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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짜 재밌는 자동차 그림책 - 처음 만나는 신기한 자동차의 세계! ㅣ 진짜 진짜 재밌는 그림책
톰 잭슨 글, 앤드류 이스턴 그림, 이홍준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15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오래전부터 자동차에 남다른 애정을 보여왔던 우리 아이들.
작년, 용인에 있는 자동차 박물관에 다녀온 후로 더더욱 자동차에
꽂혀버렸답니다.
틈만 나면 두 아이들이 자동차 이름 대기 놀이를 하는가
하면,
길을 가다가도 희귀한 자동차나 좋아하는 회사 마크가 보이면 가까이
다가가
살펴보고, 사진도 찍고... 그래야 직성이 풀리는 아이들이지요.
^^

제목만 봐도 너무나 재밌을 것 같은 '진짜 진짜 재밌는' 시리즈.
꼭 한번 만나보고 싶었는데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자동차 도감으로
만나게 되어
기쁨이 배가되는 듯해요.
몇 년 전에 자동차 모터쇼에서 받아 온 카달로그들도 소중히 간직해
왔는데
이 책에는 엄청난 양의 자동차 사진들이 실려있어 부자가 된
기분입니다. ^^
아이들이 공부하는 자습서, 문제집 보다 약간 더 큰
사이즈랍니다.
덕분에 방대한 자동차 사진들이 시원시원하게 배치되어 있지요.
603대나 되는 자동차 사진이 담겨 있으니 두께도 만만치 않고요.

다양한 종류의 자동차를 시기별로 구분해 놓아, 현재까지의 자동차
역사와
발전 과정을 이해할 수 있게 했답니다. 아이들이 자동차 이름 대기
놀이를 할 때마다
옆에서 듣고 놀랄 때가 많았는데, 사진으로 보니 멋진 자동차들이 참
많더라고요.

최고 속도와 배기량 등의 자동차 정보와 함께 자동차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어요.
양쪽 페이지를 가득 채운 생생한 자동차 사진이 아주 볼만하답니다.~
^^

사실여부는 알수 없지만 람보르기니 탄생 비화를 재미있게 들은 적이
있어,
더 자세히 보게 되더군요.~ ^^ 아주 가끔 슈퍼카를 볼 때마다
환호성을 지르며 시선을 떼지 못하던 아이들인데 이렇게 사진으로라도
실컷 보면서
즐거워하는 모습 보니 뿌듯하더라고요.
투우사의 칼에 24번이나 찔리고도 죽지 않은 황소의 이름을 딴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이름도, 모습도 참 멋지네요.
603대나 되는 자동차들의 앞모습과 옆모습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으니
눈이 참 호강이네요.~ ^^ 제각각 다른 자동차 휠도 볼수록 멋지고
훌륭합니다.

어제부터 새학년 시작이었는데요.~
선생님께서 매일 일기쓰기 숙제를 내 주신다고 하더라고요.
첫 일기 주제는 진짜 진짜 재밌는 자동차 그림책을 읽고서 알게 된
슈퍼카 이야기였답니다. ^^ 아이의 일기에 선생님께서 멋진 댓글을
달아주셨네요.
이 책 덕분에 자동차에 대한 애정이 더욱 커진 것 같아요.
머지않아 열릴 서울모터쇼도 꼭 구경가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