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디딤돌 독해력 수능독해 3 (예비고~고등) (2023년) - 글쓴이를 넘어 출제자를 예측하는 실전대비 독해 학습 ㅣ 디딤돌 독해력 수능독해 (2023년) 3
나태영 외 지음 / 디딤돌 / 2023년 1월
평점 :
올해 수능이 어떻게 될지, 저의 아이에겐 아직 멀었지 싶은 지금이지만
벌써 궁금해요^^
특히 국어 과목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해서
디딤돌에서 출시된 고등학생용 독해 교재 중 가장 상위 레벨이고
그래서 수능과 거의 맞닿아있을 것 같은
[수능독해] 레벨 3을 자세히 살펴보고 싶어요.
.
아이가 초등 때부터 디딤돌 독해로 공부했어요.
처음엔 긴 지문 보면서 저도 같이 놀랐는데요^^
초등용 교재라는데 한 쪽을 꽉 채운 분량! 읽어보는 것만도 힘들 것 같아요.
그래도 자꾸 보고 풀고 하다 보니 연습이 되는지
중등 교재로 올라와서 [생각독해]도 곧잘 풀어요.
.
요즘 수능 모고 관련해서 여러 말들이 나오는 판이라
국어 독해는 꾸준히 가줘야겠다 자연히 다짐이 되거든요.
마침 이번 기말고사에서 선생님이 비문학 지문을 수능처럼 내셨는데
이런 부분이 어렵지 않았다…는 반응이 나오더라고요.
[생각독해]로도 잘 다져주고 있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그리고 그 다음 버전인 [수능독해]도 미리 찜!해두는 거예요 ㅎㅎ
.
[수능독해]는 현재 총 3권까지 나온 거로 알고 있어요.
[생각독해]가 글쓴이의 생각을 파악해가는 연습을 하는 교재라면
[수능독해]는 기출 문제를 보고
수능에 나오는 지문은 어떤 것인가?
문제를 출제한 이의 의도는 무엇일까?
이런 점들을 중점적으로 파고드는 교재인 것 같아요.
독해 연습을 넘어서 수능을 분석하는 교재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결국 이 모든 공부는 일단 수능을 향하고 있는 만큼
실전 파악하기에도 잘 활용하고 싶어집니다^^

(출제자가 무엇을 물어볼지 파악하는 연습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네요.)

.
지문을 읽고 나서 이런 질문 부분들을 생각해보며 문제로 넘어가는 게
이 교재의 핵심인 것 같아요.
.
긴 지문 읽어보며 연습한다는 게 제게는 점점 어렵던데요.
실제 공부하는 아이가 잘 따라가면서 꾸준히 활용하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
디딤돌 출판사에서 교재를 받아보고 간단히 살펴보며 생각해본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