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해전쟁 2 - 중학생을 위한 수능 국어 비문학 독해 훈련 독해전쟁 2
상상국어평가연구소 지음 / 상상국어평가연구소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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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중딩이라 수능이 현실로 보이진 않아요.

그래도 공부하고 있는 독해 교재에 나온 내용이 수능 모의고사에 나왔다니 

왠지 반갑네요^^


점점 관심이 커지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수능이란 아직은 먼 얘기… 하고 있어요.

선배맘들이 3모, 6모… 하는 ‘수능용어’도 최근에야 알았어요.

그래서 모의고사 문제를 직접 보니

예전에도 이렇게 지문이 길었던가… 하는 생각부터 드네요^^



(EBS 모의고사 자료를 가져왔어요.)


위 지문 중에서 서두 부분에 [독해전쟁 1] 권에 나온 지문과 비슷한 부분이 있다는군요.




[독해전쟁]에선 촉매 정의부터 시작해서 활성화 에너지가 언급되는데

이번 6월 모의고사에선 활성화 에너지에 대해 정의내리고

이런 활성화 에너지를 조절하는 물질을 촉매로 정의합니다.


교재 설명을 보면 교과 과정 핵심 키워드로 지문을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실제 문제와도 연결되는 면이 있는 걸 보니 그 설명에 공감이 가네요.

<중학생을 위한 수능국어 비문학 독해 훈련서>라는 표현이 딱 맞아떨어지네요^^


국어 교과에 과학 지문 나오는 게 이제는 낯설지 않아요.

저의 아이는 [독해전쟁]을 2권으로 공부하고 있어서 1권은 안 해봤지만

비문학 관련 소재로 다양한 내용이 나오거든요.

인문/사회/예술… 하면서 여러 분야가 아주 길고 긴 지문으로 나와요^^

이런 지문들을 겪은 참이라 그런지 모의고사에 나온 긴 지문에

그러려니, 하게 되네요 ㅎ


비문학 지문을 공부하는 게 수능 대비라는 생각, 

일단 이런 긴 지문 보는 훈련도 되잖아요^^

수능 문제로 나오는 유형들이 [독해전쟁]에도 반영되어 있어서

이런 유형에 익숙해지는 연습이라고도 생각하고요.

가령 그래프를 주고 지문 이해를 물어보는 문제 말이에요.



그동안 아이가 공부해오고 있는 비문학 독해 교재들이 좀 있는데요.

그 중 난이도 최강이라고, 혀를 내두르게 되는 교재가

[독해전쟁]이에요.

2권은 중2 과정 정도겠지, 하고 막연히 생각하고 선택했다가 

어렵다…를 연발하며 보고 있습니다.

그래도 어려운 난이도에 익숙해지면

그보다 난이도가 낮아지면 술술 풀리겠지, 하는 기대감으로 본답니다 ㅎㅎ

지문 읽는 것부터 공부가 되는 느낌이에요^^


(형광펜 그어가며 주요 내용을 찾아봐요.)


위 지문만 해도 한 장 정도가 아니고 뒷장으로 넘어가는 분량이에요^^;


[위 지문에 이어서 나오는 뒷장 지면입니다]


긴 지문 읽고 나면 당연히 문제들이 나오는데요.

사실 위처럼 가장 적절한 걸 고르라는 문제 정도는 희귀한 유형은 아니지요.

그런데 막상 지문 이해하기도 급급해서 정답을 콕 집어 고르는 게 매번 어려워요.


[아래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비극론을 다룬 지문을 읽고 보는 문제 유형입니다]


긴 지문에서 해당 내용을 재빨리 집어내는 것도 일이더라고요.

어찌 보면 지문에 다 들어있는 내용을 고르는 건데

막상 읽어보다 보면 어디에 있는 건지...^^;; 

이런 것도 훈련이 되어야 할 것 같고요.

이런 점도 독해 교재를 꾸준히 공부하게 되는 이유네요.

형광펜으로 밑줄 쫙! 해가면서 지문을 읽다 보면 

낯선 지문 내용이 조금씩 보이더라고요.

어려워도 자꾸 봐서 지문 읽는 연습을 많이 해두면

조금이라도 어려운 지문이 쉽게 읽히기를 바랍니다.

<지문만 읽어도 공부가 된다>는 설명이 자연 공감이 된답니다^^




상상국어평가연구소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공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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