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위연산 수학 초등 4B 초등 최상위연산 수학
디딤돌 초등수학 연구소 엮음 / 디딤돌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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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연습으로 연산을 정복하자는 취지 같아요.
한 쪽에 비슷한 문제 유형들을 담아놔서 반복을 계속 할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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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 초등 수학 기본 + 응용 4-2 (2018년) 초등 디딤돌 수학 (2018년)
디딤돌 초등 편집부 엮음 / 디딤돌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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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대비용으로 여름방학에 풀어보려 해요. 개념 익히기부터 응용력 키우기에 단원평가까지 같이 해볼 수 있어서 학교 진도 맞춰서 할 수 있는 것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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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한자어 속뜻 사전
전광진 지음 / 속뜻사전교육출판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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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전을 홍보하는 글에서 파충류에 관한 내용을 보면서

그 취지에 너무 공감했어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거든요 ㅋ

 

오래 전이 되었지만... 저도 파충류는 어떤 뜻일까? 하고 찾아본 적이 있어요.

충은 벌레 충인데 뱀이나 이구아나 같은 게 웬 벌레?

양서류는 물이랑 땅이랑 모두 살 수 있다는 뜻이라는데

파충류는 어떤 뜻으로 나올까?

그런데 사전에 설명한 말은

(출처가 필요할까요...^^;;;) 

(인터넷에서 대충 검색했어요.

아마 국어사전들이 이런 뜻 설명에서 많이 벗어나지 않을 거예요...)

 

결국 지금까지 파충류에 대한 정확한 뜻을 몰랐네요^^;;;

 

그런데 [교과서 한자어 속뜻사전]에 나오는 풀이는 이래요.

 

이렇게 한자 한 자 한 자의 뜻을 풀어줘서 단어 에 담긴 을 알 수 있고

(이래서 속뜻이라는 걸까요?^^)

더불어 한자까지 익숙해지게 되네요.

물론 기어다닐 파, 벌레 충... 이런 한자가 바로 익숙해지는 건 아니지만

자꾸 보다 보면

모 유명 한자 학습만화에 꽂힌 아이가 날마다 만화를 흡입하다가

누가 가출.. 얘기를 하는데 옆에서 조용히 집 가, 날 출 하게 되는 것처럼

그 말에 포함된 한자어에 익숙하고 또 그 뜻도 알아서

단어로 조합된 것도 편하게 이해하게 될 것 같아요.

이 정도만 해도 한자에 익숙해지지 않을까요?

그렇게 되면 좀더 욕심내서 쓰기도 해보자 하는 생각도 가지게 될 것 같구요^^

 

아이가 [교과서 한자어 속뜻사전]을 익숙하게 쓰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아이와 함께 공부할 때면 궁금한 단어들을 사전으로 찾아보았어요.

 

일부러 전과를 구매하기도 하는데 사전에 뚯풀이가 다 있으면

한 권으로 쓰기 편리할 것 같아요. 자꾸 보면서 반복 학습도 되고요.

 

[집에 있는 전과와 비교해봤어요]

[교과서 한자어 속뜻사전]은 위의 전과에서는 한 코너를 따로 만들어 설명한 것처럼

사전 뜻풀이 내용에 단어의 뜻을 같이 풀어줘서

한자를 몰라도 뜻풀이로 이해할 수 있는 게 너무 큰 장점이네요.

뒷부분에 있는 '만화 고사성어 50'은 알아두면 좋을 고사성어들을 뽑아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보도록 해놨어요.

저는 사실 '계란유골'이라는 말을 처음 들었는데

사전 본편에도 자세히 설명이 있고 만화로도 나와 있어서

청렴한 황희 정승에게 닥친 머피의 법칙을 안타까워하며 봤네요^^;;;  

(하루 더 연장해주면 안 되었던 걸까요?

그랬다면 이런 고사성어는 안 나왔겠지요 ㅋㅋ)

사전을 쓰면서 몰랐던 지식을 많이 얻게 되었어요.

두리뭉실, 애매모호하게 알고 있는 말들이 많은데

내가 학생이었을 때 이런 사전을 활용했더라면 너무 좋았을 텐데...^^

이런 생각이 자꾸 들어요.

아이가 물어보는 말들을 정확하게 이거야, 하고 말해주지 못 할 때

[교과서 한자어 속뜻사전]이 있어서

공부하다 나오는 말들을 바로바로 찾아보고 알게 되면 좋겠네요.

