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사탕부케 책고래 클래식 13
장유심 지음, 조명화 그림 / 책고래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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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사탕만 빨아대는 아기 돼지 삼형제가 나오네요..
사탕보다 더 좋은 게 무엇이 있을까?
사탕보다 더 좋은 걸 찾아보기로 하고 길을 나서지요. 찾게 된다면
사탕은 먹지 않을 거라면서
첫째가 호랑이 고기수프가 맛있다고 하니 둘째, 사탕을 찍어 먹으면 더 맛있겠다하네요.
막내가 앞장서고 둘째, 첫째가 뒤따라요.
막내, 둘째가 먼저 냇물의 돌다리를 건너고 첫째가 건너려고 할 때, 뒤에서 첫째를 부르는 소리가 들려요. 언뜻보니 갈대사이로 알록달록 달콤하게 생긴 막대사탕이 보여요. 첫째는 입맛을 다시며 막대사탕을 따라갔다가 호랑이에게......
사라진 첫째를 찾으러 막내, 둘째가 나섰을 때 누군가가 둘째를 부르지요. 바위 뒤에서 막대사탕이 쑤욱 올라오면서.. 그 뒤이야기는 .....

아기돼지삼형제 이야기가 생각나요. 첫째는 지푸라기 집, 둘째는 나뭇가지, 셋째는 벽돌집...
늑대로부터 형제들을 구한 막내,
호랑이사탕부케에서도 막내의 기지로 형들을 모두 구하네요...
읽는 내내 유쾌한 웃음이 가득이었어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직접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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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팬클럽 신나는 새싹 175
안난초 지음 / 씨드북(주)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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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팬클럽
#안난초
#팬클럽시리즈
#편식 #맛있는콩

콩팬클럽
표지부터 너무 즐겁고 행복한 표정의 친구들이네요.

완두라는 이름의 친구
콩팬클럽 세번째 회원입니다.
이름은 완두이지만 콩을 좋아하지는 않는데요.
알콩이와 달콩이를 만나서
콩에 대해 더 많이 알고싶어서

콩에도 배꼽이 있대요. 알고 있나요?
알콩이와 달콩이가 모아 놓은 콩의 자료를 보니
콩의 조상인 돌콩에서부터 우리가 알고 있는 대두,
음력6월에 수확해서 유월태, 한알씩 씨뿌리고 가꾸는 한아가리콩, 제주토종코민 푸른독새기콩
밤맛이 날 정도로 고소,부드러운 밤콩, 경기지역 토종코민 홀애비콩, 선비잡이콩, 오가피콩, 피마자콩
검정콩, 서리태, 쥐눈이콩
콩나물길러 먹는 나물콩, 오리알태
부악다리콩. 부채콩 ---------

강낭콩, 울타리콩, 네이비빈, 핀토빈, 리마빈
병아리콩, 렌틸콩, 동부(갓끈동부, 개파리동부),
누에콩, 제비콩, 작두콩
녹두, 땅콩, 완두
팥(붉은팥, 검은팥, 개골팥)

이렇게나 콩이 다양하네요.

콩은 4월 중순에 심는데요
토종콩을 기르는곳이 줄어서 많이 없대요.
완두는 콩팬클럽에 가입했을까요?

저희집은 콩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사실 이렇게 다양한 콩이 있는지도 몰랐다는...
겨우 완두콩, 검정콩, 비염때문에 물끓여 먹어서 작두콩정도 알고 있었는데
앞으로 콩팬클럽에 4,5 호 팬으로 가입할거 같아요

#서평도서#그림책#그림책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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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지배자 검독수리 보로 작은거인 58
홍종의 지음, 최은영 그림 / 국민서관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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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지배자_검독수리보로
#홍종의_글
#최은영_그림
#아르코문학창작기금수상작
#서평도서

11살 카자흐 소녀 마랄
아빠와 남동생 저릭트는 도시에서 생활하고
마랄은 검독수리 사냥의 전통을 지키는 진정한 베르쿠치인 할아버지와 할머니 그리고 엄마와 함께 몽골고원에서 가축을 기르며 생활한다.
어느날 할아버지와 함께 검독수리 둥지를 찾기 위해 나선 길에 절벽에서 새끼 두마리가 있는 둥지를 찾아낸다.
한마리는 건강하고 덩치도 크지만 다른 한마리는 작고 약해보인다.
강한 놈만 살아남는 자연의 섭리에따라 한마리는 도퇴된다니...
마랄은 약한 새끼가 안쓰러워 데려가고 싶어하지만 할아버지는 좀더 엄마품에서 자라야 한다며 두고 간다.
마음이 쓰인 마랄은 할아버지가 집을 비운 틈에 약산 새끼 독수리를 데려와 돌보고....
.
.
자연과 어울리며 그대로 존중하며 살아가는 마랄과 그의 가족

