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 따라 강남 여행 - 제비의 눈으로 본 아시아 지리 문화 이야기 지식 다다익선 33
신현수 지음, 이영림 그림 / 비룡소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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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고도 가까운 이웃, 동남아시아 바로 보기


제비는 봄이면 우리나라에 와서 여름을 나고,

가을이면 따뜻한 강남으로 겨울을 지내러 떠나요.

드넓은 중국 남쪽 지방, 아름다운 섬나라 타이완,

메콩 강이 흐르는 베트남, 왕실과 불교의 나라 타이,

불탑이 가득한 미얀마, 동양과 서양이 어우러진 섬나라 필리핀,

화산의 나라 인도네시아, 다문화 나라 말레이시아 등으로 떠나는

아시아의 다양한 나라들을 돌며 다양한 문화를 자연스레 접할 수 있는 내용이었어요.

요즘은 동남아로 여행을 떠나기가 어렵지가 않으니

많이들 동남아 여행을 경험하곤 하지요.

 동남아 몇 곳을 돌며 가이드 및 스킨스쿠버의 직업을

하였던 친한 지인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일했을때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들으면

몇 시간이 어느새 지나갔는지도 모를정도로 이야기에 쏙 빠져들더라구요.

뭐 워낙 말을 재미있게 하는 친구이기도 하지만,

그 나라의 다양한 문화나 특징을 쪽집게 과외 받듯이

절대 지루하지가 않거든요.

여러 나라 중에서도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 있었다고 하고,

정이 가장 많이 든 나라이며, 위험하지만 않다면 다시 돌아가고 싶을 정도라고 해요.

자연과 함께 하는 직업이나 환경때문에

우리나라에 들어온 몇 년은 엄청 힘들었다고 하구요.

지금이야 힘들었던 이야기도 오래되었으니

자리 잡았다고 할 수 있지요.

안그래도 그 친구가 이야기를 자주 해주어

관심도 생기고 또 몰랐던 부분도 많이 알게 되었어요.

언젠가 아이와도 괜찮은 곳에 가보고 싶다고 생각도 했구요,

중학교 올라가면 세계사도 배워야 하잖아요.

그 전에 각 나라에 대해 공부를 해보는것도 참 좋다고 그래요.

제비 따라 강남 여행으로 동남아를 잘 여행했으니,

이젠 유럽으로 발을 넓혀보면 좋곘어요.  ㅎㅎ

시리즈로 계속 출간되었으면 좋겠네요.

유럽, 아프리카... 볼것도 배울것도 많아요.

초등생 아이와 보기에 이해가 쉬워 마음에 드는 책이었어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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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개비 의사 이길여 - 사랑으로 품은 청진기 상수리 인물 책방 4
백은하 지음, 이영림 그림 / 상수리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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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사람들의 수호천사, 의사 이길여"


이 책은 환자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끝없는 사랑으로

의술을 펼치고 있는 이길여 의사의 삶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낸 인물 이야기 입니다.

아무래도 요즘 메르스때문에 나라가 뒤숭숭하죠.

메르스의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또 희망을 선물받고자 페이지를 넘겨나갔습니다.

이길여 의사의 어린시절,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공부했던 열정을

아이에게 알려줄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의사가 된 이길여는 환자의 생명을 그 무엇보다 소중히 여기는 의사 입니다.

단 한 사람의 생명도 절대로 포기하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가난한 섬 사람들을

위해 무료 진료를 했고, 아무도 돌아보지 않는 소외 지역에 병원을 세웠습니다.

그러한 과정이 참 쉽지 않았으므로 그녀가 더욱 대단하다 생각합니다.

거기에 그치지 않고 훌륭한 의사들을 키우기 위해

대학교를 설립하여 학생들을 가르치는데 힘과 열정을 쏟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워 보입니다.  ^ ^​

그녀는 다시 태어나도 의사가 되고 싶다고 했어요.

사실 요즘 병원에 가보면 너무 영리 목적으로 하는게 눈에 뻔히 보여

눈쌀을 찌뿌리게 만드는 경우가 허다하잖아요.

