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자 초등 국어 5-2 (2015년) 초등 완자 시리즈 2015년
비상교육 편집부 엮음 / 비상교육 / 2015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이제 개학이 일주일 남짓 남았어요.

시간이 정말 빨리 흘러감을 다시 한번 느끼고 있어요.

개학과 동시에 학예회 및 학교 행사 몇 개를 하고 나면 어느새 찬바람 쌩쌩부는

겨울이 성큼 오고 2학기 기말고사가 기다리겠지요.

아이에게 항상 이야기 합니다.

한번 지나간 시간은 절대 되돌아 오지 않으니

시간을 유용하게 잘 활용해서 쓰라구요.

받아들이는 아이 입장에서는 가끔 잔소리로 생각되기도 하겠지만,

그래도 시간 활용을 잘 했으면 하는게 엄마의 걱정입니다.

1학기 기말고사 성적 중 사실 국어 점수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어요.

그 동안은 책도 많이 읽고 또 좋아하면서도 만만한 과목이라고

생각하여 국어에 시간을 제일 투자 못한게 사실이었거든요.

저번 시험에서 그게 표가 나더라구요.

해서 이번 2학기 국어 시험은 100점을 위해 ~~  ^ ^  노력해야지요.   ^ ^

완자 교재로 국어 공부를 했구요,

천천히 하나하나 풀어 1, 2단원까지 진도를 나갔습니다.

교과서가 개정되면서 가장 큰 특징은 단원이 많아졌고,

다양한 글 형태를 접할 수 있는거 같아요.

국어 (가) 에서는

1. 문학이 주는 감동

2. 견문과 감상을 나타내어요.

3. 토론을 해요.

4. 글의 짜임

5. 매체로 의사소통해요.

6. 소중한 우리말


국어 (나) 에서는

7. 인문의 삶 속으로

8. 언어 예절과 됨됨이

9. 다양하게 읽어요.

10. 글을 요약해요.

11. 문학 작품을 새롭게

1학기 기말고사 시험범위가 10단원까지였거든요.

우리 학교는 중간고사가 없어졌기에

학기 기말고사 한번으로 평가가 이루어지기에

사실 좀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어요.

게다가 시험 범위도 많아지기 때문에 아이들 나름대로 스트레스도 많을 수 있어요.

물론 시험이 줄었다고 좋아하기도 하지만 어마무시한 시험 범위에

힘들다고 하는 아이들도 많은 편이랍니다.

그래도 아자아자 화이팅!!  ~~

가장 중요한건 평소 공부하는 습관을 잘 길러두는 것!!

 

 

 


우선 본격적으로 공부에 들어가기 앞서 공부계획표를 살펴보고

대강의 흐름을 파악하면 훨씬 좋은 영향을 주는거 같아요. ^ ^

'아, 이 단원에서는 어떤걸 배우는구나~' 먼저 이해하는거죠.


완자의 특징이 잘 나타난 부분이 바로 교과서 개념인거 같아요.

개념 파악이 참 중요하잖아요.

흐름의 맥을 이해하고 쉽게 받아들이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그리고 본격적으로 문제를 풀었답니다.

아이가 좋아라는 1단원의 이야기들~~ ^ ^

아이 성향이 아무래도 문과쪽인거 같아요.

열심히 공부했어요. ~~​


 

 

 

 

 

 

 

 

 

 

 

 

 

 


2단원의 견문과 감상의 차이는 자칫 헷갈릴 수 있기에

개념 파악하는게 중요해요.

개념그래픽도 너무 재밌있어요.

교과서 개념으로 기초를 탄탄하게 잡아두었어요. ~~

그리고 문제 풀기!!

문제 풀기에 있어서도 중요하다고 표시된 문제는

신경을 좀 더 쓰게 된다고 하네요.

