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위한 돈의 감각 - 평범한 부모라서 가르쳐 주지 못한 6단계 경제 습관
베스 코블리너 지음, 이주만 옮김 / 다산에듀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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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도 잘못하고 있는 건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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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특별히 돈에 대한 공부를 한 적이 없어서 책소개글 읽으면서부터 솔깃했어요.

책에서 말하는 ‘부모’가 나구나 싶어서요 ㅋ

아이가 자라면서 제대로 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잘 알아두면 살아가면서 도움이 많이 되겠지요.

돈에 대해, 경제 관념에 대해 잘 알아둘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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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데, 이거 실천이 가능한가…^^;;;

평소에 생활하는 모습으로 모범을 보여줘야 하는 거예요!

결국 나부터 뜯어고치란 뜻이구나^^;;; 저부터 돌아보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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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책에 나오는 내용이 현실과는 다른 이야기란 생각이 드는 부분도 있었어요.

연금으로 행복한 노후가 지금은 그냥 표어 수준 아닌가요? 

연금에 부어지는 이자가 예전과는 천양지차이니까요.

고금리라 광고하는 상품이 끽해야 2%대인데… 자꾸 이 생각이 떠올랐어요.

우리 나라 상황이 책 속에 반영되긴 하지만

출근할 때 자동차 필수 같은 상황이라든가, 외국 저자가 쓴 글임을 곳곳에서 알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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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리의 마술을 설명하는 글을 보면 늘 이자율이 높게 책정되어 있다는 생각들어요.

책에서도 7, 8%대로 설명하는데 요즘 시중 은행 이자가 1%면 다행이고

저축은행 같은 데서도 좋다는 상품이 2% 이자율 간신히 넘기는데

이런 이자율 주는 상품이 있다면 사기인지부터 의심해야 하는 거 아닐까 합니다 ㅋ

많이도 아니고 조금만 더 고금리… 하다가 그런 상품 가입한 사람 잘못이라며 

원금도 까먹는다는 상품, 뉴스에 종종 나오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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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책의 주제를 떠올리고 읽다 보면 

긴급시 활용할 비상금을 마련해두라는 조언이 새겨집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생활 수준이 다 다르겠지만

오래 전 사회초년생 때 딱 이것까지만 해도 숨통이 트이겠다 싶던 어느 선이 있더라고요.

일단 그 위를 오르고 나면 뭔가 안정될 것 같은데, 하는 기분이요.

살면서 그 선이 계속 올라가서 자극도 의욕도 되어주는데

그 때 느꼈던, 딱 저기까지만이라도 일단 되면 좋겠다 싶은 처음의 마음이 

이런 비상금의 여유가 아닐까 합니다.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둘 수 있다면 살면서 계속 여유 느낄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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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사촌 더들리인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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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포장을 뜯기 전에 상자 개수만 보고 그런 거겠지요?^^

설마 스마트폰의 가치를 모르는 아이가 있을 것 같진 않네요.

책을 읽다 보면 세뱃돈 같은 명절 특수 효과를 가득 입은 아이가 

지폐로 침대를 구른다는 표현이 나와서 (실제 사례가 아니라 표현이 그렇다는 것이지만요.)

제 아이에게 보여주니 대체 얼마나 받는 거냐고 놀라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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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돌봐준 베이비시터에게 무임금이라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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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그냥 뻔뻔한 애엄마 아닌가요?

아이를 돌봐주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아는 애엄마가 이런 어이없는 짓을 하다니요.

그 동네에서 다시는 아이 돌볼 사람 못 구할 각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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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아이템 구입했다는 카더라, 이야기로 많이 들어서 차라리 익숙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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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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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교육이 필요한가 봅니다.

이런 부분도 보여주면서 아이와 같이 이야기해보는 계기를 만들어보려 합니다.

점점 저축이란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그냥 똘똘한 집 한 채가 최고인데 무슨 경제 관념이 필요하다는 건지,

이런 생각이 들게도 되는 요즘인데 

그래도 아이에겐 일단 기본을 알려줘야 아이가 여러 상황 보면서 판단하게 될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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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저자의 책이긴 하지만 곳곳에서 ‘한국에서는…’ 하고

우리 나라 사례를 알려줘서 편리하더라고요.

끝까지 읽고 보니 역시 나부터 실천하라는 얘기구나 싶어서

이제까지 읽은 내용이 무시무시하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ㅋ

어쨌든 나부터 마음 다잡고 책에서 조언주신 내용 잘 따라가보고

아이와도 이야기해보고,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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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 읽다 보니, 이른바 전문가의 달변으로 보험을 들었는데 알고 보니 사기였어요.

보험사에 문의하니, ‘고객님의 상황은 너무나 이해가 되지만 저희가 도움을 드릴 수 없습니다.’

보험회사 이름 보고 가입한 건데 

일단 문제가 생기니 판매원과 저와의 개인적인 일로 치부하던 보험사, 

지금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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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교육만으로는 부족한 게 돈을 다루는 자세네요.

책을 읽으면서, 당연하다 생각할 부분들이 사실은 사회생활하면서

처절하게 깨달은 점도 있음을 제 경험으로 깨달았어요.

물론 아이도 직접 경험으로 알아야 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미리 알아두면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는 점들도 많으니 이런 내용들 미리 알아두게 해야겠어요.

저도 실천하라는 말이 여전히 무섭게 들리지만 같이 노력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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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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