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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속상하게 할 땐 어떻게 하지? ㅣ 마음 날씨 해결사 오버니 1
전현정 지음, 서영 그림, 이현아 도움글 / 판크크 / 2026년 4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는 솔직한 리뷰입니다.

마음날씨 해결사 오버니
1. 친구가 속상하게 할땐 어떻게 하지?
사회생활에서 가장 중요한게 말이죠.
우리아이들의 사회생활인 학교에서의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것 또한 교우관계에서의 말인것같아요.
이럴땐 어떻게 말하지?
내마음을 솔직하게 잘 얘기하기란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아이와 마음날씨해결사 오버니를 같이
읽어보고싶었어요.

마음날씨 오버니의 소재가 참 재미있었어요.
마음을 날씨로 표현한다니
아이들이 한번에 알아차리기
너무 좋겠지요.
우리의 주인공 오버니는 우산행성에 사는
토끼를 닮은 외계인이예요.

평소 팩폭을 잘 날리는 오버니는
우산행성의 체험학습으로
친구의 마음을 헤아리는법을 알아보기위해
지구의 학교로 전학을 오게되요.
오버니의 특수한 렌즈는
마음날씨를 볼수있는 특별한 렌즈예요.
친구들의 마음날씨가
어떤지 볼수있다니 너무 독특한 설정이지요.

평소 팩폭을 잘하는 오버니
전학온 지구학교에서도 역시 친구들에게
무례한말을 하게되요.
아이가 읽으면서
이런말 하면 선생님한테 혼나는데?
이렇게 얘기하면 친구가 기분나쁘겠다.
라고 얘기하더라구요.^^

오버니는 매일매일 친구들의
마음날씨를 메모하고
친구들의 기분이 어떤지
체크하게되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소라의 마음날씨만
보라색 구름이예요.
지금까지 본적없는 보라색 구름은
과연 어떤 마음일까?

늘 잘웃는 소라의 보라색구름이
무척 궁금해진 오버니는 소라를 만나
직접 이야기를 나누게되요.

소라의 보라색구름은 속상하지만
표현하지 못했던 말
그 마음들이 계속 쌓이며 생긴 구름임을 알게되요.
아이와 소라의 마음을 이야기 나누다보니
그런경우가 생각보다 참 많더라구요.
친구관계속에서 아무렇지않게
했던 말이 상대에게 속상하게 들릴수도있고
또 나를 속상하게 할수도있다는것.
혹시 불편한말을 듣고
내마음속에 쌓인다면
그건 친구관계를 더욱 힘들게 할수도있겠더라구요.
이 과정속에서 소라는 친구관계가 힘들어질까
마음속으로만 꾹꾹 눌러왔던말을
세은이에게 하게되요.

그 과정은 분명 비바람이 휘몰아치기도 하고
폭풍이 몰려올수도있어요.
그리고 그말로 인해 힘들어지는 순간이
오기도하지요.
하지만 선의의말도 누군가에게는
상처가 될수도있다는것을 알고
바로잡을수있는 힘과 용기가
우리아이들에게도 꼭 필요한것같아요.

소라처럼 나를 지키는 대화의말부터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는 말까지
아이와 같이 읽어보면 좋을책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