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트렌드 2025
심재우 지음 / 글라이더 / 2021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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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메타버스란 말이 눈에 들어온 게 겨우 몇 달 전이에요.

제게는 빛의 속도처럼, 순식간에 신문 기사며 곳곳에 보이더니 펀드도 나와있더라고요.

신문 기사에 소개된 제페토 앱에 들어가봤다가 가상 공간을 만났어요.

저에게나 생소할 뿐, 메타버스 관련 기술은 이미 오래 전부터 개발되고 있었데요.

제페토도 네이버 휘하이고 우리나라 기업들도 적극적으로 기술 개발에 뛰어들고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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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보다 국내에서 열성이라는 점이 놀라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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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라는 것이 대체 무엇인지, 어원?부터 소개되는 내용을 보니

가상 공간을 실시간으로 활용하면서 그 속에서 

현실 세계 인물들과 협업이 가능한 것이구나, 하고 이해했어요.

단순한 VR은 아이 과학수업에서 사용한 기기로 저도 체험해봤는데

제페토처럼 가상 공간에 입장해서 다른 이용자들과 비대면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이

Zoom과 비슷하기도 하고요.

제페토에서는 나를 대리하는 아바타를 활용하니

나를 직접 보여주는 게 아니라 또 다른 나를 꾸며서 보여주는 재미 같은 건

카메라 앞에서 정자세로 있어야 하는 Zoom과는 차별화되는 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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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의 다양한 유형을 오롯이 이해하지는 못하겠더라고요.

그래도 가장 단순한 유형부터 복잡한 유형까지 살펴보면서

또 제가 간단히 제페토에서 체험한 경험을 떠올려보면서

책 속 최신 기술들을 이해하려 노력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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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살짝 알아본 제페토만 보면 메타버스는 오락거리로만 보일 것 같거든요.

그런데 직장에서도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다는 건 신기한 정보네요.

심지어 가상공간을 회사 사무실 공간처럼 만들 수도 있다니

이번에 책에서 알게 된 게더타운, 스페이셜, 글루 같은 공간도 궁금해져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 본 것이나 아이언맨이 잘 쓰는 방법을 

현실 세계에서도 구현할 수 있다니 신기했고 

과학 관련한 랩스터도 꼭 체험해보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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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 보니 메타버스에도 여러 생태계들이 경쟁하고 있어서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등의 목적/용도에 따라

강점을 가진 것을 선별해서 활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책의 의도는 제목처럼, 2025를 겨냥한 큰 그림이지만

제게는 일단 메타버스라는 것에 대해 지식을 얻은 게 수확이네요.

이왕 지식 쌓아가는 것, 여기에서 수익까지 도모하면 너무 좋겠지만^^

일단 생소한 지식 알아가는 게 우선이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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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관련한 편집이 빠진 건지,

아래에 사진이 있다는 설명은 나오는데 막상 사진이 없는 경우가 있어요.

제페토 등등의 앱에 대한 설명이 곧잘 나오는데

관련 장면을 볼 수 있으면 더 이해하기 좋을 것 같은 글들이 있어요.

아마 저작권 문제인가 하고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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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페토 앱은 조금 써봤다고 ㅋ 처음 들어보는 게더타운에 관심이 가네요.

게더타운이 사무 용도로 활용된다는 점도 궁금하고요.

제페토는 왠지 가상공간 속의 나를 꾸미는 것 같은오락적인 점이 먼저 보이는데

게더타운은 가상공간에 모이는 것이 업무를 위한 것이라는 점과

업무에 특화된 기능이 특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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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가 복합적인 기술들을 다량 합해서 구현하고 있는 것 같아요.

상세하게까지 이해하진 못했지만 관심가는 부분 좀 더 찾아보고 싶어지더라고요.

마침 TV에서 디지털 트원을 다룬 프로그램을 봐서 책과 함께 이해해보려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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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이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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