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영문법 총정리 한권으로 끝내기 - 혼공쌤 허준석의 쉽고 빠르게 끝내는 중학영문법, 개정판
허준석.정다운 지음 / 쏠티북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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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엄마표로 영어 공부를 하고 있어서

아이와 함께 학교 수업 시간에 배우는 내용을 e-교과서로 같이 읽다 보면

아이가 궁금한 점을 물어볼 때가 있는데 그럴 때 잘 활용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문법서라곤 너무너무 오래 전에 본 게 다이고 그 때도 한 종류를 봤던 참이라

요즘엔 어떤 교재가 좋은지,

또 아이에게 좀더 쉽게 설명해줄 만한 문법서는 어떤 걸 선택하면 좋을지 궁금했어요.

 

[중학 영문법 총정리 한 권으로 끝내기]는 제목부터 호감이 가서 얼른 봤어요^^

혼공쌤 저자 이력까지 보고 나니

왠지 영문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ㅎㅎ

'혼공'의 의미도 뒤늦게 이해했어요 ㅋ

정말로 혼자 공부가 되면 저야 땡큐지요^^

 

중학교 3년 과정에 나오는 영문법 총 134개 필수 개념을

하루 1시간, 37일 만에 정복하는 게 이 책에서 제시하는 목표인데

실제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요^^

[학습 계획표 일부]

 (혼자 점검할 수 있도록 몇 번 체크 표시해가며 공부할 수 있겠네요)

 

본문에서 기본 개념을 설명하면서

1컷 만화처럼 이런 뜻이야, 하고 나오는 부분이 마음에 드네요.

간단히 문제 풀어보면서 배운 개념 익히는 부분도 좋고요.

일정표를 짜서 이대로 해야 해! 하고 부담갖지 않고 가능한 만큼 꾸준히 해보면

영문법 기본은 마스터했다고 자부심 가질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인칭대명사 설명 - 그림을 보고 설명을 보니 이해가 잘 되네요]

첫 단원은 명사부터 시작하는데

요즘 아이가 궁금해하는 게 동사라 사실 저는 그 부분부터 먼저 봤어요.

'sing' 'singing'이 되었을 때

그 뜻은 어떤 차이가 나는 건지, 또 애초에 왜 그렇게 되는 건지 궁금해했는데

일단은 '한다'류의 '노래한다'

'하고 있다/하는 중이다' '노래하고 있다/하는 중이다'로 이해시켰는데

책을 보니 동사라는 게 뭔지 먼저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가장 먼저 익히게 되는 be 동사...

(얘는 왜 am/are/is로나오고 과거도 was/were인데 이름이 be인 건지...

미래형 나올 때까지는 동사원형의 의미가 뭔지 말해주기도 뭐하고...

참 어려운 아이네요 ㅋ

I'm 하던 것이 He is, She is...로 바뀌는 차이들을 잘 정리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책 속에서 그런 부분을 바로 발견해서 도움이 되었어요^^

 

[be동사, 이름이 무엇이든 뜻을 확실히 알면 되지요]

 

그리고 일반동사...

왜 이름이 '일반'인 건지, 처음 문법을 공부하는 아이에게는 뭐든 궁금하겠구나 하고,

오래 전 공부하던 기억이 나네요 ㅋ

 

[그림의 말풍선 내용, 완전 공감이랍니다 ㅋ]

처음엔 뒷부분부터 봐서 이런 이런 영어 문장 배울 때의 이름들,

, 주어나 목적어... 동사... 을 설명해주는 란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앞으로 돌아와서 보다 보니 당연히! 있네요 ㅋ

관계대명사, 부정사, 전치사...  이런 용어들을 예전에 별 생각 없이 배우기는 했지만

그 뜻이 무엇인지 짚어주니 그 뜻이 확 와닿아서 좋아요^^

 

처음부터 책 내용을 보는 즉시 이해되지는 않겠지만^^

명이 간결하다는 느낌이 들었고요.

앞부분은 중1 과정에 나오는 문법 내용이 많아서

아직 초등인 제 아이도 볼 만 한 게 있더라고요.

물론, 아직은 문법이라는 게 대체 뭔가...? 하는 제 아이는

이런 설명보다 바로 실전으로 들어가서

sing ->singing... 이런 식으로 직접 알아보는

기본 문제 부분을 예로 삼아서 바로 말해주는 게 나을 것 같네요.

혼공 도전은... 아직 멀었습니다 ㅋㅋ

 

[개념 확인 후 간단히 알아볼 수 있는 기본 문제 일부]

(이 정도는 할 만 하니 술술 읽어보더라고요^^)

 

각 단원별로 문법 개념을 알아본 다음에는 기본 문제로 확인해보고

연습 문제 (Exercise), 최종 점검까지 해볼 수 있어요.

아직은 제가 먼저 읽어보고 아이에게 설명해주는 것이 최선이지만

이해하기 쉽게 풀어놓은 설명을 보니 아이에게 어떻게 전달해줘야 할지 감이 오네요.

이래서 혼공이구나 싶고요

교과서에 나오는 부분부터 하나씩 조금씩 하면서

문법 용어들을 익히고 더 나아가 문장을 만드는 법칙을 잘 배우면 좋겠습니다^^

 

 

네이버 책세상맘수다 카페에서 서평 이벤트로 책을 받았고

책을 보면서 아이에게 영문법을 쉽게 설명해주는 노하우를 익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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