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역사길 여행 - 지도 보며 떠나는 징검다리 역사책 16
이기범.김동환 지음, 최혜인 그림 / 사계절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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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앞 장은 암사동선사유적지를 소개하고 있어요.

저희는 암사역에서 마을버스 타면 금방 도착한다는 첫 문장부터

너무 재미있었어요^^ 겨울방학에 여길 갔었거든요^^

 

[본문 내용]

(저희들 갔을 때는 아이들 모두, 걸어가는 건 아니라고 도리도리하면서 갔는데요 ㅋㅋ] 

 

그때는 박물관이 공사 중이라 안내하시는 분이

완공되면 멋지게 단장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라고 그 때 다시 오라 하시던데

책 내용 보고 생각나서 찾아보니 과연 공사 끝났네요.

저희는 그 바람에 선사인들 체험만 하고

빗살무늬토기 같은 유물들은 컨테이너에 공개한 것만 봤었거든요.

새단장한 박물관에 다시 한 번 가봐야겠어요^^

안내하시는 분이 움집을 설명하시면서, 땅을 파고 만든 방식이라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하다고 하셨는데

막상 들어가보니 곰팡이 냄새 나서 웃었던 기억도 나요 ㅎㅎ  

 

한성백제박물관도 몇 번 가본 곳이라 너무 친근하게 느껴져요.

박물관에서 설명을 들었을 때 기억이 나면서 사진에 나온 성벽도 생각나고

박물관 속 장면들이 다시 떠올랐어요.

 

이렇게 앞부분부터 아는 척 할 수 있는 지역이 나오니까

내용이 더 재미있게 느껴졌어요.

책 속에 삽입된 개략적인 지도와, 안내 책자 같은 위치 설명을 보니

책 들고 떠나도 될 듯 하네요 ㅎㅎ

 

 

 

 

네이버 책세상맘수다 카페에서 서평 이벤트로 책을 읽어보고 쓴 소감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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