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를 위한 마음 훈련 - 풍요와 번영을 부르는 12가지 사고방식
조이스 마터 지음, 정지인 옮김 / 김영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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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및 재테크 공부를 시작한 참이라 선택했던 책으로
곧 독서모임원과 같이 읽을 예정이다.

저자는 재정 분야 심리치료사다. 쉽게 말하면, 돈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사람들을 돕는 상담가. 그는 정신 건강을 돌보며 일과 삶의 균형을 잡을 때, 비로소 경제적 자유도 성취할 수 있다며 다음의 12가지 마인드 셋을 강조한다.

✔️ 풍요, 인식, 책임, 현재 의식, 본질, 자기애,
비전, 지원, 연민, 분리, 긍정성, 회복탄력성.

📚"우리의 경제적 삶을 어렵게 만드는 건 바로 우리의 마음이다."-p.25
📚"자신의 가치에 대해 건강하고 강력한 의식을 가질 때라야만 순자산이 지속적으로 쌓인다."-p.25
📚"자기애는 경제적 성공에서 아주 큰 부분을 차지하는 요인이다."-p.26

자기애가 있어야 경제적 자유를 이룰 가능성도 높아진다는 내용… 충분히 일리가 있다. 긍정적이고 자신감도 있을 테니
자기 자신을 믿지 못하는 사람보다 잘 풀릴 수밖에.

다소 부족하더라도
스스로를 격려하고 칭찬할 줄 알아야
정신건강도 재정건강도 지킬 수 있다.

이 책의 강점은 독자가 직접 자신의 정신과 재정 상태를 측정해보고 개선할 수 있도록 '휠차트 연습'이란 도구를 15개 실은 것이다. (대략 3시간이면 전부 완료 가능)

해당 도구는 김영사 홈페이지에서
워크북 형태로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으니
관심 있는 분은 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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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 아티카 샤프 - 레드(1자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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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고 필기감은 괜찮은데 펜대가 얇아 글씨 쓸 때 영 불편하네요. 예쁘지만 밑줄긋기용으로나 써야할거 같아 재구매의사는 없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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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욱의 그림으로 읽는 과학사 - 다면체부터 가이아까지, 과학 문명의 컬렉션들
홍성욱 지음 / 김영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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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으로도 짐작 가능하듯이 고대 그리스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과학사를 그림을 통해 알려주는 책이다. 11년 만의 개정판이라는데 설명하는 그림이 해당 페이지는커녕 바로 앞뒷장에 등장하지 않을 때도 있어 편집상의 아쉬움은 조금 있으나 구성이 좋다.

일단 맨 앞에 서양 과학사를 아주 간략하게 정리해주고, 한 눈에 들어오는 표도 삽입해서 과학사에 무지한 나도 비교적 수월히 흐름은 잡을 수 있었다. 또 하나의 구성상 장점은 각 장에서 꼭 알고 넘어가야 할 내용을 세 가지씩 본문에 들어가기에 앞서 제시한 점이다. 예를 들면, 1장 '플라톤과 아르키메데스의 다면체' 의 경우, 플라톤은 왜 다면체에 주목했을까? 명화 <파치올리 수사와 어느 젊은이>에 담긴 비밀, 현대 건축과 미술에 등장하는 다면체들이란 세 문장을 제시함으로써 독자가 해당 장에서 파악해야 할 요점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책장을 넘기게 한다.

그럼에도 다양한 다면체를 발견한 것이 왜 중요한 건지 도무지 모르겠는 나지만 (얼마 전에 역사 무지렁이임을 고백했는데 과학까지…하하하핫) 다양한 명화를 접하고 그 속에 숨은 비밀 몇 가지를 안 것으로도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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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타임, 생체시계의 비밀 - 수면, 건강, 삶에 혁명을 불러오는 최적의 시간을 찾아서
러셀 포스터 지음, 김성훈 옮김 / 김영사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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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크로노타입은 무엇인가요?