의사들은 이렇다더라, 저렇다더라의 소문도 많구요,

하지만, 훌륭한 의사 선생님도 많다는 걸 다시끔 깨닿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의 수호천사, 이결여 의사!

언제나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을 더 많은 의료진이 다시끔 마음에

새겼으면 좋곘다는 생각을 합니다.

진짜 의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많은 아이들이 장래 희망으로 의사를 꿈꾸지요.

아이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에 참 좋은 동화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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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알파벳 쓰기 - 쓰기의 힘이 영어 자신감으로 이어지는, 아이 스스로 9일 완성 프로그램
북링크 R&D 지음 / 북링크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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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한글 쓰기> 책으로 한글 공부를 잘 했었어요.

그렇기에 <똑똑한 알파벳 쓰기>의 책 표지를 보자마자 이거다 싶었지요. ^ ^

이제 영어도 차근히 계획적으로 해야할 시기이기에

알파벳부터 완벽하게 해놓자 생각했습니다.

아이가 알파벳은 쉽다고 얘기했지만, 소문자 중에 헷갈려 하는게

몇 가지 있었고, 또 순서대로 쓰기에서도 완벽하지 않았기에

알파벳을 확실히 하고 파닉스로 넘어가자 했습니다.

이 책의 장점은 빠른 시일에 완성되는 것이에요.

9일 완성 프로그램으로 알파벳쓰기가 쉬워지면서 자신감으로 발전!!

글씨 쓰는 순서는 한번 배우면 평생 간다고 하죠?

한글도 그러하지만, 영어도 마찬가지에요.

처음부터 알파벳을 순서에 맞게 쓰는 습관을 갖고 있어야

시간이 지날수록 글씨를 바르게 쓰게 됩니다.

알파벳 쓰기와 더불어 단어도 제법 많이 배우게 되어요.

책에서는 26개의 알파벳과 156개의 단어가 들어있습니다.

아이들이 우리말로도 잘 알고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는 친근한 단어들이라

쉽게 접근하고 자연스레 암기가 된다는 점이 좋으네요.

단어를 적을때도 대문자와 소문자를 구분하여 쓰게 되면서 아이가 약했던 부분이

많이 보완될거라 생각합니다.

왠만하면 아이 스스로 학습일자에 맞게 해보았으면 싶었는데,

아직은 어린지 노는게 좋은지..  ^ ^  엄마가 옆에서 코칭을 해주었구요,

하면서도 쓰기가 점점 좋아지는게 아이 스스로도 느껴지나봐요.

하면서 자신감이 생긴다는게 느껴져요.

그 점이 학습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하잖아요.

무엇이든 처음이 중요하듯, 우리 아이 영어 학습도

차근차근 잘 풀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

역시 똑똑한 쓰기 시리즈 마음에 들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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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땐 “미안해요!” 하는 거야 - 사회성키우기 (예절.배려) 2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30
황윤선.황정임 글, 송수은 그림 / 노란돼지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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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움이 많은 우리 아이!

그저 부끄러움이 많아서 그렇다고 하기에는 이젠 안될거 같아요.

조금씩 배워나가고 있고, 또 이렇게 책을 통해 스스로 느끼고

바른 인성을 키워 나가는것이 참 좋습니다.

<이럴 땐 "미안해요!" 하는 거야> 이 책은 '나' 중심의 이기주의가

당연하게 생각되는 요즘, 우리 아이들에게 한 번쯤은 일상생활 속에서

사라지고 있는 기본적인 예절과 배려에 관해 무겁지 않고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 ^

실수든 아니든간에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었다면,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미안해요" "죄송합니다." 라고 표현을 해야지요.

특히나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러한 행동이 인색하다고들

외국인들이 입 모아 이야기하는걸 TV에서 보기도 했답니다.

공감의 고개 끄덕임이 있었구요,

예를 든면 이런거죠.

어깨를 부딪혀도 누구하나 사과를 하지 않는다구요,

그것이 또 빨리빨리를 외치는 한국사회에 특징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다 하더라도 매너 꽝이라는 타이틀은 부끄럽지 짝이 없답니다.

