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타임, 생체시계의 비밀 - 수면, 건강, 삶에 혁명을 불러오는 최적의 시간을 찾아서
러셀 포스터 지음, 김성훈 옮김 / 김영사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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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크로노타입은 무엇인가요?

크로노타입이란 일주기 리듬에 따라 사람이 하루 중 가장 활발하게 깨어있고 잠드는 시간대에 관한 경향을 구분한 지표, 즉 우리의 생체시계 유형을 말한다. 크게 아침형, 중간형, 저녁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 책의 맨 뒤에 자신의 크로노타입을 파악할 수 있는 설문(초간단 질문 19개)이 수록돼 있으니 한번 해보시길. 새벽 기상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시점이라 좀 애매하겠다 싶었는데 난 역시 '중간형'으로 나왔다. ㅋㅋㅋ

분명히 밝히건대 이 책은 아침형 인간이나 미라클 모닝을 찬양하는 내용이 아니다. 독자의 크로노타입이 무엇이든 자신에게 적합한 최적의 루틴을 개발할 수 있도록 인간 생체시계에 관한 이해를 돕고, 그 이용법을 안내하는 내용이다.

예상보단 조금 어렵고, 굳이 안 해도 될 (예를 들면, 꿈속에서 죽으면 실제로 심장이 멈추나? 실제로도 잠시 죽나? 등의 흥미로운 질문을 제시해놓고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답은 '아니요'가 아닐까 강력하게 의심한다는 식의;;;) 이야기도 더러 있는...약간 알쓸신잡 느낌이랄까.

아무튼 자신의 수면, 건강, 삶에 혁명을 불러올 최적의 시간을 찾고 싶은 사람이라면 일독할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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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도킨스, 내 인생의 책들
리처드 도킨스 지음, 김명주 옮김 / 김영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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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킨스의 저서들은 물론이고 특히, 칼 세이건의 <악령이 출몰하는 세상>. 잉크가 아까워서 밑줄 치기를 그만뒀을 만큼 마음에 드는 문장이 많았단다. 안 그래도 4분기에 꼭 읽으려 했는데... 그의 문학적 문장을 꼭 접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계속 눈에 밟히는 <코스모스>와 함께 꼭 읽으리라.

<리처드 도킨스, 내 인생의 책들>은 11월 선택도서 중 만족도가 가장 높은! 아니, 올해 김영사 서포터즈로 수십 권의 책 중 TOP3에 든다. 지적 자극 엄청나네. 리처드 파인만이 사별한 아내에게 쓴 편지 (특히 추신 ㅠㅠㅠㅠㅠ) 읽고 폭풍 눈물 흘렸던 나...이번엔 리처드 도킨스의 지적 매력이 나의 심금을 울렸다. 리처드란 이름에 뭐 있는 거냐고~~~ 통찰력 보소.. 글은 또 왜 이렇게 잘 써... 근데 리처드 도킨스만 잘 쓰는 것도 아니다. 과학자들 감수성 무엇. 표현력 무엇??

이 책은 천재 과학자 리처드 도킨스가 자신의 인생책들에 관해 쓴 다양한 글과 세계적인 석학들과의 대담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포문을 여는 것이 닐 타이슨이다. 명왕성을 행성에서 제외시킨 장본인, 우리 시대의 칼 세이건이라 불리는 인물. 그에 관한 책을 11월에 처음 읽고 호감도가 급상승한 시점에 만나 왠지 운명적이다 싶었는데 대담 중 합리적인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서로의 다른 의견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모습까지 보여주니 감동이 배가 됐달까.

닐 타이슨과의 대담뿐 아니라 모든 대화가 진짜 지성인들의 대화 표본같다. (대담 후에 성추문으로 나락 간 인물이 하나 있긴 하지만...)

과학에 한걸음 다가가고 싶었는데 엄두가 나지 않았다면 이 책을 만나보길. (솔직히 <홍성욱의 그림으로 읽는 과학사>보다 리처드 도킨스의 글이 더 쉽다...) 아주 자연스럽게 과학서적의 세계에 입장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글태기에 빠져 허우적대는 나 같은 사람에게도 추천한다. 읽기만 하고 아무것도 안 쓴 지난 한 달을 반성하며 #강력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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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원씽의 힘 - 평범한 아이를 특별하게 만드는 ‘단 한가지’의 마법
전지은 지음, 유영근 그림, 노규식 감수 / 비즈니스북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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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하는 아이들에게 '독서노트'를 쓰게 한다. 새롭게 알게 된 사실, 인상 깊은 문장 등을 정리하면서
하나라도 더 기억하길 바라기도 하지만 주 목적은 아이들의 관심사를 함께 발견하기 위함이다.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일찍 깨닫는 아이들은 극소수다. 대부분은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모르고 어떤 사람이 되고 싶냐는 질문에도 답하지 못한다. 나도 그랬고 이 책의 주인공 서준이도 마찬가지다. 학원도 열심히 다니고, 책도 열심히 읽고, 피아노도 배우지만 '왜'가 없다. 그냥 이것저것 열심히만 한다.

