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오리 왕자는 5형제 중 막내인데요. 형, 누나들과 일렬로 엄마 뒤를 졸졸 쫓아가다가 넷째 오리에게 묻습니다. "앞에 엄마 있어?" 엄마가 보이지 않아 불안했거든요…엄마가 안 보이는 건 마찬가지인 넷째 오리는 어떤 행동을 할까요? 예상이 되시나요? 전 전혀 예상치 못한 탓에 감동을 받아버렸네요ㅠㅠ그림체도 예쁘고, 글에는 운율도 있고!문학성과 교육성을 두루 갖춘 그림책을 찾으신다면 추천드립니다🤗
4~6세 유아 그림책으로 분류돼 있는데 글밥은 훨씬 적고 쉬우며 그림체도 단순하다. 하지만 우리 모두 생김새와 생각은 달라도 닮은 점이 많아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존재들임을 알려주는, 아주 유익한 내용이라 추천하고 싶다. 친구들 또는 엄마와 내가 어떤 닮았는지 얘기해봐도 좋을 듯!
네 개의 계절을 성별과 연령, 피부색을 포함한 생김새까지 완전히 다른 인물로 표현한 그림책이다.겨울이 잠들면 봄이 깨어나고, 봄이 잠들면 여름이 깨어나는 것이 계절의 변화라며 아주 서정적인 언어로 달라지는 풍경을 묘사하고, 다채로운 색감과 풍성한 그림으로 보여준다. 덕분에 2016년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온라인 서점에 4~6세 대상 책으로 분류돼 있는데 5살 조카에게 보여주다가 울릴 뻔 했다. 일부 그림이 다섯 살배기 조카에겐 너무 무서웠던 것이다. 대표적으로 한 페이지 가득 거꾸로 매달려 있는 가을이 그림이 그렇다. 첨부해두었으니 책 선택시 참고하시길! ✨️글과 내용은 정말 좋아요🥲
영국 큐 왕립식물원 식물원예가가 엄선한 전 세계 365가지 꽃을 사진, 예술 작품, 삽화 등의 이미지와 함께 소개하는 책. 상업적으로 가장 가치 있는 꽃과예술 작품에서 특정한 의미로 자주 사용되는 꽃,세계에서 가장 큰 꽃과 가장 작은 꽃을 포함한다.꽃향기는 다 좋은 줄 알았는데 매콤한 향이 나는 꽃도 있고심지어 고기 썪는 냄새가 나기도 한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라플레시아 아르놀디'라는 꽃은 생김새마저 썩은 고기를 닮았단다. 설마~ 싶었는데 웬걸, 너무 적절한 표현… 비위 상하는 비주얼이지만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사진 첨부했습니다. 놀랍지 않습니까???? 웩…그 뒤에 예쁜 꽃들로 힐링하옵소서…ㅎㅎㅎ꽃으로 집과 정원을 가꾸고 장식하고 싶다면소중한 사람들에게 의미마저 예쁜 꽃을 선물하고 싶다면예술작품을 더 깊이 있게 감상하고 싶다면 소장해보셔요!
국내 최초의 억대 연봉 디자이너이자, 우아한 형제들(배달의 민족)의 CCO(Chief Creative Officer)로서 기업 문화를 이끌어온 저자 활명수…아니, 한명수 님은 '내 안에 있는 것을 꺼내어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실제로 존재하도록 만드는 능력'이라 말한다. 특출난 소수의 능력이 아니라 누구나 가지고 있거나 가질 수 있는 능력이라며 먹고 사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생각법을 알려주는 것이다.'입말을 살려 썼어요' 가 구어체로 썼단 뜻인 줄 알았지, 반말로 썼단 말인 줄은 몰랐지만… 제목대로 말랑말랑한 자기계발서라 압박감 없이 읽을 수 있다. 진짜 커뮤니케이션의 본질, 일 잘하는 법, 창의성 개발하는 법, 집단 창작 시스템 만드는 법 (요건 사진으로 첨부했음) 등이 궁금하면 일독해보시길 그거 알아? 내가 나의 약점을 아무리 감춰도 남들은 다 안다는 사실을 말이야. 나만 그것을 모르고 남들이 못 본다고 생각하는 거야. 약점은 감출수록 더 잘 보여. 그때 나는 알았어. 내가 나의 약점을 솔직히 꺼내놓을 때 그것이 힘이 된다는 것을. 남들이 다 아는 나의 연약함을 애써 가리며 사는 삶보다 편하게 인정하고 내비치며 사는 삶에 자유로운 힘이 있다는 것을 말이야. (중략) 그 후로 나는 떨리면 떨린다고 말하고 어색하면 어색하다고 말하면서 내 속 깊은 연약함을 아직 닫히지 않은 갑피의 빈틈으로 서서히 꺼내는 법을 깨우쳤어. (중략) 빈틈을 만들면 숨 쉬고 살 수 있어.-p.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