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마녀 안나 : 쓰레기 저수지의 괴물 씨앗읽기
페드로 마냐스 지음, 다비드 시에라 리스톤 그림, 김영주 옮김 / 바나나북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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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드디어 책을 열었군.
조금만 늦었어도 내가 녹아내릴 뻔했다고.>

시작부터 나에게 말을 건네고 있는 것 같은 형식이다. 어서 책을 읽지 않으면 없어져 버릴것 같은..

꼬마 마녀 안나가 사는 마법 마을, 더위에 지쳐가고 있다.

친구들과 시원하게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학교 수영장을 찾지만 수업을 등록하지 않았으면 사용할 수 없다는 답변만 듣고, 올리버로부터 수영이 하고 싶으면 괴물 저수지로 가보라는 말만 듣는다.

괴물저수지!
괴물저수지를 찾은 친구들
괴물이 사는 저수지는 아니지만 쓰레기로 뒤덮여 있는 죽어있는 저수지였다.
예전엔 그렇지 않았지만, 달마을 주민들이 저수지를 쓰레기장으로 만들어 버렸다.

그 저수지에 살고 있는 패티, 원래는 난폭하지 않았지만 마을 사람들이 패티가 사는 저수지를 쓰레기장으로 만들어버리고 안나와 친구들이 저수지에 와 자신을 괴롭힌다고 생각해 더욱 난폭해져 친구들을 괴롭힌 것이라는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는다.

저수지를 깨끗하게 정화할 마법의 약을 선생님이 만들 동안 패티를 보호해야 하는 안나와 친구들

안나와 친구들은 사건 사고 없이 무사히 저수지를 깨끗하게 정화시킬 마법의 약을만들 때까지 패티를 보호할 수 있을까요?

재미있는 상상과 유머, 친구들의 협뢱을 함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경문제, 쓰레기 문제까지 곁들여 문제인식을 할 수 있어 좋아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꼬마마녀 #착한마녀 #괴물 #쓰레기 #협동 #초등추천동화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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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이상한 덧셈 그림책은 내 친구 67
채인선 지음, 김진화 그림 / 논장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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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 수학적으로는 1이지만...
생각에 생각을 더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나의 생각에 나와 다른 생각을 더해 다듬어서
많은 문제의 해결책을 찾아봐.

토론, 토의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어요.
자신의 의견에 목소리를 내는것에 어려워 하지 말아요.
의견에 의견을 더하고 다듬다보면 보다 나은 답을 찾을 수 있어요.

토론을 시작하려는데 어렵다 생각될때 먼저 읽고 의견 나누어 보며 들어가면 좋을거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그림책은내친구 #생각에생각을더해 #토론어렵지않아 #초등추천 #그림책 #그림책추천 #초등토론수업 #토론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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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 반장 작은거인 59
백혜영 지음, 남수 그림 / 국민서관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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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잘하는 언니와 운동잘하는 동생 사이에 무엇하나 특별해 보이는 것 없는 학교생활을 하던 왕로운
담임선생님의 외로움반장을 뽑는다는 소식에 의욕을 불태운다.
드디어 외로움 반장에 당선된 왕로운

반친구들 중 누가 외로운지 혼자 있는 친구들주변을 둘러보고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지만 단짝 친구 주하와 왠지 멀어지는 것 같다.
아. 이런게 외로움이구나. 피부로 느끼는 로운.
주하와의 오해는 잘 해결이 될까요?

사람은 누구나 외로움을 느낀다.
2018년 영국에서 외로움 장관을 세계 최초로 만들었다고 한다.
외로움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우회적으로 얘기하고 있는게 아닐까

도서 내용 중~
[외롭다고 느껴질 때 네가 좋아하는 걸 우선 해 봐.
꼭 거창한 게 아니더라도 너한테 행복을 줄 수 있는 걸 한번 찾아봐.]

[혼자가 좋을 때도 있어. 나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할 수 있게 되거든. 내가 뭘 좋아하는지, 내 성격이 어떤지, 어떤 친구랑 잘 맞는지, 앞으로 어떤 꿈을 가질지...]

