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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세계사 호주 Why? 세계사 27
변혜령 지음, 김기수 그림, 신봉섭 감수 / 예림당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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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좋아하는 Why? 시리즈에서 세계사 호주 편이 나왔다고 해서 접해보았다.

호주는 관심이 많은 나라여서 아이와 함께 기대를 하면서 읽었다.

학습 만화의 장점은 만화를 통해 쉽게 지식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거기에 재미있는 스토리가 더해져서 아이들이 좀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밀렵꾼에게 쫓기다가 한국에 온 캥거루 캥구는 아빠를 찾아 호주로 떠나게 된다.

캥구를 따라 호주에 대한 정보를 하나하나 접할 수 있었다.

호주는 대륙일까, 섬일까? 어른들도 헷갈릴 수 있는데 이런 정보도 실려 있고,

호주의 국기, 화폐, 호주 면적의 10퍼센트 이상을 차지하는 유네스코 세계 유산들, 서식하는 동물들 등을 다루고 있다.

또한 19세기 초 영국인에게 원주민들이 학살된 사건 '검은 전쟁', 인종 차별주의 '백호주의' 등도 담겨있다.



특히 호주에서는 11월 한여름에 크리스마스 행사가 열린다고 한다.

이 책을 보면서 이색적인 축제에 참여해보고 싶은 생각이 샘솟았다.


책 마지막에는 부록으로 숨은그림찾기가 수록되어 있다.

호주에 관련된 그림 속에 숨겨진 그림을 찾으며 호주 여행을 마무리하면 좋을 듯 하다.

아이와 함꼐 <Why? 세계사 :호주>를 읽으면서 호주에 대한 정보를 듬뿍 얻을 수 있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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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방구TV 어쩔 공감 코믹툰 - #꿀잼 #공감 #웃음 애니메이션북 문방구TV 코믹툰
문방구TV 원작, 최진규 구성 / 서울문화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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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방구TV 어쩔 공감 코믹툰>을 읽으면서 아이가 어찌나 깔깔거리던지 이 책이 궁금하던 차에 때마침 아이가 함께 보자면서 책을 들이밀었다.

아이가 제일 재미있어했던 부분은 '거꾸로 애니'이다.

앞에는 시간 순서대로 정상적인 이야기가 펼쳐지고, 이야기가 거꾸로 흘러가면 비정상 이양기 완전 유머로 변신하게 된다.



이 책은 문방구, 토끼야, 새싹이, 시바견이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엉뚱하고 기발하고 사고뭉치 문방구의 모습에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총 4장 16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책 전체 페이지는 113쪽으로 만화책이 두껍지는 않지만 정말 공감되는 이야기들, 우리가 상상해볼 수 있을 법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사실 아이들은 '똥' 이야기에 열광하곤 한다.

어린 아이이건 초등학생이건 매한가지이다.

'똥' 이야기만 나오면 꺄르르, 아이들끼리도 단연 재미있는 이야기 소재가 된다.

<문방구 TV 어쩔 공감 코믹툰>은 이 '똥' 이야기로 문을 열고 있다.

4가지 똥 이야기 모두 선택하기 어려울 정도로 난감하기 그지 없다.

대신 똥을 신체 일부에 바르거나 문지르면 초능력을 얻게 된다니 어떤 똥을 선택할지 고민해보게 된다.

불가능한 일이지만 책에 빠져들어서 그만 선택을 해버렸다.




'거꾸러 읽으면 웃긴 이야기 1, 2'가 있는데 좀더 많았으면 하는 바람이 들기도 했다.

정말 읽고 또 읽어도 재미있다면서 아이가 반복해서 봤다.

문방구TV는 유튜브로도 만날 수 있다고 한다.

무더위에 더위를 잊고 깔깔거리며 웃고 싶은 친구가 있다면 <문방구TV 어쩔 공감 코믹툰>을 추천해주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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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재밌는 수학 이야기 - 2022년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선정 참 쉬운 이야기
애나 웰트만 지음, 폴 보스턴 그림, 권루시안 옮김, 김상목 감수 / 진선아이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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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재밌는 수학 이야기>는 수학 교사 겸 작가인 애나 웰트만이 쓴 책이다.

한창 수학에 빠져 있는 초등학생 아이와 이 책을 함께 읽어보았다.

이 책은 수학을 싫어하는 아이, 수학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수학을 싫어하는 아이는 수학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디에서 쓰이는 지 우리 생활과 수학이 얼마나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지 깨달으면서 수학이 친근하게 느껴질 것이다.

또한 수학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은 수학적 용어를 접하면서 그동안 궁금했던 것을 해소할 수도 있고, 몰랐던 수학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책의 차례를 살펴보면 위와 같다.

'수학이 무엇일까요?'로 시작하는 <참 재밌는 수학 이야기>은 '꽃밭에서 자라는 수학, '동물도 셈을 해요'. '게임이 가득! 수학을 이용한 필승 전략!' ,'스파이를 위한 수학' 등 제목만으로도 궁금증을 유발하는 내용들로 가득하다.



<참 재밌는 수학 이야기>은 영국 브라이튼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과 디자인을 전공한 일러스트레이터 폴 보스턴이 그림을 그렸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원색의 그림들이 글과 함께 하여 아이들이 읽기 쉽도록 되어 있다.


