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집은 우주시 태양계구 지구로 나는 과학 2
신동경 지음, 권아라 그림 / 풀빛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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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책 소개글 보면서 빅픽처가 바로 연상되어서 호기심이 갔었어요.

이 거대한 우주에서 나의 존재는 어떠한지 크기로 비교해보는 영상을 봤는데

인간이라는 존재가 나 개인에겐 전부라고 할 정도로 클 수 있지만

이 거대한 우주에서는 점의 위치조차 차지할 수 있으려나 싶을 정도로

작은 존재라는 것이 새삼 인상적이었어요.

우주에 대한 지식도 재미있겠지만 그 무엇보다,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의 환경을 넘어서

크나큰 범위에서의 ''에 대한 인식을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였거든요.

[지구라는 큰 별이 저 우주에서 보면 점 하나 자리잡기도 어려운 작은 존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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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집은 우주시 태양계구 지구로] 2번째 나온 책이고

1권을 찾아보니 제목부터 [나는 138억 살]! 이런 느낌 들 것 같았어요^^

[나의 집은 우주시 태양계구 지구로] 책을 들여다보니...

제목 그대로 이 커다랗고 커다란 우주에서 우리 은하계가 있을 것이고

그 안 태양계에서도 지구라는 별까지...

크기를 줄여가며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네요^^

우리가 사는 지구가 어떤 곳인지 편안하게 바라볼 수 있는 내용이었어요^^

거꾸로 보면

우리가 사는 이 세상, 곧 지구에 대해 알아보고 다시

지구 넘어 우주로 나가서 태양을 위시한 태양계에 이어 우리 은하계로...

점점 규모가 커지는 지식들을 알게 되지요.

이 크나큰 우주에서 지구라는 별은 작디 작다는 것이 신기하고

이 지구라는 별에서 유일하게 살아가고 있는 우리 생명들이 또 새롭게 보이고

그 작디 작은 생명체 중 하나로 우리가 매일매일 살아가고 있다는 게

얼마나 경이로운 일인지요...

[내 주변에서부터 시작하는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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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범위를 넓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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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주로 나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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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쩍 중력에 대해 나오네요.

이런 이야기 속에 지구의 자전과 공전에 대해 알려주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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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집은 우주시 태양계구 지구로]는 깊은 지식을 심어준다기 보다

내용을 보고 그림을 보면서 가볍게 이런 거구나 할 수 있는 내용들인데

사실은 그 속에 과학이 숨어있지요^^

우리가 왜 이 지구를, 우리가 사는 땅을 소중히 여겨야 하는지

책을 보고 한 번쯤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저 너머 어딘가에 우리처럼 생명체가 살고 있을까...

누구나 한 번쯤 궁금해볼 질문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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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서 '태양과 가장 가까운 별'이라는 말이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아마 (행성이 아니라) 항성을 별로 지칭하나 봐요.

우주를 다루는 과학에서 말하는 별은

내가 아는 일반적인 별은 아닌가 보다 생각했어요.

어느 날엔가 외계 저 먼 곳에서 (혹은 책에 나온 프록시마 켄타우리예서)

우리와 같은 생명체가 있다는 걸 알게 되고

그 생명체와 통신하게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책 속 스케일이 우리 일상과는 너무 달라서 동떨어진 이야기가 될 수도 있겠지만

책 내용을 보면서 이런 재미있는 상상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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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맘수다에서 서평 이벤트로 책을 읽어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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