[네가 항상 기억해야 할 것이 있어.
너는 네가 믿는 것보다 더 용감하고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더 힘이 세고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똑똑해.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우리가 떨어져 있더라도 나는 늘 너와 함께 있다는 거야.]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외로움 #친구 #우정 #사춘기 #가족 #공부 #성장동화 #감정 #외로움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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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니모 시리즈 세트 - 전3권 필로니모
알리스 브리에르아케 지음, 라파엘 엔자리 외 그림, 박재연 옮김 / 노란상상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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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
#나비가된장자_장자가된나비
#알리스브리에르아케
#라파엘엔자리

호접몽이야기로 많이 알려진 이야기로
장자의 꿈 이야기로
꿈에서 깨어 보니 자신이 나비가 된 꿈을 꾼 것인지, 나비가 장자가 된 꿈을 꾼 것인지 헷갈렸다는 이야기로 꿈이 현실인지, 현실이 꿈인지 구별할 수 없다는 것으로 현실과 꿈의 경계를 확실하게 구분할 수 없다는 이야기이다.

#쇼펜하우어
#알리스브리에르아케
#올리비에필리포노
#고슴도치의적당한거리찾기

고슴도치 딜레마에 대하여 알고 있는가?
고슴도치의 특성을 살펴보면 몸을 가시로 뒤덮혀 있다.
추위를 견디기 위해 고슴도치들이 무리를 이루어 가까이 모이면 추위는 이겨낼수는 있지만 서로의 가시때문에 상처입히게 된다. 그 때문에 따로 떨어지면 추위에 시달리고
서로에게 상처입히지 않을 만큼의 적당한 거리에 대한 이야기로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도 적당한 거리에 대하여 생각하게끔 한다.

#하이데거
#알리스브리에르아케
#소피비시에르
#돌위의도마뱀은무슨생각을할까

나는 누구? 여긴 어디?
자연물 어느것 하나 독립적인 것은 없다.
인식하고 있던 인식하지 못하고 있던간에 작더라도 연결고리가 있다는 것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철학에 대한 이야기로
철학하면 어렵게 받아들이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고 저또한 그러했지만
곱씹어 읽고 생각하는 과정과 마지막 번역자님의 글에 도움받고 사고의 확장이 이루어 지는 것 같아요.

꿀시사회를 통해 소개받고 출판사 이벤트를 받아본 세 권의 책 뿐만 아니라 다음 시리즈가 출간되면 바로 구매각입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노란상상 #철학 #철학어렵지않아요 #필로니모시리즈 #2022Grand_Est수상 #생각그림책 #철학그림책 #어린이그림책 #장자 #나비 #쇼펜하우어 #고슴도치 #하이데거 #도마뱀 #박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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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녀 힙합 - 집밖의 세계를 일구는 둘째의 탄생
이진송 지음 / 문학동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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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순서가 무슨 상관이냐, 태어난 자체로 축복해줘야지 하는 마음이 훅하고 올라오네요.

장녀, 장남, 차녀, 차남.
이런 구분이 꼭 필요한가? 다같은 자녀들인데
어르신들의 얘기를 듣고 있으면 그냥 밤고구마 몇십게 먹은거 같은 마음이 들때도 있는데

부모들도 첫째를 기르며 쌓은 각종 정보와 경험들로 둘째에게는 소홀? 어떤 것에 대하여 선택에 있어서 고민의 시간이 짧은 것도 사실이니, 첫째때의 경험으로 나에게 적용시키지 말라는,나의 취향은,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라는 말도 못하고 묵묵히 둘째의 길을 걷고 있는 우리 둘째들

어렸을 적 동생이 엄마 아빠는 위에 형 누나는 다해주면서 나는 다 안된다하던 말이 떠올랐다.
동생이 차녀는 아니었지만 차남에 막내라..
성별은 다르지만 두번째라는 것에 대해 많은걸 공감하며 그동안 얘기하지 않았던 것들을 조금씩 풀어놓는데 '그래 그때 그런 생각이 들었겠구나, 서운했구나'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네요.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아직까지 가부장적인 인식이 깨어지지 않은 환경에서
그래도 남자 남자하며 아들을 우선하던 사회환경이 변화되었고 형제자매가 예전처럼 많지도 않고 외동이거나 둘, 많아아 셋, 그이상인 집도 있겠지만
이젠 태어난 순서나 성별로는 그만 구분했으면 합니다.
그건 다 신의 영역이니.... 그렇게 태어난게 그들이 선택한것이 아님을....

첫째에 치이고 셋째에 치이는 끼어있는 둘째들의 속풀이이지만 둘째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공감이 가네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둘째 #둘째들의서러움 #K차녀 #차별 #사랑 #미묘미묘 #결핍 #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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