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지 마 과학! 14 - 정신이 바이러스에 정신 놓다 놓지 마 과학! 14
신태훈.나승훈 글.그림, 류진숙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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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지 마 정신줄! 학습만화 중

<놓지 마 과학> 14권 에서는 '방귀방귀 바이러스가'

전세계에 나타나 인구의 절반이 감염되게 된다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코로나19 현시대를 반영한 책이라 아이들이 공감하며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책에는 교과 연계표가 나와있는데 바이러스는 5-6학년 과학 과목에서 다루어 진다.

 

 

 

 

방귀방귀 바이러스의 최초 감염자는 정신이의 아빠이다.

정신이 가족의 일부는 감염병을 연구하는 썬더 바이러스 연구소로 이송된다.


정신이 아빠는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할 수 있을까요?

정신이 가족은 앞으로 무사히 이곳에서 나올 수 있을까요?


 

 

책 중간 중간 코너,

정신이가 알려주는 과학 상식에서는 줄글로 설명되어있는데 과학 상식을 쌓는데 도움을 준다.

 

 

 

 


1796년 최초 시작된 예방주사에 대한 정보도 제공해준다.

이건 '놓지 마 과학원리'코너에서 살펴볼 수 있다. 

 

 

 


<놓지 마 과학>은 바이러스의 발생부터, 백신, 면역 등 바이러스에 관련된 전반을 이 담고 있다.

이 책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를 통해 재미 있고 쉽게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우리 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한 권의 책으로 접하며, 아이들은 세상을 제대로 보는 힘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아이는 <놓지 마 과학>을 읽으며 바이러스에 대해 알게 되었고, 위생을 철저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과학에 흥미가 없고 어려워 한다면, <놓지 마 과학>

학습 만화부터 접해보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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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 X의 수상한 책 1 데블 X의 수상한 책
마그누스 미스트 지음, 토마스 후숭 그림, 전은경 옮김 / 요요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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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 무시무시하면서도 귀여운 구석이 있는 데블 x가 그려져있다.

이 책의 저자 마그누스 미스트의 마술자이자 시간 여행과 모험을 위한 에이전시를 운영한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이 책은 마치 시간 여행을 하듯 앞과 뒤를 오가면서 읽어야 한다.

 

 

경고의 말에 아이는 주춤하고 망설이다 이내 궁금한 마음에 다시 책을 읽어 나갔다.

 

 

문제를 풀어야 다음 어느 페이지를 읽어야할 지 알 수 있다.

 

차례대로 읽는 것보다 훨씬 재미있어하였다.

 

 

 

방귀를 참는 클라라 이야기, 클라라의 부모님은 방귀를 낀 클라라를 예의 없다며 나무랬다.

"다시는 제 몸에서 공기가 빠져나가지 않게 할게요. 약속해요!"(p. 26)

클라라의 몸은 점점 부풀어 오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잠을 자다가 봉변을 당하 게 된다.

우리나라 전래동화 <방귀쟁이 며느리>가 떠올랐다.

자신의 판단없이 무조건 부모의 말을 따르던 클라라 이야기는 결국 비극으로 끝난다.

 

 

 

말썽쟁이 알베르트는 장난이 지나쳐서 학교 및 도시 전체를 거대한 거품으로 채우고, 결국 자신의 장난에 본인도 당하고 만다.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간 이야기인데 말썽꾸러기 아이들이 이 책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들까?

더운 여름 날 잠시 더위를 피해 오싹한 분위기 책을 읽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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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나는 한 팀이었다 - 성적의 가속도를 올리는 엄마 아이 팀워크
최성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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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이기에 아이 공부에 관심을 갖지 않을 수가 없다.

TV프로그램 중 '공부가 머니?'를 가끔 보고는 하는데, 그곳에 출연하시는 최성현 교육 컨설턴트가 책을 냈다고 해서 유독 관심이 갔다.

책의 제목 <아이와 나는 한 팀이었다>와 프롤로그의 적혀있는 <'나란히' 가야 '멀리' 갈 수 있습니다>라는 문장은 이 책을 전체에서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책은 모두 5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 모두에게 통하는 공부 전략은 없다

2장 내 아이에게 최적화된 학습 로드맵 찾기

3장 엄마와 아이의 팀워크를 망치는 말실수

4장 아이와 나는 같은 곳을 바라보는 한 팀이었다

5장 초등 학습, 생활 지도 고민 상담 Q&A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의 아이의 경험담을 풀어가면서 부모의 역할, 코칭법과 스킬을 제시하고 있다.

그 중에서 시작해야 할 일이 아이를 유심히 관찰하고 자신의 아이를 파악하는 것이다.

아이를 파악할 뒤 아이에게 적합한 공부법을 제시해야 함을 말하고 있다.

 

아이를 파악할 때 적성검사와 지능검사를 활용할 수도 있고,

아이큐에 따른 아이의 진로 방향에 관한 조언이 책에 담겨 있다.

​                        

중간중간 '최성현의 특급 컨설팅'이라는 코너가 있는데, 서

울시교육청 영재교육의 현황을 보여주고 있는 부분이다.

책을 통해서 영재교육원의 기관들을 파악할 수 있었다.

그 외에도 각 기관별 특성 및 영재교육에 관련된 정보를 알게 되었다.

 

책에는 연령별, 수준별 추천 교재가 수록되어 있는데,

국어의 경우에는 독서의 호불에 따라서 문제집을 추천해주어

교재 선정할 때 도움이 될 것 같다.

