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이런 사랑, 다시 할 수 있을까
윤재인 지음 / 이지콘텐츠 / 2018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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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작가님 이름보고 지른 소설인데~~~
사놓고 손이 안가서 던져두다 잡고 읽었는데 ㅋㅋㅋㅋ
역시 작가님이네요~~제가 특히 좋아하는 작가님답다 싶네요. 알고보니 작가님작품 하나빼고 다 사서 읽었네요~

세가지의 이야기를 약간의 인연으로 연결된 소설입니다.
진짜 연작도 안되는 ㅋㅋㅋ
스쳐가는 인연정도랄까요 ㅋㅋㅋ

첫번째 커플 도훈과 지윤은
보살핌이 필요한 까칠하고 성질더러운 사고로 다리치료를 하는 금수저 도훈이고요
지윤은 세상참 살기 더러게 힘든 고아이면서 애늙은이로 그 도훈의 두달 계약직 파출부로 만납니다.
사실 처음부터 이두사람 이야기가 가장 좋았구요. 다읽고 이 두사람 이야기에 아쉬움에 한숨이 났어요 ㅠㅠ
알고보니 이이야기 따로 중편소설로 나와있네요(요것만 안사고 작가님 소설 다 사서 읽은.....먼산)

두번째커플 고은과 윤표는 ㅋㅋㅋ
윤표 캐릭터가 정말 괜춘해서 ㅋㅋㅋㅋ
이놈 캐릭터로 장편 보고싶다 그렇게 생각했어요
여기까지 19금이 하나도 없어서 이소설 왜 19금이야 ㅠㅠ
게다 이편에 의사부부가 다음편 주인공 일줄이야 ㅋㅋㅋ

세번째 커플 준희와 선태는~~
아 얘네들때문에 19금이였구나 ㅋㅋㅋ
첫장면부터 씬이네 ~~
그러나 윤재인 작가님 특유의 찐하지 않은 19금표현~~
요기서 선태의 환자로 도훈이 ㅋㅋㅋㅋㅋ

세편다 너무 짧아 아쉬움이 많이 남았네요~~
잔잔하고 편안한 스토리였어요 물론 세번째 사랑은 애잔했지만.......
가격대비 괜춘한 킬링타임용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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