꼭 시험에 나올거 같다면서요. ^ ^

2학기 국어 이렇게 탄탄하게 기초 잡아가고 있으니

학기 중에도 또 시험에서도 빛을 발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해 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독도와 인어 상상 고래 2
김정현 지음, 마수민 그림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1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재야 사학자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독도 이야기!!


일본이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독도의 소유권을 국민 의식 속에 심는 작업을 구체화 하고

있는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우리는 이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방면으로 독도를 위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그 사실을 알리고 역사를 제대로 알려줄 의무가

우리 어른들은 숙제인거 같아요.

이렇게 스토리 형식의 책을 통해 아이에게 전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 책은 독도에 관한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한 신비롭고

통쾌하고 재미있는 동화입니다.

이 책은 독도가 우리 땅인지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고,

우리 땅이 당연한 독도를 배경으로 흥미로운

옛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옛날 옛적, 울릉도를 찾은 어부와 아내가 있었는데

부부는 울릉도에 터를 잡고 태어날 아이를 기다리며 행복한 나날을 보냈지요.

그러던 어느 날 어부가 없는 틈에 울릉도에 왜인들이 들어닥쳤어요.

왜인들은 울릉도에서 자란 대나무를 베어 가고

만삭의 아내를 끌고 갔습니다.

역사적 기록에 따르면 울릉도의 대나무를 왜인들이 많이 벌목해 갔다고 해요.

대나무로 집과 배를 만드는 데 사용했고, 여러 생활용품을

만드는데도 사용했다고 합니다.

군에서는 성벽을 타고 오르는 운반용 사다리 재료로,

또 화살을 만드는데도 쓰였다고 하구요.

그런 대나무가 그때 울릉도에 많았다고 해요.

암튼...  왜놈들의 도둑놈 심보가 참...  할 말이 없게 만듭니다.

다시 책의 이야기로 돌아와서 ... 아내는 왜인의 배에서 스스로 바다에 몸을 던졌구요,

아내가 사라지고 3년 뒤 어부는 울릉도와 가까운 곳에 있는 외딴섬을 찾았는데

그곳에서 어부는 돌고래 떼와 함께 지내는 한 아이를 보았어요.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남자 인어 이야기를 떠올린 어부는 아이를 돌보기로 하였어요.

그런데 그 아이가 바로 어부의 아들이었던 거에요.

왜인의 배에서 뛰어내린 어분의 아내는 바다에서 숨을 거두었지만,

아내 몸에서 아기가 쑥 나왔고 그때 돌고래 한 마리가 아기를 발견하고

데려갔던 것이었어요. 그 돌고래가 바로 엄마 돌고래구요.

돌고래의 젖을 먹고 아이가 이가 생긴 뒤부터는 작은 물고기를

잡아다 주며 키운 것인데 암튼 이야기가 좀 슬퍼요.

결과적으로는 어부가 혼자 남아 아이를 기다린다 하여

울릉도 섬사람들은 외딴섬을 '독도'라 부르게 되었고,

그 말이 어부들의 입에서 입으로 울릉도에서 뭍으로 전해져

외딴섬은 결국 '독도'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어부가 홀로 남아 아이를 기다리던 외로운 섬이

바로 우리의 섬 독도이죠.

독도는 울릉도에 속한 바위섬으로 전해서 왔던 것입니다.

우리가 왜 독도를 우리의 섬이라고 하는지

왜 독도를 ​꼭 지켜야 하는지 그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고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 되어 참 유익했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림자 실종 사건 - 제5회 살림어린이 문학상 대상 수상작 살림어린이 숲 창작 동화 (살림 5.6학년 창작 동화) 17
정현정 지음, 신민재 그림 / 살림어린이 / 201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림자 실종 사건> 이 책은 제목에서나 표지의 그림풍에서

느껴지는 긴장되는 추리소설의 영역이 아닙니다.

 아이들의 마음 읽기가 충분히 반영된 작가의 상상력에

이야기를 읽는 아이들로 하여금 많은 위로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책은 전학을 가 개로운환경에 적응하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어야 하는

아이의 불안하고 초조한 내면을 잘 표현하고 있어요.

