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학생부종합전형 합격공식 - 생기부 관리 + 자소서 작성 + 면접 대비 = 최종 합격!
이지원.박선자.홍혜경 지음 / 애플북스 / 2019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요즘은 많은 분야?에서 이 분야만의 용어가 있더라고요.
소위 입시 용어도 많아서 학종이니 생기부니,
가뜩이나 낯선 입시 내용에 이런 생소한 말들까지 무조건 어렵게 느껴집니다.
학부모가 준입시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는 말도 듣고 보니
막연히 모른다고 당황할 게 아니라 조금씩이라도 알아둬야겠다는 생각했어요.
[저자분들의 의도대로 학종을 올바르게 이해하고각자의 상황에 맞게 잘 활용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학생부 종합 전형, 학종에 대해 듣게 되면서 여기저기서
알음알음 듣게 된 사례들이 있었어요.
이야기를 듣다 보면, 공부에 올인해도 대학가기 어렵다는데
이렇게 대학갈 수 있으면
뭔가 정석이 아닌 특이한 방법들을 찾아야 하나 싶기도 했어요.
학생 스스로 주체가 되어 자신의 진로를 찾아가는 것이 좋게 들리지만
그걸 보여주기 위해서 홍보하는 모습들이 대학 합격에만 초점을 맞춘 거라면...
현실에서 공부만 열심히...는 안 된다는 게 맞는 걸까...
[학생부 종합 전형 합격 공식]은
궁금했던 학종에 대한 내용을 다뤄줘서열독하게 되었어요.
일단 저처럼 학종에 무지한 독자로서는^^
생기부부터 자소서, 면접까지 기본 과정들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던
게
너무 좋았어요.
입시 전문가 분들이 쓴 내용이라 당연하겠지만 저처럼 소문에 휘둘리는 독자에게그래도 가장 기본은 학업 성과라는 걸 알게 해주신 것도 너무 다행입니다 ㅋ

자사고, 특목고 아니면 일반고에서는 내신도 어렵고 수능 준비도 안
되고..이런 이야기를 듣다가 일반고에서도 학종으로
얼마든지 대학 합격의 성과를 거머쥐는 학생들이 있다니
일단 막연한 얘기들은 이제라도 흘려버리고
[학생부 종합 전형 합격 공식]에
나온 팩트들을 잘 챙겨서
기본부터 충실하게 해야겠구나 생각하게 되었어요.
또 교과 공부든 비교과인 동아리, 진로 활동이든
정한 목표를 크게 보고 그 과정을 꾸준히 하며 거기에 자기만의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학종을 계획하는 학생에게 큰 도움이 되겠구나 생각했어요.
이런 과정에서 [학생부 종합 전형 합격 공식]은 매 지면마다
실질적인 조언을 해줘서 저같이 당장 입시에 급하지 않은 경우라도
도움받는 기분 들더라고요.
[모든 걸 기록하라! 꼭
기억해둬야겠네요]


자료가 많다면 실제 학종에 필요한 서류 작성 시기에
자신의 어떤 장점을 부각할지 정하는 게 더 쉬워지겠다 생각했어요.
대학 합격이 목표가 아닌 그 이상을 보여줄 수 있다면 최상이겠네요^^
[가장 큰 목표는 대학 합격이 아니고! 자신의 인생 목표임을 명심해야겠네요]
뒷부분에 가면 책 앞쪽에 일부씩 사례로 나온 내용들이
다시 정리되어 전체적으로 읽어볼 수 있는 점이 좋더라고요.
다들 학생 자신만의 노력을 잘 설명했고 그 과정을 보고 있으려니
이래서 뽑혔겠구나 공감도 갔고요.
진로에 관한 고민을 자신만의 특색을 잘 살려서 노력하고 성과도 이루고,
이런 게 전략인가 봅니다^^
덕분에 입시에 대해, 특히 학종에 대해서 잘 알게 되었어요.
입시가 현실인 학생들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되겠지만
저처럼 현 입시 싱황이 너무 궁금한 경우에도 하나씩 짚어주시는 방식이
너무 잘 와닿았습니다^^
준비할 것들이 참 많기도 하지만
다시 생각하면 내 아이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미리 봐두고
두고두고 숙지할 내용들이니까요.
[학생부 종합 전형 합격 공식]을
잘 참고해가며
학생 자신만의 노력한 성과를 잘 정리하면 일반고에서도 학종이 가능하겠구나
생각했고 이런 새로운 시각이 이전에는 몰랐던 무지에서
새로 알게 된 지식 덕분에 가능했다고 확신해요.
역시 알아야 힘이구나 합니다^^
네이버 < 책세상맘수다
> 카페에서 서평 이벤트로 책을 읽어보고 작성한 글입니다.
고1부터 수험생까지...로
일단 대상을 구분해놓으셨던데
당장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많겠지만
그 전부터 읽어봐야 당장 고1 되기 전에 대비할 수 있을 것 같고
또 중학생이라 해도 미리 연습하는 느낌으로 학교 생활에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 아이에게도 중간중간 읽어줬는데
아직 입시가 먼 이야기인 것 같지만 왜 내가 공부를 해야 하는 건지,
원하는 꿈을 이루려면 어떤 진로를 고민해야 하는지
조금씩 연습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