하지만 인생을 좀 살아본 우리는 알잖나. 무턱대고 열심히 하기는 시간을 포함한 모든 자원을 낭비하는 것이다. 남는 건 분명한 목적을 향해 노력한 사람과 천지차이의 결과 뿐.

<어린이를 위한 원씽의 힘>은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단 하나'를 찾을 수 있게 돕는 책이다. 기존의 원씽과 달리 지극히 평범했던 서준이란 아이가 자신이 좋아하는 '단 하나'를 스스로 찾고 성취하기 위해 노력하는 특별한 아이로 거듭나는 동화로 각색했다. 각 장마다 실습페이지를 수록함으로써 독자도 서준이와 같은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니

✔️우리 아이가 자기주도적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일찍 깨닫길 바란다면
✔️좋아하는 일로 성공해 누구보다 행복한 삶을 살길 바란다면 일독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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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성의 365 한국사 일력 - 곁에 두고 쉽게 배우는 오늘의 역사
최태성 지음 / 프런트페이지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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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미리 찍어두지 못해
내일 올리려 했는데
내가 별 생각 없이 보낸 오늘이
그가 정말 소망했던 내일이라서...
잠시 기리기로 했다.

근데 그렇지도 않으려나.
주69시간제를 도입하네 마네 하는 요즘이니.
이젠 우리가 쟁취해야 할 문제니
계신 곳에서 그저 편히 쉬시길.

💊 큰별쌤의 팬이라면
💊 매일 한조각씩 역사 지식을 쌓고 싶다면
💊 당신의 하루에 의미를 더하고 싶다면 처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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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별자리 여행
이태형 지음 / 김영사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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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계절별 별자리가 있단 사실부터 알아야 한다. 내가 9월생 처녀자리라 가을철 별자리부터 펼쳐봤는데 뜻밖에 봄철 별자리더라. 그럼 처녀자리는 봄에만 볼 수 있단 걸까? 놉!! 사계절 내내 볼 수는 있는데 봄철 밤 12시 무렵에 천정과 남쪽 하늘에서 볼 수 있는, 즉 가장 높이 뜨는 별자리란 뜻이다. (참고로 가을철 별자리에는 물고기자리, 물병자리 등이 있다.)

앞서 언급한 가장 중요한 단서는 밤하늘의 모든 별은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지며, 하늘은 24시간에 한 바퀴를 돈다는 사실이다. 밤 12시에 남중 (천체가 일주 운동에 따라 자오선을 지나는 일 또는 그런 시간)하는 별은 저녁 때 동쪽 하늘에 떠 있으며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서서히 남쪽 하늘 중앙으로 옮겨오고, 새벽이 되면 서쪽 하늘로 진다.

가을철인 오늘 저녁 시간대에 남쪽 하늘 중앙에 머무르는 별자리는 전 계절의 별자리, 즉 여름철 별자리다. 별자리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서쪽으로 기우니 새벽에 남쪽 하늘 중앙에서 관측되는 별자리는 겨울철 별자리다. 이해가 되는지? 어렵다면 세 번째 사진을 참고해보시길.

낮밤 가리지 않고 하늘 올려다보길 좋아하는데 북두칠성 말곤 뭐가 뭔지 몰라 이 책 읽고 다른 별자리도 (처녀자리라도) 찾아보고 싶었는데 솔직히 잘 모르겠다🥲 어렵다...😂 사전처럼 두고두고 참고해야할 듯.

🏥 💊강릉 안반데기도 가고 싶고, 유우니 사막도 가고 싶고, 게르 안에서 몽골의 밤하늘도 보고싶은데… 뭘 좀 알고 보면 더 좋을 거 같은 사람
🏥 💊낭만 한조각 쯤은 품고 살고 싶은 사람
🏥 💊솔직히 별자리엔 별 관심없는데 애인이나 썸남썸녀와 조금 특별한 추억은 만들고 싶은 사람

에게 처방한다. 사실 언제 어디에 뭐가 떠 있는지까지 알 필욘 없다. 그저 쏟아질 듯한 은하수의 낭만을 아주 가끔이나마 즐기고 싶은 내사람이 있으면 인생이 더 즐겁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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