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터리 기계로 케잌을 만들어보려던 Grandpa,
결국 청소하느라 바쁘시네요^^;
이런 류의 책은 스토리가 비슷한가 봐요.
다른 책에서도 엉터리 마법사가 마법을 부리는데
원하는 케잌은 못 만들고 엉뚱한 것만 만들어내는 슬픈 결말이었거든요.
그래서인지 이 책의 스토리가 낯설지 않습니다.
아이도 대충 내용을 알아차리더라고요^^
어쨌거나 영어 표현만 기억에 남으면 되겠지요…
The Cake Machine은 Oxford Read and Imagine 시리즈에서
Beginner 레벨입니다.
표지에서 보니 이 시리즈는 총 8개 레벨로 되어있네요.
Beginner 단계라도 해도 내용이 마냥 쉬운 건 아닌데
본문이 나오면 그 밑에 그림으로 대화 내용이 다시 나와서
책 내용을 쉽게 요약하는 느낌을 주고
또 내용 반복도 되서 편집이 좋으네요.
뒤쪽에 그림과 함께 나온 단어 사전도 좋았어요.
그림이 있으니 쏙쏙 이해가 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