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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닥콩닥 첫 학교생활 - 입학 ㅣ 쓱쓱 따라쓰고 쑥쑥 성장하기
이현정.김서나경.왕입분 지음 / NE능률(단행본) / 2026년 1월
평점 :
[NE능률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초등 입학준비 문해력 따라쓰기
ne능률 출판사의 콩닥콩닥 첫학교생활
이책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의 성장기같은 책이예요.
유치원이라는 곳과 학교라는곳은 또 다른 사회생활공간이고 이제는 초등학생으로
스스로해야 부분도 점점 많아지는데요
첫학교생활이 어떨지 설레임을 가득안고 이야기를 읽으며 문해력과 쓰기자신감도 올릴수있어요^^
"첫"이라는 단어가 주는 설레임은 입학하는 아이뿐아니라
이제 초등학교 입학시키는 부모님도 같은 마음일것같아요.
첫학교생활이라고 되어있지만 입학하기전이나 입학한후도
계속 읽어볼수있는 학교생활이야기라 올해 입학한 둘째아이와 이야기를 하나씩 읽어보았어요.
이책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알려줘요.
아이의 성장에 맞춘 일기같은 이야기를 천천히 읽어보고 이야기속
모르는 어휘들은 어떤말인지 한번 알려줘요
이야기속 밑출친 부분은 한번 따라써보면서 맞춤법과 띄어쓰기공부도 함께 할수있어요.
이야기내용으로 내마음을 한줄쓰기로 써보면서 마무리를 하면되는데요
초등1학년 2학기부터는 받아쓰기도 하니까 받아쓰기공부도
같이 할수있어서 좋을것같아요.^^


이야기목차를 보니 아이가 처음 학교를 가기전과 첫등교를 하면서
학교생활에 대한 이야기들로 이루어져있어요.
소제목 하나하나가 제가 아이를 올해 입학시킨후 겪었던부분인데
대부분 비슷하지싶어요^^
이맘때쯤 취학통지서가 오는데 그걸 받는순간 왜이리 떨리던지...


주인공 친구에게도 "취학통지서"가 도착했네요
이제는 진짜 초등학생이 된다는 생각에 두근두근하던 저와 아이모습이 생각나네요.
이제는 유치원버스를 타고 등원을 하는게 아니라 학교에 가야하기때문에
일찍자고 일찍일어나서 준비를 해요.
아마 등교시키는 가장 큰 난관이지싶어요^^
유치원과 어린이집과는 다르게 학교는 조금일찍 등교를 해야하고
이제는 스스로 가방도 챙기고 신발도 갈아신고 교실을 찾아가야해요.
학기초반 저도 아이를 매일 등하교 시켰는데요.
한달정도 지나니 대부분 아이들이 혼자등교를 하거나 형제자매랑 등교를 하더라구요.
그러니 자연스럽게 저희아이도 "엄마 나 혼자갈께 이제 안와도돼~"라고 얘기하는데
편하면서도 어찌나 서운하던지..
알았다고 먼발치에서 차도가 잘 건너는지 확인한다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아이들은 초등학생이 되면서 갑자기 "나는 이제 유치원다니는 아이가 아니야, 혼자할수있어"
가 되어버리더라구요.
스스로도 [학생]이라는 큰형아가된것같은 느낌인가봐요.
학교는 훨씬 다양한 친구들이 많아요. 학교선생님이 도와주시지만 이제는 친구와의 사소한일들은
스스로 해결도 할줄알아야하거든요.
아이들이 입학하고 한달정도는 학교생활적응기라고 하더라구요.
학교건물 여기저기 알아보고 위치도 파악해야하고 교실에서의 규칙도 알아야하구요.
이게 한~두어달 정도면 적응을 한다는데요 친구관계만큼 적응기가 긴것도 없는것같아요.
사람의마음은 다르기때문에 어느곳에서든 사람관계가 가장 힘들고 어려워요
학교생활적응기가 끝나고 친구관계적응기는 계속 유지중이고
그런 관계속에서 내가 할말은 분명히애야한다는것" 정말 중요한부분이예요.

학교라는 사회생활집단에서 이루어지는 모든일들을 우리아이가 어떻게
극복해나갈수있을지 이야기를 통해서 알려줄수있어서 좋았어요.
이야기로 읽어보며 아~나도 그랬었는데. 아~이렇게 할껄
다음에 그러지말아야겠다. 반성도 해보면서요~
마지막 8장은 학교에서의 규칙에 대한 이야기들이 있어요.
복도에서 뛰지않기, 수업시간에 떠들지않기,화장실이 급할땐 손을들고말해요 처럼
이미 다 알고있는 내용이지만 학교생활에서 꼭 지켜야하는 규칙들은
다시한번 읽어보고 밑줄친 중요한 말들은 한번 써보면서
손과 머리, 마음으로 익히는 연습을 하면 우리아이 첫학교생활 잘할수있겠죠?
첫학교생활의 콩닥콩닥 설레임으로 입학전 가볍게 읽어보며 따라써보면
좋을책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