여기에 아이들 사이의 은근한 경쟁심리까지...

현실적인 아이들의 고민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우울증, 따돌림....

이러한 문제들을 다루고 있는데 이야기가 무겁지가 않아요.

유쾌하고 능청스럽기까지 하죠.

이 책의 주인공 연우는 엄마의 우울증 때문에 시골로 이사를 가게 되어요.

연우는 새로운 동네와 학교에 적응하려고 노력하지만

주변의 분위기와 친구들의 반응이 아무래도 이상하기만 해요.

스트레스가 날로 커져 가던 연우는 자신의 그림자가 점점 희미해지고

몸이 약해졌다는 사실을 깨닫는데 결국 학교를 결석하게 되고 말죠.

그런데 희얀한 일이 일어났어요.

 연우가 결석했는데 연우가 등교했다는 사실!!

이게 무슨 일일까요?

또 다른 연우는 누구였을까요?

연우는 같은 반 친구이자 반 도깨비인 새환이와

여러 도깨비들의 도움으로 자신의 그림자를 되찾기 위한

한바탕 모험을 펼치게 되는데 도깨비와 집을 지키는 사긴들이 등장을 합니다.

기발한 상상력과 더불어 엉뚱하고 독특한 캐릭터에서 얻어지는 묘미가

유쾌하고 재미있는거죠.

그러면서 우울증이나 따돌림 같은 무거운 단어들이 어느새 가벼워진답니다.

물론 이 이야기가 현실적인 고민 해결은 아니죠.

하지만, 이야기를 읽으며 어느덧 현실적인 고민은 던져버릴수있고,

어느새 아이들의 마음 읽기가 차츰 하나씩 되어

아이들이 무거운 짐을 생각을 벗어둘 수 있게 되는게 아닐까 싶어요. ^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공비 문제짱 초등 국어 5-2 (2015년) 초등 우공비 문제짱 2015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엮음 / 좋은책신사고 / 2015년 7월
평점 :
품절


 


무더운 폭염이 계속 되는 여름 방학을 보내고 있어요. ^ ^

하기야, 이렇게 날씨가 더울때는 학교 왔다갔다 하는것보다

집에서 충분히 휴식하면서 학습에 있어서도 능률을 올리는게 좋지요.

 

2학기를 준비하는 우리 아이들도 더위를 피해

시원한 곳 찾아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요.

이번 1학기에 시험 본 기말고사를 보니 국어에 좀 변화가 있었던 모양이에요.

 듣기평가가 도입되어 좀 새로웠다고 하더라구요.

원고지 쓰기 문제도 있었다고 하구요.

아무래도 교과서 개정으로 변화가 있는거 같구요.

공부를 안하면 안되겠다 싶었어요.

 지금까지는 아이 자신도 평소 책을 많이 읽어 어휘력이 있다고

자신했었던 부분이 있었거든요.

다른 과목에 비해 국어 공부에는 상대적으로 시간을 적게 투자해도

시험성적이 잘 나오는 편이라 좀 과오를 한 부분이 있었죠.

저번 기말고사를 통해 이제 국어 공부도 소홀히 하면 안되겠구나 했다고 합니다.

2학기 준비를 방학기간동안 조금 공부했어요.

국어에도 열심을 기울이기로 했고, 문제집은 문제짱 교재로 공부했구요.

아무래도 아이 성향이 문과쪽이라 국어 공부 하는데 있어서도

이야기가 재미있다며 스스로 잘 풀었답니다.  ^ ^

 

 

 

 

 

 




 

1단원 진도 다 나갔구요, 특히나 이 부분은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었거든요.

마당을 나온 암탉인 경우는 애니메이션으로 몇 번이나 보았을 정도니까

너무 재밌다면서 열심히 문제 풀었습니다.

