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과 꿈속으로 떠나는 7일간의 과학여행 Science Academy 7
미셸 주베 지음, 서천석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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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을 위한 내용은 아니지만 너무 쉬운 내용은 아니다. 다만 책 구성이나 그림이 약간 촌스런 면이 있지만 대략적인 개념을 빨리 잡는데는 도움이 될것 같다. 다만 오래된 책이라서 그런지 잠이나 꿈에 관해서 약간은 사실과 어긋난 내용도 눈에 뜨인다. 사실과 어긋나다고 느낀것은 최근에 나온 책과 비교하고 내린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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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혁명 - 석유 시대의 종말과 세계 경제의 미래
제레미 리프킨 지음, 이진수 옮김 / 민음사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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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역작들(소유,노동,육식의종말),바이오테크등등에 이어 화석연료의 종말을 얘기하고 그 대안으로 수소에너지를 얘기한다. 거의 모든 전문가들이 10~30년후부터 화석연료가 감소할것으로 추정한다는 자료들을 제시하고 그에 따른 문제를 지적한다. 또 하나 석유자원의 보고인 중동이 가까운 장래에 막강한 힘을 가질텐데 이슬람근본주의때문에 걱정이라는 다분히 서구적인 시각을 노출하고 있다. 게다가 시리아,북한,이란,러시아등의 생화학무기에 대해 걱정을 하는데 최대보유국인 미국에 대한 언급이 없는것을 보면 약간 어이가 없다. 러시아,이란등은 위험하고 미국은 괜찮다는 인식. 지겹다. 대테러전쟁에 우호적인 발언이 꽤 있으며 상당히 미국위주다.

그렇지만 이슬람근본주의에 대한 설명은 상당히 수긍이 가도록 잘 설명하고 있다. 빈라덴에 대한 젊은이들의 인식부분도 명쾌했다.문명들이 멸망한 핵심요인이 에너지 고갈임을 보여주며 가까운 장래의 에너지 고갈에 대비해 수소 혁명을 이루어야 하고, 기존의 집중도시화가 아닌 분산전원이라는 새로운 대안을 얘기한다. 다소 의외일 정도로 미국,캐나다,유럽에서는 이미 수소에너지에 대한 막대한 자원을 투자하고 있으며 수소외의 대안에너지들의 개발을 얘기하는 마지막부분을 읽을때에는 낙관론마저 들게할만큼 희망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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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 이루는 행성 - 인간은 자연재해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가
어네스트 지브로스키 지음, 이전희 옮김 / 들녘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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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지진에 대한 주택구조별 저항능력,바다,태풍,토네이도,바람,소행성등등에 대한 역사적 재난들에 대한 객관적인 도표,사진,피해정도등으로 앞으로의 통계적위험정도를 파악할수 있도록 해준다. 다소 과중하다고 할정도로 도표와,사진,공식이 많다. 특히나 과학이론서라고 할수 있을정도로 각각의 재난에 관련된 과학이론에 대한 설명에 많은 부분을 할애한다. 엔트로피 열역학도 설명을 시도할정도로 쉽게 잊기도 쉽고 이해를 거부한 공식들을 저자의 독특한 접근법으로 설명한다.

부록에 있는 지진 피해 상황에서는 의외로 일본이 아닌 중국의 피해가 압도적으로 높다는 사실을 알수있는등 구체적인 자료로 인한 지식습득이 많은것 같다. 일본의 경우 사망자수(5,000 ~ 200,000), 중국의 경우(70,000 ~ 830,000). 인구가 워낙 많아서 그럴수도 있겠으나 땅도 넓으니 피해가 훨씬 극심하다고 할수 있겠다. 공식을 설명하는부분이 많이 있으나 전혀 지루하지 않고 꽤나 도움이 된것 같다. 막연히 현상으로 이해하는것이 아니라 핵심 공식도 연관해서 이해하는게 당연히 이해도도 높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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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의 반란
실베스트르 위에 지음, 이창희 옮김 / 궁리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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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책의 내용은 기후분석에 대해서 다루고 있네요. 남극에서, 각 대양등에서, 관련분야에 있지 않은 사람으로서는 쉽게 상상하기 어려운 대단한 규모,방법의 기후측정에 다소나마 놀랐어요. 모두가 인지하는 이산화탄소,오존문제가 전부가 아님을 체계적으로 보여주네요. 이산화탄소를 바다가 보존하면 길게는 1,000년후에나 나오게 되며, 기후의 완충지대로 여겨져왔던 바다가 사실은 폭군이라는 것, 달의 역할, 태양의 역할등 막연히 이산화탄소,오존만 탓하는 상식을 여지없이 혼란스럽게 해줄 책이 분명합니다.

해답은 물론 없지요. 저자가 벌려놓는 점점 방대해져서 원인이 뭐였지라는 헷갈림을 가질수 있는 책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과학관련 서적으로 상당한 수준의 책인것 같아서 일독을 권합니다.혹시 '기후의 반란'이라는 제목을 보고 잔뜩 불안감만 조장하는류의 책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수 있지만, 그렇지 않네요. 철저히 과학적으로 접근합니다. 객관적이라고도 할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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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혁명
데이비드 호킨스 지음, 이종수 옮김 / 한문화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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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가볍게 읽어볼만한 책이 아닐까? 2명의 사람이 간단한 육체실험으로 진리(진실),사물등에 대한 점수를 대수(수치)화 하는 실험을 하였고 20여년간의 시험결과에 의거해서 거의 정확하다고 평가할만한 결과를 얻었다는 과학에 있어서 새로운 분야인 운동역학에 대해서 배울수 있어서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러나 책 전체를 본다면 서문에 모든것이 함축되어 있고 나머지 부분은 거의 내용이 없어 보인다. 어떤사람에게 시험해도 우리의 몸이 항상 진리를 안다는 실험결과가 있다는 사실(서문만 보면 알 수 있음)외에는 나머지 전체장의 내용은 거의 없다. 게다가 전체장에서 예로 든 사회현상이나 사랑,전쟁,수치심등을 설명하는데 있어 저자가 어느정도 편협한 시각으로 너무 포괄적인 부분까지 설명하려고 무리를 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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