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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땐 “미안해요!” 하는 거야 - 사회성키우기 (예절.배려) 2 ㅣ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30
황윤선.황정임 글, 송수은 그림 / 노란돼지 / 2015년 6월
평점 :
부끄러움이
많은 우리 아이!
그저
부끄러움이 많아서 그렇다고 하기에는 이젠 안될거 같아요.
조금씩
배워나가고 있고, 또 이렇게 책을 통해 스스로 느끼고
바른 인성을
키워 나가는것이 참 좋습니다.
<이럴
땐 "미안해요!" 하는 거야> 이 책은 '나' 중심의 이기주의가
당연하게
생각되는 요즘, 우리 아이들에게 한 번쯤은 일상생활 속에서
사라지고 있는
기본적인 예절과 배려에 관해 무겁지 않고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 ^
실수든
아니든간에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었다면,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미안해요" "죄송합니다." 라고 표현을 해야지요.
특히나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러한 행동이 인색하다고들
외국인들이 입
모아 이야기하는걸 TV에서 보기도 했답니다.
공감의 고개
끄덕임이 있었구요,
예를 든면
이런거죠.
어깨를
부딪혀도 누구하나 사과를 하지 않는다구요,
그것이 또
빨리빨리를 외치는 한국사회에 특징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다
하더라도 매너 꽝이라는 타이틀은 부끄럽지 짝이 없답니다.
어릴때부터의
예절 교육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잘 보여줄 수
있는 예라고 생각해요.
요즘 아이들의
문제인 왕따도 그러한 맥락으로 접근한다면,
그것또한
어릴때의 예절교육이나 인성교육이
제대로
안되었다는 뜻이나 마찬가지인거 같아요.
남에게 피해를
끼쳤다면, 미안하다는 마음을 가져야 하는데,
장난으로
그랬다느니, 상대방이 그렇게 크게 생각하는지 몰랐다는 등의
자기중심적인
생각만 앞서니 문제가 되는 것이겠지요.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올곧은 아이로 성장하는 것!!
어른들이 먼저
문제를 의식하고 제대로 아이들을
가르치는게
필요한 시점이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이런한 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고 많은 이야기 나누는게
아이에게는
최고의 교육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