영어와 수학도 자신의 아이를 파악한 후에 추천 문제집을 풀리면 될 듯하다.

"엄마가 자신의 현실을 똑바로 바라보고 중심을 잡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걸 잊지 말았으면 한다."(p. 142)

엄마의 역할이 중요함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책을 읽으면서 아이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발 맞추어 나아가는 이인 삼각 경기가 떠올랐다.

이 경기는 서로를 살피고 배려하면서 보조를 맞추어야지만 넘어지지 않고 골인할 수 있다.

멀리 내다보고, 너무 조급하지 않게 한 발 한 발 나아가다보면 어느새 목표 지점에 다다르지 않을까?

아이의 공부에 조급증이 나고 답답하다면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 읽어보는 거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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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복도 라주 저학년은 책이 좋아 12
조규영 지음, 오윤화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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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코로나로 아이가 예전처럼 학교를 매일 갈 수 없고, 쉬는 시간 운동장에서 친구들과의 놀이도 불가능하다는 것에 너무나 안타깝다.

잇츠북어린이의 저학년은 책이 좋아 12번 <신기한 복도 라주>는 신나게 학교생활을 하는 아이들의 이야기이다.

아이들이 학교에 가면 매일 접하는 복도, 복도에서 어떠한 일이 펼쳐지는 걸까?

이 책에서 그 누구도 생각해보지 못 했던 일이 벌어진다.

 

 

                           

복도에서 우유갑 축구를 하다가 걸린 승찬이는 진우에게 툴툴거렸다.

잘못을 하고 혼난건 당연한건데 승찬이가 왜 저러나 싶었다.

하지만 진우는 우유갑 축구를 하는 아이들을 보니 약간 생각이 달라졌다.

아이들의 놀이가 재미있어 보이기도 하였다.

진우도 "얘들아, 같이 놀자."(p. 13) 복도 놀이에 참여하려는데 그만 교장선생님께 걸리고 말았다.

 

                        

진우는 억울하게 벌을 서고, 다시 쉬는 시간이 되어 화장실에 가려 복도에 나왔다.

"실내화가 바닥에 닿자 복도가 우불렁 꾸불렁 지진이 난 것처럼 움직였다."(p. 22), "몰랑몰랑했다."(p. 23)

"아주 기다란 지점토 반죽 같기도 하고, 회색 가래떡 같기도 한 덩어리가 커다란 구렁이로 변해 스르륵 기는 것 같았다."(p. 24), "위로 말려 올라간 복도 끝은 동그스름한 얼굴이었다. 땡그란 눈이 꿈뻑거리고, 입과 코가 큼지막한 귀여운 얼굴이었다.(p. 24)

위의 문장들은 복도를 묘사한 부분이다.

판타지의 세계로 출발하는 아이들에게 복도의 이미지를 상세하게 떠올려 볼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진우는 복도와 승찬이와 우유갑 놀이를 하게 된다.

 

                        

"탱글탱글한 젤리처럼"(p. 38) 변한 복도에서 1학년 아이들 모두 "피웅피웅 뛰고, 바앙바앙 뛰고, 코옹코옹 뛰었다."(p. 38)

이 책은 의성어, 의태어를 다양하게 사용하여 글을 생동감 있게 만들었다.

복도는 방방이에서 스케이트장으로 변하기도 하고, 분수로 변신하여 복도를 물바다로 만들기도 하며, 그 위에 해적선을 띄우기까지 하였다.

 

 

                            

그 뒤에 표지에서 보았던 고래가 등장하기도 한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전개에 아이는 <신기한 복도 라주>를 무척이나 재미있어 하였다.

 

                           

미끄럼틀로 변신한 복도에 교장선생님도 계시네요?

복도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을 어떻게 하실까요?

아이들과 학교라는 공간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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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를 찾아라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117
김지영 지음, 박재현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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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117권이 출간되었다.
아이는 어느 날 이 시리즈 중 <초딩의 품격>을 읽은 후 책 목록을 벽에 붙여두고 체크하면서 읽어갔다. 몇 권을 제외하고 다 읽고서는 신간을 기다리고 있다.

고대하던 신간 <스타를 찾아라> 책이 도착하자마자 아이는 그 자리에서 단숨에 읽었버렸다.

이번 신간 <스타를 찾아라>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화가나 있는 형 도훈이를 피해 도윤이가 숨어있다. 동생 도윤이는 무슨 잘못을 한 걸까?

도윤이는 본인의 유치한 장갑대신 형의 멋진 스타포스 장갑을 몰래 끼고 나가서 놀았었다.

형이 선물 받고 한 번도 끼지 않고 아끼던 장갑이었는데, 그만 그 장갑이 사라졌다.

도윤이는 잃어버린 스타포스 장갑을 찾아 헤매지만 도무지 찾을 수가 없었다.

책 마지막에 다들 웃고 있는 걸 보면, 대강 짐작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도윤이는 어디서 스타를 찾았을까요?
그리고 형에게 어떻게 돌려줬을까요?

아이와 책을 읽은 후 독후활동지를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는 사이트에서 독후활동지 다운이 가능하다.

아이는 제목을 보고 아이돌 스타나 아니면 게임 캐릭터 관련 이야기를 떠올렸다고 한다.
스타포스 장갑이야기 일줄은 전혀 예상 못 했다며 조금 아쉬워했다.
앞으로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의 출간될 책에서 아이가 기대하는 이야기가 나오길 바래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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