틀린 문제가 있긴한데, 아무래도 서술형 문제에 있어서

조금 부족함을 보이긴 했어요.

 원하는 답은 지문속에 있는 완벽함인데 자꾸 줄여쓰거나 포인트만 적는거죠.

국어는 그렇게 적으면 틀린다고 얘길 해주었는데

이는 반복을 좀 해야될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어, 목적어, 서술어로 풀어 쓰는 연습이요.

이는 국어뿐 아니라 사회, 역사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니

정성을 다해 쓰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난이도를 달리하여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는 과정이

아이도 자신감을 생기게 하고 성취감을 느끼게 하죠. ^ ^

문제로 개념 잡고, 지문 잡고, 시험 잡는 문제 짱!!

우공비 문제짱으로 꼼꼼하게 문제 풀면서  2학기는 100점 기대해요. ~~  ^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청바지의 역사 : 세상에서 가장 흔한 옷 - 청바지에 얽힌 다양한 세계 문화 이야기 상상 지식 탐험대 2
타냐 로이드 키 지음, 클레이턴 핸머 그림 / 상상스쿨 / 2015년 7월
평점 :
품절



 


누구나 흔하게 입을 수 있고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옷인 청바지!!

청바지는 튼튼한 작업복으로 여겨졌는데 어떻게 전 세계 사람들이

입게 되었는지 이 책을 통해 청바지에 얽힌 다양한 세계 문화 이야기를

배우고 좀 더 생각을 넓혀 나갈 수 있었답니다.

1년에 약 18억 장이나 팔린다는 세상에서 가장 흔한 옷인 창바지.

청바지는 19세기 중반 미국으로 이주한 독일계 재단사 리바이 스트라우스의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리바이는 광부들이 입는 바지가 너무 쉽게 닳아버리는 것을 보고

텐트나 마차의 덮개로 사용되던 질긴 데님으로 바지를 만들어

팔아 큰 성공을 거두었어요.

이후 제 2차 세계 대전 등을 겪으며 아시아와 유럽 등 전 세계로 퍼져

나간 청바지는 각 나라마다 문화권에 따라 서로 다른 방식으로

시대를 반영하며 진화해 나갔지요.

지금이야 청바지가 젊은이들의 상징이지만,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면 청바지는 아버지가 일하러 나갈 때 입는

작업복 바지, 튼튼하고 펑퍼짐하면서 낡아 빠진 바지라는 인식이 있었다고 해요.

물론 외국의 이야기지요.

이의 인식을 바꾼게 제임스 딘, 마릴린 먼로 같은 헐리우드 영화계의

스타들 덕분이었다고 해요.

그 인기가 우리나라에도 전해져 우리 부모님 세대에만해도

청바지가 무척 유행이었죠.

아마 커다란 나팔 바지였죠?

저도 언젠가 부모님의 젊은 시절 사진을 본 적이 있거든요.

친정 엄마가 한참 제임스 딘에 빠져 있을때

그가 나온 영화 노래를 외우려 영어 공부에 열을 올리기도 하셨대요.  ㅎㅎ

이렇듯 청바지는 언제부터인가 단순한 일상복이 아닌

당시의 시대상을 보여주는 상징물이 되었습니다.

1960년대는 록 스타와 반항적인 십대가 좋아하는 바지가 되었고

1970년대에 들어오면서 청바지는 청춘의 아이콘이 되었어요.

우리나라에 청바지가 대중의 관심을 받게 된 시기도

1970년대 이구요, 80년대에 교복 자율화를 거치며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왔답니다.

저또한 80년대,90년대에 이어 학창시절을 보냈기에 그에 따르는 추억도 많답니다.

21세기, 이제 청바지는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또 멋을 부리기도 하죠.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데 한 몫을 하게 된 청바지!!

앞으로 100년이 지나도 청바지의 인기는 식지 않을거에요.

이야기와 더불어 청바지의 역사 재미있게 배웠습니다. ~~  ^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