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하는 아이들에게 '독서노트'를 쓰게 한다. 새롭게 알게 된 사실, 인상 깊은 문장 등을 정리하면서하나라도 더 기억하길 바라기도 하지만 주 목적은 아이들의 관심사를 함께 발견하기 위함이다.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일찍 깨닫는 아이들은 극소수다. 대부분은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모르고 어떤 사람이 되고 싶냐는 질문에도 답하지 못한다. 나도 그랬고 이 책의 주인공 서준이도 마찬가지다. 학원도 열심히 다니고, 책도 열심히 읽고, 피아노도 배우지만 '왜'가 없다. 그냥 이것저것 열심히만 한다.하지만 인생을 좀 살아본 우리는 알잖나. 무턱대고 열심히 하기는 시간을 포함한 모든 자원을 낭비하는 것이다. 남는 건 분명한 목적을 향해 노력한 사람과 천지차이의 결과 뿐.<어린이를 위한 원씽의 힘>은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단 하나'를 찾을 수 있게 돕는 책이다. 기존의 원씽과 달리 지극히 평범했던 서준이란 아이가 자신이 좋아하는 '단 하나'를 스스로 찾고 성취하기 위해 노력하는 특별한 아이로 거듭나는 동화로 각색했다. 각 장마다 실습페이지를 수록함으로써 독자도 서준이와 같은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니✔️우리 아이가 자기주도적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면✔️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일찍 깨닫길 바란다면✔️좋아하는 일로 성공해 누구보다 행복한 삶을 살길 바란다면 일독해보길.
사진을 미리 찍어두지 못해내일 올리려 했는데내가 별 생각 없이 보낸 오늘이그가 정말 소망했던 내일이라서...잠시 기리기로 했다.근데 그렇지도 않으려나. 주69시간제를 도입하네 마네 하는 요즘이니. 이젠 우리가 쟁취해야 할 문제니 계신 곳에서 그저 편히 쉬시길.💊 큰별쌤의 팬이라면💊 매일 한조각씩 역사 지식을 쌓고 싶다면💊 당신의 하루에 의미를 더하고 싶다면 처방한다.
일단 계절별 별자리가 있단 사실부터 알아야 한다. 내가 9월생 처녀자리라 가을철 별자리부터 펼쳐봤는데 뜻밖에 봄철 별자리더라. 그럼 처녀자리는 봄에만 볼 수 있단 걸까? 놉!! 사계절 내내 볼 수는 있는데 봄철 밤 12시 무렵에 천정과 남쪽 하늘에서 볼 수 있는, 즉 가장 높이 뜨는 별자리란 뜻이다. (참고로 가을철 별자리에는 물고기자리, 물병자리 등이 있다.)앞서 언급한 가장 중요한 단서는 밤하늘의 모든 별은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지며, 하늘은 24시간에 한 바퀴를 돈다는 사실이다. 밤 12시에 남중 (천체가 일주 운동에 따라 자오선을 지나는 일 또는 그런 시간)하는 별은 저녁 때 동쪽 하늘에 떠 있으며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서서히 남쪽 하늘 중앙으로 옮겨오고, 새벽이 되면 서쪽 하늘로 진다. 가을철인 오늘 저녁 시간대에 남쪽 하늘 중앙에 머무르는 별자리는 전 계절의 별자리, 즉 여름철 별자리다. 별자리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서쪽으로 기우니 새벽에 남쪽 하늘 중앙에서 관측되는 별자리는 겨울철 별자리다. 이해가 되는지? 어렵다면 세 번째 사진을 참고해보시길.낮밤 가리지 않고 하늘 올려다보길 좋아하는데 북두칠성 말곤 뭐가 뭔지 몰라 이 책 읽고 다른 별자리도 (처녀자리라도) 찾아보고 싶었는데 솔직히 잘 모르겠다🥲 어렵다...😂 사전처럼 두고두고 참고해야할 듯.🏥 💊강릉 안반데기도 가고 싶고, 유우니 사막도 가고 싶고, 게르 안에서 몽골의 밤하늘도 보고싶은데… 뭘 좀 알고 보면 더 좋을 거 같은 사람🏥 💊낭만 한조각 쯤은 품고 살고 싶은 사람🏥 💊솔직히 별자리엔 별 관심없는데 애인이나 썸남썸녀와 조금 특별한 추억은 만들고 싶은 사람에게 처방한다. 사실 언제 어디에 뭐가 떠 있는지까지 알 필욘 없다. 그저 쏟아질 듯한 은하수의 낭만을 아주 가끔이나마 즐기고 싶은 내사람이 있으면 인생이 더 즐겁겠지.