어릴때부터의 예절 교육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잘 보여줄 수 있는 예라고 생각해요.

요즘 아이들의 문제인 왕따도 그러한 맥락으로 접근한다면,

그것또한 어릴때의 예절교육이나 인성교육이

제대로 안되었다는 뜻이나 마찬가지인거 같아요.

남에게 피해를 끼쳤다면, 미안하다는 마음을 가져야 하는데,

장난으로 그랬다느니, 상대방이 그렇게 크게 생각하는지 몰랐다는 등의

자기중심적인 생각만 앞서니 문제가 되는 것이겠지요.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올곧은 아이로 성장하는 것!!

어른들이 먼저 문제를 의식하고 제대로 아이들을

가르치는게 필요한 시점이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이런한 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고 많은 이야기 나누는게

아이에게는 최고의 교육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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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발칵 뒤집은 어린이 로스쿨 - 뉴스.시사편, 사고력과 논리력을 키우는 법정 체험 어린이 로스쿨 시리즈 6
유재원.신은경 지음, 안지혜 그림 / 아울북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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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논리력있게 생각하고 사고력을 확장시키에 좋은 책

<어린이 로스쿨> 여섯번째 이야기를 아이와 함께 읽었어요.

초등때는 특히나 다양한 책 읽기나 중요하다고 하잖아요.

책을 읽고 밑바탕에 깔린 지식이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에 가서

더욱 빛을 발한다는 말은 선배맘들로부터 무척이나 많이 듣고 있습니다.

그저 책을 많이 읽는것보다 읽고 어떻게 활용하는가 하는것도 중요하다 생각하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어린이 로스쿨 시리즈가 참 좋더라구요.

이 시리즈가 재미가 있으면서도 다양한 방면으로

사고력을 확장시켜 주거든요.

몇 권을 소장하고 있는데, 빠진 책을 얼른 구입해야겠다 싶어요.

아이도 무척 좋아하고 재밌어 하거든요. ^ ^

사고력과 논리력을 키우는 법정 체험을 담은 이야기!!

 

내가 직접 배심원이 되어 어린이로스쿨 모의 재판에서 직접 판결을 내려보기도 하고

때로는 내가 판사가 혹은 검사가 혹은 변호가가 되어

각각의 다른 시각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입니다. 

특히나 여섯번째 이야기는 아이가 관심이 적었던 부분을

다시끔 생각할 수 있도록 만든 계기가 더욱 추천하고 싶네요.

뉴스를 보다가 한 번쯤은 궁금했었던 바로 그 사건!


*구매한 물건이 인터넷 광고와 다를 때 환불할 수 있을까? (과장광고)

* 저축은행이 갑자기 지급정지를 했다면 예금자들은 얼마나 보상받을 수 있을까? (저축은행 사태)

* 왕따로 생긴 트라우마에 대해 정신적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 (트라우마)

* 셧다운제는 청소년의 인권을 훼손하는 것일까? (셧다운제)

* 조세회피국을 통해 세금을 빼돌린 재벌 회장은 죄가 있을까? (페이퍼 컴퍼니)

* 일에만 몰두하다 번하웃 증후군에 걸렸다면 산업 재해일까? (번아웃 증후근)

* 범죄자를 도우 인질들은 처벌할 수 있을까? (스톨홀름 증후군)

* 우리 정보는 일본에게 약탈 문화재 반환을 요청할 수 있을까? (문화재 반환)

* 중국발 미세먼지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수할 수 있을까? (미세먼지)

..........

이외에도 다양한 법상식을 뉴스, 시사의 초점에 맞추어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경제, 사회, 정치, 환경의 큰 틀로 나누어 총 30가지의

법 상식을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참 소중하다 생각되었어요.

또 법과 관련되어 생각해 보니 그 당사자의 입장, 제 3자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 보고 이해력도 높일 수 있는 시간 되었답니다.

무죄일까?  유죄일까?  이렇게 생각해보는 자체가 너무 재미있고,

생각하는 자체를 습관화 들이면 아이에게도 너무너무 도움이 많이 될 거라 생각했어요.

사고력과 논리력을 키우는 법정 체험!!

완전 좋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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