그런 의미에서 공부를 찾아보았는데 한자가 좀 뜻밖이네요.

장인이 되려는 사람들만 공부를 해서 그랬다는 걸까요?^^

 

 

 

 

 

 

 

네이버 도치맘 카페에서 [교과서 한자어 속뜻사전]을 받아보고

여러 단어들을 찾아보며 든 생각을 정리한 글입니다.

사전을 쓰려는 이유는 같겠지만 용도에 따라 종류도 많은 게 사전인데

[교과서 한자어 속뜻사전]은 우리말을 다룬 것이면서 한자어의 뜻을 풀어줘서

제목 그대로 한자로 된 우리말의 뜻을 알게 되는 게 가장 큰 쓰임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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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필 지금, 국어 독해를 해야 할 때 - 문학 종합 (시, 소설, 수필, 희곡) - 초등 5~6학년, 예비 중등 권장 초등 고학년 필수(초고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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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책을 잘 읽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내용을 잘 이해하게 해주는 것.

초등 시기에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마침 초등 독해를 위한 책이 몇 종 보여서 찾아보는 참에

동아출판사의 [지금 독해를 해야 할 때]라는 책을 알게 되었어요.

초등 고학년 필수라는 '초고필'

[지금, 국어 독해를 해야 할 때]라는 제목부터, 모두 제가 원하는 그대로네요^^

제가 본 건 문학 종합 편이었어요.

 

 

다른 종류도 많았지만 일단 문학 쪽이 읽기가 더 수월하겠지 싶어서 골랐네요.

 

초등 아이들의 독해력을 올려주기 위해 제시한 방법을 읽고

구체적인 문제들을 보니 유형별로 소설, 시, 희곡, 수필의 4가지로 나누었어요.

 

일단 앞부분은 연습이라 생각하고 뒷부분의 긴 지문은 이왕이면

(축약본이라 해도) 전문이 나온 책을 찾아 읽고 문제를 풀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맨 처음 나오는 돈키호테도 일단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어보긴 했지만

아이들 용으로 나온 책을 찾아서 읽게 해줘야겠다고 생각해요.

무조건 주관식으로 네 생각을 써봐! 가 아니고

객관식으로 답안을 제시해줘서 아이들이 좀더 쉽게 생각할 수 있어서 좋아요.

(위 시는 열심히 읽었는데도 1번부터 5번까지 긴 답을 읽다 보니

집중력이 흐트러지더라고요. 다시 도전 끝에 정답을 찾았어요 ㅋ)

 

위의 경우처럼 여러 답안 중에서 정답을 고르면서

답을 어떤 식으로 써야 하는지 (표현/방법) 예시로 볼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뒷부분의 정답 편도 이와 마찬가지로 보여서,

아이들이 이해하라고 길게 설명한 부분은 말 그대로 모범 답안으로,

이렇게 문제를 푸는 거야... 하고 요령을 일러주는 것 같네요.

 

책표지에 25일 완성이라고 되어있는 건 아마도 방학 기간 염두에 둔 것 같네요.

권장 연령이 초등 5~6학년... 이렇게 나오니 아이가 휴, 다행이다... 하네요 ㅋ

처음 해보는 거라 그런 생각이 들었나 봐요.

 

너무 모르는 지문을 시작하면 뜬금없을 짧은 내용만으로 이해해야 하는 상황이 되는 게

이제 독해 시작하는 아이에게 안 맞는 것 같아서

이왕이면 내용을 알 만한 것부터 골라서 해봤어요.

마침 학교에서 배우다가 궁금하다고 수필이 뭐냐고 물어봐서

수필 부분도 찾아서 해보자 했습니다.

 

나름 신기했던 게, 저희는 '아씨방 일곱동무'를 책으로 봤고

이게 아이들용 이야기, , 소설이라고 생각했는데 수필 장르에 들어가 있더라고요.

수필이 형식이 자유롭다더니 이런 거구나 했네요^^

 

아이는 자기가 읽었던 그림 들어간 책이 자연스럽게 떠올라서

자기가 아는 거랑 다르다고, 이야기가 줄어들었다고 (압축되어 있다고) 말하네요 ㅋ

일단 지문을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여러 번 읽어봤던 책과 같은 내용이라 문제도 쓱쓱 풀었습니다.

요새는 학교에서도 읽기를 많이 시키더라고요.