아이는 파이에 관련된 내용에 관심이 많았었다.

이 책에서는 파이가 언제 발견되었는지 파이와 관련된 내용을 보면서 원의 둘레, 원의 넓이에 대해서 알아보다가 구의 넓이, 구의 부피까지 확장하기도 했다.

이렇듯이 꼭 수학 교과서나 문제집이 아니더라도 이런 수학 관련 도서 또한 수학적 지식을 익힐 수 있는 도구가 될 수 있다.


이 책에는 수학 퍼즐이나 수학 놀이도 소개되어 있었다.

수학 놀이에 대한 방법이 자세히 나와있지는 않지만 소개된 놀이를 좀 더 찾아 아이와 함께 해볼 예정이다.

<참 재밌는 수학 이야기>는 책 판형도 좀 큰 편이고 페이지 수도 95쪽이나 된다.

집에 두고 관심 있는 분야를 찾아서 읽어보아도 좋고, 소설 책 읽듯 차례로 읽어도 좋을 듯 하다.

아이와 함께 수학의 흥미로운 수학의 세계로 빠져들고 싶은 분에게 추천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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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드림의 이상하게 빠져드는 과학책 - 읽다 보면 저절로 똑똑해지는 과학 이야기
김정훈(과학드림) 지음 / 더퀘스트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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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드림의 이상하게 빠져드는 과학책>은 유튜브 '과학드림' 채널의 운영자 김정훈 님이 쓴 책이다.

이 책은 과학이라는 학문을 딱딱하고 어렵지 않게 풀어서 설명을 하고 있다.

책에서 다루는 과학 주제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사람은 왜 이래?', '공룡은 왜 이래?', '동물은 왜 이래?', '곤충은 왜 이래?', '식물은 왜 이래?'

생물을 구분지어 크게 다섯 챕터로 나뉘고 있다.

'왜'라는 궁금증으로 우리가 한 번쯤은 생각해볼 수 있는 질문에 대해서

과학적 이론을 바탕으로 하여 이야기 형태로 풀어내고 있다.

<과학드림의 이상하게 빠져드는 과학책> 뒷편에는 어마어마하게 많은 참고문헌이 실려 있다.





 '인간의 털은 왜 사라졌을까?'라는 질문을 아이가 한다면 어떻게 대답을 해줄 수 있을까?

"낮 사냥에 한 가지 걸림돌이 있었다. 바로 더위였다. 당시 초기 인류는 지그미의 침팬지, 고릴라, 오랑우탐처럼 수북한 털로 덮여 있엇기 때문에 아프리카의 무더운 낮에 사냥하는 건 무척 고역이었을 것이다. 그때부터 인류는 주요 부위를 제외하고 점차 털을 벗기 시작했다."(p.26)

<과학드림의 이상하게 빠져드는 과학책>은 이야기가 재미있게 쓰였다는 점 외에도 만화 형식의 삽화가 수록되어 있다는 점이다.



또한 이상하게 빠져드는 과학 질문에서는 '최초의 생명은 어디에서 왔을까?', '최초의 바이러스는 어디에서 왔을까?' 등의 질문들이 실려 있다.

인류, 바이러스, 동식물 다양한 분야를 담고 있는 <과학드림의 이상하게 빠져드는 과학책>은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어른들까지 폭넓은 독자층을 이끌 수 있을 것 같다.

아이들과 함께 <과학드림의 이상하게 빠져드는 과학책>을 읽으면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퀴즈를 내보는 것도 좋을듯 하다.




* 이 리뷰는 업체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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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우리말 어감 사전 - 말의 속뜻을 잘 이해하고 표현하는 법
안상순 지음 / 다락원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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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우리말 어감 사전>은 의미는 비슷하지만 다르게 쓰이는 말들을 다루고 있다.

이 책에 맨 처음에 나오는 '가면'과 '복면'을 예로 들어보면,

이 둘의 차이를 말해보라고 한다면 선뜻 답하기 어려울 것이다.

이 책에 따르면 '얼굴을 묘사하여 만들어졌는가?'의 차이가 있다고 한다.

차례를 보면 '가면'과 '복면' 외에도 '겸손'과 '겸허', '마술'과 '마법' 등

우리가 흔히 쓰는 말이지만 미묘한 차이가 있는 어휘들이 등장한다.

'감사하다'와 '고맙다'도 우리는 일상 생활에서 많이 쓰는 어휘이다.

<어린이를 위한 우리말 어감 사전>은 아이들이 쉽게 접하도록 4컷 만화를 수록하였다.

만화가 조금 더 위트있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남긴 하지만

아이들 눈을 끌기에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우측에는 '한 끗 차이' 코너가 있어서 두 어휘간의 차이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고맙다'라는 말의 기원까지 알려주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듯하다.

다른 어휘 코너에서는 다른 뜻을 알려준다던지 단어의 쓰임새 또는 유의어를 소개하는 등

어휘의 추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요즘 아이들은 종이 사전 찾는 것을 꺼리는 경향이 있다.

아무래도 글자만 빽빽하게 실고 있는 사전이 재미있지만은 않을 것이다.

아이들이 사전과 거리가 멀다면, <어린이를 위한 우리말 어감 사전>으로 시작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귀여운 우니, 쁘니, 둥이, 랑이, 르미 캐릭터가 어휘를 쉽게 재미있게 만들어 줄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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