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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영화 영어공부 - 전체영상DVD.100LS.문법패턴으로 ㅣ 난생 처음 끝까지 본 시리즈 1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1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영화 영어 공부]는 크게 2단원으로 나뉜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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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원 10WS에서는
문법
단원별로 고른 영화 속 대화 내용을 들어보고 써보고 말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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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원 100LS에서는
영화 속 장면들을 듣고 써보고 말해보는 연습을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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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WS니 100LS니
하는 이름에 들어있는 뜻을 알면 사실 좀 겁나기도 하는데요 ㅋ
10WS는 10번 써보고
말하기 (Writing, Speaking)
100LS는 10번 들어보고
말하기 (Listening, Speaking)...
100번이 가능하긴 해?!! 하고
있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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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부분도 어마어마하게 느껴집니다 ㅋ 실제 이루어지면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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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만화영화다 보니 인물들 대사가 말이 아니라 노래로 나오는 부분도 있는데
저는 이런 부분이 늘 어려워서 노래 부분은 덜 듣게 되더라고요.
물론 이런 부분 외에 말이 빠른 곳도 몇 번씩 들어봐도 안 들려서
마음 내려놓고 들어보자...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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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WS 단원에 나오는 OR코드로
들어가보면 해당 장면의 영상이 이어지는데이게 참 대단하다 생각 드는 것이,
가령 1 단원에서는 이 단원의 전체 내용을 영상으로 보여주고
다시 이 영상을 각 문장별로 잘라서 말하는 문장 하나씩 들어볼 수 있어요.
안 들리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들어보고 다시 처음으로! 할 수도 있지요.
[OR코드로 찍어서 들어간 화면 예]
(주소: https://cafe.naver.com/miklish/21783)

(위의 설명처럼 첨부파일로 mp3 파일을 받아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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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씩 듣는 것도 힘들어... 했지만
일단 생각날 때마다 계속 들어보곤 했어요.
말 자체가 빠른 부분은 역시 아무리 들어도 안 들리더라고요 ㅋ
그래도 저녁에 아이 공부 봐주면서,
틈날 때마다 앞의 10WS 단원을 들어보려고 노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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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WS 단원은 총 20개 하위 단원으로 나뉘어 있고
(각 10번이면 총합은...^^;;; 의식하지 않는 게 나을 듯요 ㅋ)
위에도 적었지만 앨리스 영화에 나오는 말들을 각 문법 단원별로 나눠놔서
문법 공부도 되고 한 편으로는 이런 걸 다 모으는 작업도 만만치 않았겠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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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OR코드로 들어가면 영상 보여주는 곳이 마이클리시 출판사 카페라서
(https://cafe.naver.com/miklish/3158)
다시 OR코드 안 찍어도, 여기에서
계속 목록으로 찾아보면 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책을 펼치기 어려울 때는 이 블로그에서 계속 한 단원 골라서 들어보고
다음 단원으로 넘어가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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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목차 일부와 카페의 영상 제공하는 목차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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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책은 1단원은 영작 연습으로,
2단원은 받아쓰기 용도로 해볼 수 있어서 책 내용에 빈 칸으로 둔 곳이 많은데
책이 없거나 펼쳐보기 어려울 때는 그냥 들어보기도 괜찮은 것 같아요.

(밑에 정답이 있지만 일단은 안 보고 말로 만들어보는 연습을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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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만화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거울 나라의 앨리스를 합쳐놓은 이야기라고 하더라고요.
저작권 문제가 해결되서 전체 내용 DVD에 담아주는 것은
영어 공부할 때 최고의 환경이네요^^
(영화영어 공부하는 책 사상 최초라고 자랑하실 만 하네요^^)
그래서 그런 건지, 겉표지에
<난생 처음 끝까지 본>... 문구가 확 들어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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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 만화는 안 봐서
(책 내용 다보고 나서 봐야지... 했더니 이러다 언제 될까요...^^;;)
어떤 식의 스토리인지 확실히 몰랐지만
책으로 본 아기굴과 바다사자 이야기는 생각나더라고요^^

