며 속상해 하고 있다면 이책을 읽어보라고 추천해주고 싶다.
 더 이상 거울을 들여다보며 속상해하지 말고 충분히 너만의 매력이 있다는 걸 알려줄테니까.

중학교에 올라가기 전까지만 해도 과연 내가 잘 지낼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다. 친한 친구도 없는데 급식은 누구랑 먹지? 공부도 너무 어려워서 못 따라가는 거 아니야? 걱정과 불안 속에서 중학교 생활을 시작했다. 아마 이시기에 모든 학생들이 그렇지않을까. 나또한 그랬으니까. 
근데 갑자기 연극을 한단다, '물의 요정 온딘'
여주와 남주는 무조건 예쁘고 잘생긴 애가 해야한다는 애들, 그럼 영웅이, 미애가 확정인가?
비밀투표용지가 떨어진다. 우리반 최고 미녀를
1-3위에 쓰란다. 미쳤다. 뭐이런? 남자애들이 여자애들 미모순위를 매긴다. 지들이 뭔데 우리를 순위를 매기냐고.근데 은근 3위안에 들어간 여자애들이 점점 궁금해진다. 

 드디어 배역 정하는 날, 하기 싫다던 영웅이는 결국 로렌스가 되고 여주인공을 뽑는데 계속 말도 안되는 애교부리던 못생긴 봉화가 여주인공은 여주는 외모도 중요하지만 연기를 잘해야한다고 말하곤 선생님의 권유로 온딘을 하겠다는 폭탄발언에  친구들은 야유와 놀림을 당하자 현정은 자기도 온딘을 하겠다고 손을 든다.
결국 미애, 봉화, 현정이는 오디션을 보게 된다.
오디션연습을 앞두고 현정과 명랑이는 봉화의 눈물을 보게 되고 그들은 외모가 아닌 자신들이 가진 진짜 매력이 무엇인지를 찾게 된다. 자신들만의 삶이 있는데 미애가 예쁘다고 부러워했던 걸 돌이켜보며 그리고 그들은 각각 자신만의 온딘을 연기한다.

 보는 내내 나의 학창시절이 스쳐지나갔다. 친구들의 놀림에 내 외모가 예쁜 건지, 못생긴건지 의심하고, 걱정도 많았던 시절. 하지만 나만의 매력이 있었기에 나를 좋아해주는 여자친구도 남자친구들도 많았던 것 같다. 결국, 사람은
자신만의 매력이 있기에.  주눅들지 말고 당당하게 웃길 바라본다. 재밌고 유쾌한 책이라, 보는 내내 재밌었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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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정면승부 - ‘경희로운 발상으로 ’경희’s 뭔들’이 되기까지
이경희 지음 / 힘찬북스(HCbooks)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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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 is 뭔들'이라는 별명처럼 모든 일을 척척 해내는 그녀. 만 가지 재주를 가진 존재같은 그녀. 많은 시간 동안 자신의 분야에서 특별한 생각과 관점으로 집중해 왔는지가 책 속에 드러난다.그녀의 재주에 놀라고 통찰에 놀라고 그럼에도 겸손한 성품에 한 번 더 놀라게 됐다. 그녀는 현장에서 이론을 실제로 만들어 주는 아이디어에 목말라 기획서를 뒤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이야기를 해 준다.


기차가 레일 위를 달리는 건 당연한 이야기다. 당연한 이야기이기에 아이디어 관점에서 보면 그냥 뻔하다는 말이다. 결국 노멀을 스페셜로 바꾸는 생각을 해야 된다는 것이다.
 특별하고 싶다면 뻔한 것을 버려야 한다.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뻔한 것들을 하나씩 뒤집어 본다면 어떨까? 당연한 것이 당연하지 않은 곳에 놓을 때 비로소 특별해지는 것이다. 
  폐 붓, 쓰고 난 휴지심, 커피 찌꺼기는 너무도 흔하고 뻔한 소재지만 어디에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가치가 달라진다. 소재를 통한 도전으로 친환경적인 기업의 가치관이 스페셜하게 느껴진다.
 사물을 뒤집어보는 시각을 갖기 시작하면 주변의 어느 것 하나도 노멀한게 없다. 자신의 주변이 특별해지고 의욕이 생기고 생기있고 긍정적인 삶으로 변화할 수 있는 것이다. 노멀을 스페셜로 바꾸는 기술은 결국 자기 안에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입속에서 튀어나오려는 원래라는 말을 지우고 알아도 경청하고 상대를 흡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자신의 아집에 빠져 남의 말을 제대로 듣지않는 태도를 고쳐야겠다.


상상하지 않는 것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무엇이든 누군가가 상상 했기 때문에 존재하는 것이다. 매일 한 가지씩 뻔한 것을 뒤집는 훈련을 한다면 우리내는 분명 더 젊어질 것이다 티는 것과 스페셜한 것은 다르다 스페셜한 무언가의는 감성 감동을 아우라가 있다 치는 것은 곧 진리지만 스페셜한 것은 호기심과 기대감이 있다

계획을 세운다고 다 계획이 아니다. 계획은 이루겠다는 약속의 근거다. 약속은 책임이며 책임지지 않는 계획은 무의미하다.

작가의 말하나하나가 주옥같아서 나도 모르게
메모하고 실천해야지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가진 것을 아까워하지 말고 베푸는 것이 성공하는 것이다. 시간과 일에 자유로워지고 싶다면 후임을 키우는 것이 좋다. 돌이켜 보면 보면 자기 역시 선임에게 물려 받은 것이 분명했다. 비법을 전수 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면 진정한 프로가 되기 힘들다. 성공한 프로는 반드시 나눌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꼰대로 살 것인가 성공한 프로가 되는가는 결국 자신의 태도에 달린 것이었다. 거창한 비법이 아닌 타인은 모르는 나만의 비법을 공유하면 되는 것이다.