자신의 역할에 맞게 잘 읽으면 재미있다는 걸 아이도 알아서

제법 목소리를 꾸미고 읽으면 그 시간 자체도 재미있습니다.

분량에 상관없이 아이가 하고 싶어하는 대로 해봤는데

저녁마다 시간 내서 해보니 아이가 재미가 있는지

처음에는 답을 입으로만 고르려 하더니 직접 쓰는 의욕도 보이네요 ㅋㅋ

 

문학 편도 종류가 다양하고 비문학도 있어서

조금씩 해보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분량에 구애받지 않고 조금씩 해보면 아이 독해력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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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인문고전학습만화 : 정치학 Why? 인문고전학습만화 31
이승희 지음, 김수라 엮음, 강신영 그림, 반주원 / 예림당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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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익히 알지만

 

막상 어떤 인물인지, 어떤 업적을 이룬 건지 모르는 역사적 인물들이 많아요.

저로서는 아리스토텔레스도 이름이나 겨우 아는 철학자입니다.

 

Why? 시리즈에 인문고전 분야가 있다는 걸 알고 놀랐었어요.

이런 걸 학습만화로 풀어낼 수 있을까? , 아이들이 그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까?

이런 의문에서 [정치학] 책을 보고 싶었어요.

특히 무지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을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여겨져요.

최근에 플라톤에 대한 책을 아이와 함께 읽었던 참이라 

[정치학]에도 역사적 사실과 함께 나와 있어서 나름 복습처럼 이 부분을 봤습니다.

 

일단 책의 내용은

가상의 국가 파라트에서 폭군인 왕을 몰아낸 시민들이 바람직한 국가를 만들기 위해서

현자 (여기에서 아리스토텔레스가 등장하는 거지요)를 모셔오고

이 현자의 조언이 대화나 강의를 통해 나오는 식이예요.

 

주인공 엄지는 그 중 여자나 노예에 대한 처우를 이해할 수 없어하지요.

사람은 혼자 살 수 없으며 더 행복해지기 위해 모여서 더 많은 것을 얻고자 하고

이것이 국가의 필요성이라는 그의 주장은

아내는 사고 능력은 충분하나 권위가 없으니 남편의 도움이 필요하다거나

노예 제도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에서

그가 살았던 시대적 배경이 이래서 중요하구나, 하게 되네요.

 

그 밖에도 책을 읽다 보면

아리스토텔레스의 이상적 국가관이 현실 상황과 맞부딪히는 장면들이 보여요.

자신의 이상을 현실 정치에 적용하지는 못 한 거로 알고 있어서

실제로도 그 저항의 모습이 이런 식이었을까 생각했어요.

현재와 부딪히는 다른 점들이 책 속 곳곳에 나오고 그래서 그런지

엄지라는 여성 캐릭터가

그의 시대와 달라진 현재의 생각을 잘 반영해주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여자는 시민이 아니었었지요...]

 

[아리스토텔레스의 민주정은 오늘날의 민주주의와는 다른 개념이래요.

이런 부분을 주의하면서 읽어야 하니 읽기가 쉽지 않아요 ㅋ]

반면, 아리스토텔레스의 여러 주장 중에서

비판하는 걸 두려워하지 말고 솔직하게 자기 주장을 하라는 부분은

요즘 들었던 몇몇 강의에서

한국인들은 나대는 것, 자기 생각을 적극적으로 말하는 걸 어려워한다며

이런 부분이 국제적 인재상에 미치지 못한다고 들은 터라

아이가 잘 이해했으면 하고 저도 관심 깊게 봤네요.

운동을 통해 체력을 키우라는 조언도 공감되고요.

 

그래도 아이들이 보기에 어려울 거야 하고 생각했는데

제 아이는 만화 내용이 재미있다며 술술 넘기네요 ㅋ

지금은 저렇게 봐도 반복해서 보다 보면

여러 지식들이 버무려져서 잘 이해할 날이 오겠지요?^^

 

 

책 말미에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이 지닌 한계와

그럼에도 이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가 나와 있어서 잘 읽어보면 좋겠더라고요.

완전히 동의할 수는 없겠지만 그의 이상과 현실을 비교해보고

현실을 좀더 바람직한 방향으로 유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그의 사상이 깨닫게 하는 부분이 있을 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쓴 소감입니다.

쉽게 읽을 수 있는 내용은 아니었지만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을 이해하려 노력하며 읽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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