문제는 이 부분이 본문에서는 노래라...
(저는 노래에 너무 약해요. 노래는 정말 안 들리더라고요)
... 들어보고 싶지 않은 부분도 있을 수 있는 거잖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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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단원 전체를 열어본 건 아니지만
재미있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생각날 때마다 봤어요.
열 번 더 들어본 소단원도 있을 거예요^^
책에는 공부한 횟수를 표시해보라고 친절하게 위에 숫자 표시도 있는데
저는 표시는 안 했고요 ㅋ
그저 생각날 때마다, 저녁에 시간될 때마다 들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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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단원 10WS 일부. OR코드로 영상을 보며 대화 내용을 들어보고
관련된 문법을 익힐 수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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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펜이 있었으면 느리게 들어보기 무한반복 기능을 마음껏 써먹었을 텐데
그러지는 못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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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렇게 들어보다가 뒷단원 100LS로 가봤더니
앞부분에서 열심히 들어본 내용은 확실히 들리더라고요 ㅋ
100LS 단원의 장점은 본문 내용이 영화의 한 장면이라
앞 단원 10WS처럼 문장 하나하나마다 따로 노는 것이 아니라
전체 내용을 연결해가며 들어볼 수 있어요^^
또 이 단원이 10WS와 완전히 동떨어진 것이 아니고
10WS의 대화 내용들이 모여서 한 장면으로 나오는 거라,
이 100LS 단원 듣다 보면
10WS에서 열심히 들어보려 했던 말들이 어디에선가 흘러나온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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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이 100LS 단원은 앞 단원 10WS에 비해 잘 들리는 느낌이랄까요?^^
역시 자꾸 들어보는 게 방법이구나! 합니다.
아직도 저는 노래만 나오면 다른 장면으로 넘어갈까? 하게 되지만 ㅋ
들리는 부분이 나오면 너무 재미있어서 계속 되돌리기 하게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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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라는 이유로 인해 제 아이도 관심을 보이는 것도 좋아요.저녁에 OR코드로 영상 보고 듣고 있으면 아이도 옆에 와서 같이 보기도
하거든요.
저의 아이는 트위들덤과 트위들디를 어찌 구분하는지 궁금해해요^^
[땡땡의 모험]에도 쌍둥이처럼
등장하는 형사들이 있는데
트위들덤과 트위들디는 정말로 쌍둥이라 하니 호기심이 이는지
둘이 등장하는 장면을 좋아하더라고요^^
물론 둘이 함께 나오는 장면들이 슬랩스틱 느낌이긴 하지요^^

(https://cafe.naver.com/miklish/21809)
(위 영상 주소는 100LS 7단원으로, 100LS 단원에서는 빠르게 느리게 보통으로 속도를 달리 해서 영상의 내용을 들어보는 파일까지 받아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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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 정도 공부해보고 DVD 영상도
모두 보고 나서 소감을 쓰고 싶었는데
그렇게까지는 안 되네요 ㅋ
그래도 (노래 부분 제외하고) 대화로
나오는 부분을 계속 들었더니
뒷부분 들을 때 편하게 느낄 때가 있어서 기분 좋더라고요.
듣다 보면 등장인물들이 말을 빨리 하는 부분들도 아직 귀에 잘 안 들어와서
미리 답을 보고서야 그런 말이구나 하고, 기계적으로 듣게 되는 부분도
있거든요.
뒷 단원의 대화 내용들은 느리게 듣는 파일도 받을 수 있어서
듣고 있으면 그제서야 들리기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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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반복해서 들어볼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아요..
하루 편한 날 잡아서 아이와 함께 DVD로 전체 영상 보면
더 잘 들리겠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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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리시 출판사에서 책을 받아보고 1개월 가량 체험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