그녀의 아이디어와 발상, 결과물에 나도 모르게
탄성이 나왔다. 발상의 전환,  오늘부터 사소한것도 뒤집어 보고  주의깊게 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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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정면승부 - ‘경희로운 발상으로 ’경희’s 뭔들’이 되기까지
이경희 지음 / 힘찬북스(HCbooks)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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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전환과 그녀의 발상과 결과물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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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봐야 세끼 먹는다 - 보통으로 산다는 건 보통 일이 아니야
신여사 지음 / 센세이션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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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는거 다 똑같아, 그래봐야 세끼 먹는다.
제목부터 끌렸던 책이다. 

 나는 한동안 자기계발서들이나 인생의 비밀을 알려 준다는 책을 많이 읽었다. 너무나도 힘들었기 때문이다. 책마다 다른 말로 위로하고 해결책을 주는 것 같지만 결국 본질은 하나였다. 
내 인생은 내가 만드는 거다, 감사하라, 행복은 가까이에 있다, 간절하라, 오늘을 살아라.
 살다 보면 누구나 힘에 부치고 난관에 부딪히는게 아니더라도 문득 문득 내가 잘 살고 있나 싶은 순간 있다. 그럴때마다 나는 자기계발서나 그림 에세이를 찾는다.
"넌 잘 살고 있어. 행복은 성공 순위 아니야"라 나는 말 한 마디면 잠시나마 위안을 얻지만 이내 또 다시 힘들어지거나 잊게 된다.

결국 책도 사람도 문제는 새로운 건 없다 우리는 모두 성공을 꿈꾸고 행복하게 잘 먹고 잘 살기를 바란다 실상 누구누구의 경험이 나에게 딱 맞는 대답을 줄 수는 없지만 성공한 사람이나  행복한 사람들이나 모두 비슷한 패턴을 가지고 있고 실패한 사람 또한 비슷한 패턴을 가지고 있다.


작가의 첫 직업은 웨딩 드레스 디자이너였다. 한 여자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디자인한다는 생각만으로 가슴이 벅차고 보람이 느꼈을 것같지만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힘에 부치는 날이 더 많았고 박봉이었던 그때
  꿈만 먹고 살아도 배가 불렀던 20대와 달리 30대가 되고는 현실주의자가 되어 갔다. 나또한 20대 열정을 가지고 일하다 현실주의자가 된 지난날이 떠올랐다. 꿈을 좇다보면 언젠가 돈도 따라온다고 하지한 현실을 냉혹했고 우리는 자주 꿈과 현실의 괴리를 느끼고 만다. 작가 역시 어느새 꿈은 모르겠고 돈 많이 벌고 싶은 사람이 되어 있었다.그렇게 돈을 좇고 또 좇았다.

 무엇이 맞는 걸까? 모든 과정은 시간이 지난 후에는 추억이 된다. "먹고 살기도 바쁜데 꿈은 무슨~"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 아직 꿈이 없을 수도 있다. 꿈을 잊었을 수도 있다. 어쩌면 이미 꿈을 향해 걷고 있을지도 모른다. 
결국 핵심은 똑같다. 꿈을 꾸고 좋아하는 일을 하자. 그게 무엇이 되었든 그것을 하며 즐거운 것이 가장 먼저다. 

 공감되는 말이다. 나또한 정규직을 버리고 다시 꿈을 향해 도전했으니 말이다.후회하지않기위해 꿈꾸는 것 자체가 아름답지 않은가.

우리는 가까운 사람일수록 걱정이 넘쳐흘러 부정적인 말을 쉽게 뱉는다. 세상이 험하니 잘 되길 바라는 마음에 의구심도 좀 가지라는 의미다. 하지만 그렇게 전달된 부정적인 말 한마디가 남기게 될 상대방의 감정과 또 그렇게 생겨난 감정으로 인해 벌어지는 결과는 누가 책임져 줄까? 의도적이건 의도적이지 않건, 날아온 돌에 개구리는 맞아 죽는다. 말 한 마디로 한 사람의 미래를 좌지우지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안다면 부정적인 말은 걱정이 되더라도 농담 삼아도 안하느니 못하다는 것이다.
가까운 사람일수록 믿고 응원해 주는 것이 최선인 것이다.

 매년 연말이 되면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똑같은 문장이 떠오른다.'올해도 이렇게 허무하게 가는구나. 시간 참 눈깜짝할 사이에 지나가네. 어차피 올해는 다 갔으니 남은 한두달은 그냥 보내자. 그리고 연초가 되자 마자 미친 듯이 작심삼일 계획표를 세운다. 새해에는 더 잘살겠다고'
하지만 또 이런저런 핑계로 똑같이 보내고 만다.
 나의 현재는 과거의 행동들이 모여서 만들어진다. 그리고 나의 미래 역시 현재 행동들이 모여 만들어진다. 어떤 미래를 꿈꾸는 지금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것은 전적으로 오늘 내 의지에 달려 있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해야 할 일을 미루지 말고 무엇을 우선순위로 들지 결정해야 한다. 인생이란 오늘 시간 속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다. 지나간 것은 잊어버리고 지금부터 열심히 잘하면 된다.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살면 된다 살구 사람 사는 곳은 다 똑같다.
 작가의 이야기가 결국 내얘기였다. 힘들다고
좌절하고 울지 말고 꿋꿋하게 다시 일어나는거다. 힘든 일을 경험삼아 다시 강한 내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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