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에서 벌써, ‘공염불’이 뭐야? 하며 아이가 모른다는 단어가 나오더라고요.
저도 ‘부득불’이 한자어였다는 걸 이제야 알았네요 ㅎ
잘 모르고 쓰는 우리말, 이번에 [개념어 어휘력2] 보면서 잘 익혀놔야겠어요 ㅎㅎ
아이가 공부하는 교재이지만 저도 오랜만에 어휘 공부하는 기분으로 보는데요.
‘애이불비’처럼 가물가물한 사자성어도 보이고,
나중에 아이가 물어보면 답이 안 나올 것 같은 어휘의 연속이라 긴장하며 봤어요 ㅋ
저희가 보고 있는 2권이 현대소설, 고전소설 다룬 내용이라 그런지
어휘를 공부하면서 한 편으론 원본 소설을 같이 보면 좋겠다 생각도 듭니다.
곳곳에 나오는 각 소설에 대한 설명이 책을 읽어본 독자에게는 이해가 쉽겠지만
처음 보는 책을 설명한 내용은 그냥 설명문 읽고 지나가는 정도일 것 같아서요.
[문제 부분에 원본 일부가 제시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