진정한 베르쿠치로서 우뚝 서는 마랄의 성장기
마랄의 이야기를 통해 작가는 환경에 대한 어울림과 존중에 대해 얘기하고 진정한 삶의 가치를 찾기를 바란다고 한다.

이야기를 읽는 내내 마랄의 마음씀씀이에 감동이었다. 진정으로 자연환경,동식물을 존중하고 그에 동화되어 살아가려는 모습
우리도 한꺼번에 바꾸긴 어렵겠지만 하나씩 고쳐나가야 하지 않을까?

#어울림#존중#자연#환경#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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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땀눈물, 자영업자 - 망해도 다시 도전한다는 일 피땀눈물 시리즈 2
이기혁 지음 / 상도북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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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 인상적인 첫 문장

망해도
다시
도전한다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몇개의 직업을 거쳐 왔는지 생각해본다.

자영업을 하시는 부모님아래서 자라왔기에 자영업에 대해 익숙하고 잘 알고 있다는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있었다.

고객을 응대할 땐 NO는 절대 안된다.

장사는 손님에 대한 고마움을 다시 깨닫는 여정이다.

장사는 다이어트 도전과 같다.
포기하지 않고 꾸준하게 성실히 임하면 좋은 결과가 따라오니까...

일의 습득이 빠른 사람보다 친절하고 인성이 좋은 사람을 선호한다.
기술적인 부분은 시간이 지낭션 누구나 비슷비슷해지지만, 타고난 성곅이라는 건 쉽게 바뀌지 않으니까...

커피에 대한 열정으로
스☆☆스에서 직원으로 시작해서 꿈을 가지고
커피전문점 창업에 이르기까지
첫번째 창업에 이어 두세번째 창업 그리고 시행착오의 경험이 그대로 녹아있는.

어찌 보면 남들이 하는 창업 쉬워보이기까지 하나
이 글을 보면서 섣부른 판단으로는 어떤 분야에서도
제대로 설 수 없다는것, 많은 노력과 책의 제목처럼 피 땀 눈물 없이는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는것
자영업에 도전하고자 하는 모든 분들 꼭 한번은 읽어보시라는~~

#피땀눈물#직업에세이#피땀눈물시리즈#초록연필의서평단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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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바이러스 킨더랜드 이야기극장
최형미 지음, 이예숙 그림 / 킨더랜드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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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바이러스

#최형미글
#이예숙그림
#킨더랜드

새학년이 시작되자 연서는 고민거리가 생긴다.
친구들 모두 커플, 그런데 왜 자신만 고백받지 못하고 커플들 사이에서 외롭게 구경만 할까?
그러데로 지내던 중 짜잔 새로운 친구 진한이가 전학을 왔다.
연서는 진한이에게 고백을 하고 드디어 커플이 된다.
다른카플들은 기념일 등을 챙기며 이벤트를 하는데 진한이는 ....
집이 같은 아파트라 함께 하교길에 문구점을 들른 진한이와 연서.
진한이는 필요한 문구류를 사고 연서는 반지에 눈길이 ... 문구점 아주머니 덕에 반지를 선물받은 연서.....

좋아보이기만 하던 커플들 사이에 조금씩 삐걱임이 생기고 연서 또한 제대로 된 표현이 없어 답답해하고
친구들의 첫사랑은 어떻게 될지....

곧 사춘기가 될 아이와 함께 읽으며 아이의 마음을 살짝 엿볼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네요. 같이 보면서 아이는 우물쭈물 자기 생각 표현을 잘 하지 않는 진한이가 조금은 답답했나 봐요.ㅎㅎ

우정사이에서 한뼘 더 커나가는 우리 아이들의 마음 성장도 잘 지켜보고 지켜줘야 겠어요.

#서평단이벤트
#첫사랑 #커플 #친구 #연예
#성장 #마음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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