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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린 맞춤법 해결사 아라따 1 - 명랑 맞춤법 바루기 대모험!
이주윤 지음, 하민석 그림 / 다산어린이 / 2025년 11월
평점 :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읽고 작성하는
솔직한 리뷰입니다.
이야기는 맞춤법으로 백성을 엄하게 다스리는 마추미오 왕국에서 맞춤법을 몰라 억울하게 처형당한
한 아이로 부터 이야기 시작되요.
각장마다 틀린 맞춤법이 나오는데 목차를 보다보니 이런것도 틀린다고?싶은것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깜짝놀랐네요^^
아라따가 출가를 하게되면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요
아라따는 왜 출가를 하게되었을까요?
아라따의 출가와 출생의 비밀이 시작됩니다^^
아라따가 출가를 하면서 그르다마을로 가게되요.
그르다마을의 맞춤법무식자 안나를 만나게되고 안나는 마을의 장로인 그르다어르신의
손녀예요. 출가를 한 아라따는 집도 먹을것도 없어서
그르다어르신집에서 지내게되고 안나와는 티격태격하면서
그르다마을의 맞춤법을 고쳐나가기 시작해요.
아라따가 가지고있는 정의봉은 틀린맞춤법이 나오면 절대 가만히 있지못해요!
그래서 그르다마을에서 잘못된맞춤법이 나오면 꼭!알려준답니다.
에요vs예요 의 차이를 아시나요?
받침이 없는 말뒤에는 예요. 받침이 있는 말뒤에는 이에요를써요.
월래vs원래
발음은 월래라고 하지만 쓸때는 으뜸원 올래를 쓰는 한자어로 원래라고 써야해요.
이렇게 이야기 중간중간 잘못쓰거나 헷갈리는 맞춤법과
우리말들을 알려주고
기기괴괴맞춤법은 정말 기기괴괴한 맞춤법을
알려줘요.
아이랑 기기괴괴한 맟춤법을 얼마나 웃었는지. 실제로 저렇게 쓰는사람은 없겠죠?
이야기 하나의 주제가 끝나면 맞혀봐 맞춤법을
직접 풀어볼수있는 문제들이 나오는데 책읽고
아이랑 같이 풀어보니 재미있었어요.
정말 엉뚱하게 잘못쓰는 맞춤법도 있지만 오?이런말은 이렇게 쓴다고?
하는것들도 있었고 어의없다vs어이없다 처럼
생각보다 헷갈리거나 잘못알고있는 맞춤법도 많더라구요.
유종애미?
어떤일을 끝까지 잘마무리한다는 뜻의 "유종의미"에서 "미"는 아름다울미를
타나내는말로 끝이 아름답다라는 말이예요.
아마 유종애미?로 잘못쓰는 친구들은 없겠지요?^^
만화로 읽으며 잘못된맞춤법을 찾아 설명해주고
글자의 의미까지 알려주니 아이들도 저도 재미있게 읽을수있었어요.
그런데.. 그르다마을에 맞춤법을 이상하게 알려주는 사람이 나타났어요!
과연 누가 그르다마을에 잘못된맞춤법을 바른맞춤법인것처럼
알려주고 다니는걸까요?
다음편에 계속됩니다.~~^^
오늘아침 승현이가 얘기중에 "엄마 ~~예요.."라는
말을 하면서 에요~와 예요의 차이에 대해서
얘기해주길래 오~책읽은거 기억하고있네?라고 얘기했었는데
아이들은 만화책이라도 재미있게 읽으면서 그속에서 알게된
학습은 또 적절하게 써먹는것같다.!
다산어린이 [틀린맞춤법 해결사 아라따]는 재미있게 읽으면서
맞춤법도 알아가는 재미가 있어서 저학년도 고학년도 지루하지않게
술술~읽히는책이라 모두에게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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