크로노타입이란 일주기 리듬에 따라 사람이 하루 중 가장 활발하게 깨어있고 잠드는 시간대에 관한 경향을 구분한 지표, 즉 우리의 생체시계 유형을 말한다. 크게 아침형, 중간형, 저녁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 책의 맨 뒤에 자신의 크로노타입을 파악할 수 있는 설문(초간단 질문 19개)이 수록돼 있으니 한번 해보시길. 새벽 기상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시점이라 좀 애매하겠다 싶었는데 난 역시 '중간형'으로 나왔다. ㅋㅋㅋ

분명히 밝히건대 이 책은 아침형 인간이나 미라클 모닝을 찬양하는 내용이 아니다. 독자의 크로노타입이 무엇이든 자신에게 적합한 최적의 루틴을 개발할 수 있도록 인간 생체시계에 관한 이해를 돕고, 그 이용법을 안내하는 내용이다.

예상보단 조금 어렵고, 굳이 안 해도 될 (예를 들면, 꿈속에서 죽으면 실제로 심장이 멈추나? 실제로도 잠시 죽나? 등의 흥미로운 질문을 제시해놓고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답은 '아니요'가 아닐까 강력하게 의심한다는 식의;;;) 이야기도 더러 있는...약간 알쓸신잡 느낌이랄까.

아무튼 자신의 수면, 건강, 삶에 혁명을 불러올 최적의 시간을 찾고 싶은 사람이라면 일독할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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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도킨스, 내 인생의 책들
리처드 도킨스 지음, 김명주 옮김 / 김영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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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킨스의 저서들은 물론이고 특히, 칼 세이건의 <악령이 출몰하는 세상>. 잉크가 아까워서 밑줄 치기를 그만뒀을 만큼 마음에 드는 문장이 많았단다. 안 그래도 4분기에 꼭 읽으려 했는데... 그의 문학적 문장을 꼭 접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계속 눈에 밟히는 <코스모스>와 함께 꼭 읽으리라.

<리처드 도킨스, 내 인생의 책들>은 11월 선택도서 중 만족도가 가장 높은! 아니, 올해 김영사 서포터즈로 수십 권의 책 중 TOP3에 든다. 지적 자극 엄청나네. 리처드 파인만이 사별한 아내에게 쓴 편지 (특히 추신 ㅠㅠㅠㅠㅠ) 읽고 폭풍 눈물 흘렸던 나...이번엔 리처드 도킨스의 지적 매력이 나의 심금을 울렸다. 리처드란 이름에 뭐 있는 거냐고~~~ 통찰력 보소.. 글은 또 왜 이렇게 잘 써... 근데 리처드 도킨스만 잘 쓰는 것도 아니다. 과학자들 감수성 무엇. 표현력 무엇??

이 책은 천재 과학자 리처드 도킨스가 자신의 인생책들에 관해 쓴 다양한 글과 세계적인 석학들과의 대담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포문을 여는 것이 닐 타이슨이다. 명왕성을 행성에서 제외시킨 장본인, 우리 시대의 칼 세이건이라 불리는 인물. 그에 관한 책을 11월에 처음 읽고 호감도가 급상승한 시점에 만나 왠지 운명적이다 싶었는데 대담 중 합리적인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서로의 다른 의견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모습까지 보여주니 감동이 배가 됐달까.

닐 타이슨과의 대담뿐 아니라 모든 대화가 진짜 지성인들의 대화 표본같다. (대담 후에 성추문으로 나락 간 인물이 하나 있긴 하지만...)

과학에 한걸음 다가가고 싶었는데 엄두가 나지 않았다면 이 책을 만나보길. (솔직히 <홍성욱의 그림으로 읽는 과학사>보다 리처드 도킨스의 글이 더 쉽다...) 아주 자연스럽게 과학서적의 세계에 입장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글태기에 빠져 허우적대는 나 같은 사람에게도 추천한다. 읽기만 하고 아무것도 안 쓴 지난 한 달을 반성하며 #강력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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