난 무교다. 자아성찰과 마음수련 차원에서 종교를 갖고 싶어 성당에 다녀본 적이 있으나 교리 공부 도중 그만뒀다. 성경을 읽을수록 받아들일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필사 중인 지금도 인류 최고의 소설로 대한다). 의구심을 표현하는 내 주변에는 저자의 아버지처럼 '성경은 비유적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말해주는 사람도 없었다.모태신앙임에도 성서가 과학적으론 분명 말이 안 되는데 사람들이 굳게 믿는 현상을 보며 모종의 매력과 깊은 우려를 동시에 느껴 신경과학자의 길을 걷게됐다는 저자에게 프롤로그에서부터 반해버렸다. 📚 "상황은 고착된 것처럼 보인다. 우리는 자신의 확신을 의문시하고 캐묻는 대신 다른 확신을 신봉하는 사람들을 '흠, 정말 제정신이 아니네'라며 폄하해 버린다. 우리는 확신을 '정상적인 것'과 '제정신이 아닌 것', 합리와 비합리, 건강한 것과 병든 것으로 양분한다. (중략) 그러나 우리는 대체 어떤 근거와 정당성으로 이처럼 교집합이 없는 이분법적 구분을 하고 있는 것일까? 중략) 확신을 이분법적으로 구분하면 많은 것이 더 간단하게 느껴지지만, 사회에서 더불어 사는 것을 어렵게 만든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p.18~19➡️ 이 책은 확신이 어떻게 생기고, 유지되는지 그 메커니즘을 신경과학적 관점에서 설명한 뒤, 문제점과 대안까지 논의해봄으로써 지나친 확신에 사로잡힌 현대인들에게 경종을 울린다. 유튜브 알고리즘이 개인의 확신은 더욱 굳히고, 의견이 다른 사람은 아예 배제하거나 비정상적인 것 취급하게 함으로써 세상을 망치고 있는 이 시대의 필독서 아닐는지.💊 하느님이 7일 만에 천지를 창조하셨단 성경 내용을 문자 그대로, 곧이곧대로 믿고 있다면💊신경정신의학이나 뇌과학에 관심이 많다면💊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불편한 사람💊솔직히 방구석 키보드 워리어라면 처방한다.👩💻 내 밥 친구 '핑계고' ...이젠 안녕...흑흑...#도서협찬 #김영사서포터즈 #제정신이라는착각 #책추천 #아마존베스트셀러 #뇌과학책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인생을 7막에 비유한 셰익스피어의 명문으로 시작되는 이 책은 제목과 소재, 내용까지 뭐 하나 가볍지 않다. 법의병리학자의 이야기다 보니 평범한 자연사보다는 살인, 자살, 사랑, 잔인함, 광기에 의한 드라마틱한 죽음을 다루며 전문적 지식도 알려준다. 매 에피소드가 예상치 못한 사인이 드러나기까지 추리 요소를 갖춘 데다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생물학적 지식도 쉽게 풀어줘 더 잘 읽힌 것 같다. 모든 죽음이 안타까웠으나 건장하던 아들의 사인이 유전병임을 알고 "내가 아들들에게 저주를 내린 셈이군요. 내가 아이들을 낳았을 때 죽음도 준 거였어요."라던 어머니가 잊히질 않는다. 세상에 어떤 병이 고통스럽지 않겠느냐만은 유전병과 치매만큼 잔인한 질환이 있을까 싶다. 그래도 치매의 40%는 예방 가능하다고 하니 한 줄기 희망은 있다. 물론 치매의 주요 원인인 비만과 음주, 흡연(간접 포함) 등을 주의해야 한다. 영국이나 러시아 정부가 연루됐다는 음모론이 사그라들지 않는 영국 정보기관 요원의 죽음에 대해 저자가 '자기색정사'일 것이란 견해를 밝힌 것은 충격 그 잡채였다. 진짜? 성적 자극을 얻으려고 제 발로 그 작은 가방에 들어가 자물쇠까지 잠갔다고? 준비해뒀던 열쇠를 놓치는 바람에 가방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죽었다면…앞날이 창창하던 30대 남자가 그렇게 죽었다니 참 뭐라 해야할지… 영국의 공영방송인 BBC가 "정부의 이라크 대량살상무기(WMD) 정보가 조작됐다"고 보도하는 과정에서 취재원인 국방부 무기전문가 데이비드 켈리 박사가 자살한 사건은 네이버 지식백과에도 등장하더라. 저자는 그의 죽음이 자존감이 무너진 전형적인 중년 남성 자살의 비극적 사례라며 그가 죽기 전 몇 달 동안 수행한 임무의 국가적 중요성도 그 사실을 바꾸진 않는다는 견해를 밝혔는데 이에는 반발하지 않을 수 없다. 일단 살인이라는 법의학적 증거는 없을지라도 이 죽음에는 취재원을 보호하지 않은 무책임한, 언론의 윤리를 잊은 기자에게 명백한 책임이 있다. 또한 켈리 박사가 애당초 자국에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않을 일에 종사했다면 스스로의 목숨을 끊어야 할 정도로 사지에 내몰리는 일도 생기지 않았을 것이므로 그가 한 일과 죽음은 긴밀한 연관성이 있다. 당시 정부 역시 직접적 책임은 없을지 몰라도 무관하진 않단 얘기다. 👩💻 국가를 위해 헌신한 사람의 말로가 버려지는 것이 아니기를..그리고 지극히 평범한 내 인생과 이 글을 끝까지 읽은 모든 이의 인생 7막은 저자의 아버지의 것과 같기를 바라며…📚 "우리 대부분의 죽음은 (중략) 내 아버지의 죽음처럼, 우리에게 죽음은 인생은 살 가치가 있으며 우리가 사랑받았다는 것을 아는 가운데 조용히 온다."-p. 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