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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 논술 2012.9
우등생논술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2년 8월
평점 :
품절
천재교육에서 출간된 <우등생 논술>을 소개합니다.
천재교육 출판사는 우리 아이 책장에 수학, 국어 문제집으로
유치원 때부터 구입해서 보고 있는 책이라 믿음이 있어요.
초등학생인 우리 아이의 중간, 기말 고사도 모두 천재교육 책을 쓰고 있거든요.
우등생 키즈 책은 몇 번 구입해서 보긴 했는데,
이번에는 우등생 논술 책을 선택했어요.
다달이 받아보면 내용이 연결이 되는 부분이 있어 더 좋을거 같아요.
[이달의 알짜 뉴스]를 통해 세계 곳곳은 지금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쓰여진 글로 개인적으로 저는
이부분이 너무 좋더라구요.
김정은, 북한의 원수가 되다 (부인의 사진과 함께 나와 있어요)
지난 7월 18일 낮 12시 북한의 조선 중앙 방송은 중대 보로를 통해
김정은에게 원수 칭호를 부여했습니다.
김정일 국방 위원장이 세상을 떠난 후 7개월 만이지요.
'원수'는 북한국 최고 수뇌부에서 '대원수' 바로 아래
권력의 명칭입니다.
대원수라는 호칭을 받은 사람은 그의 할아버지 김일성과
아버지 김정일뿐이지요.
이번 발표는 북한 안팎으로 김정은 체제를 공고히
하겠다는 메세지를 알린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또, 김정은의 부인 리설주는 2005년 우리나라에서 열린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북한 측 미녀 응원단으로
공연을 했던 여성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국제 사회의 비난을 산 고래잡이
지난 7월 4일 파나마에서 열린 국제 포경 위원회(IWC)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1986년 이후 법적으로 금지한 고래 포획을
재개하겠다고 밝혀 국제 사회의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정부는 국제포경위원회 회의에서 연구를 이유로
고래 포획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는 공식적으로 고래를 잡겠다는 뜻입니다.
정부의 발표가 있은 뒤 국제 사회의 여론이 거세지자
결국 정부는 지난 7월 17일 포경 재개 계획은 거두어들였습니다.
2012 런던 올림픽 이모저모
지난 7월 27일 개막한 전 세계인의 축제 런던 하계 올림픽!!
한국 대표팀 245명의 선수는 양궁, 유도, 사걱, 태권도 등
22개 종목에 출전하였습니다.
이번 올림픽에서는 특히 오심이 잇따랐는데요,
수영, 유도 펜싱 등 부당한 판정으로 우리나라 선수들이
억울하게 메달을 놓쳤죠.
4년 동안 올림픽을 준비한 선수들에게 오심은
너무 가혹한 일이에요.
주한 미군, 시민 손에 수갑 채워
지난 7월 5일 경기도 평택의 로데오 거리에서 주한 미군 헌병이
한국의 민간인 3명에게 수갑을 채워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이 일은 주차 단속이라는 명목으로 일어났는데,
이는 미국의 권한 밖의 행동입니다.
비난 여론이 들끊자 제임스 서먼 주한 미군 사령관은
공식적으로 사과했습니다.
문제의 헌병이 있는 미 7공군의 조아스 사령관도
미군 헌병대의 지나친 대응을 인정했고,
관련자 7명 모두를 정직 처불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등생 논술 9월호의 특집은 <유럽은 하나다? 흔들흔들 유로존>
에 대한 설명을 담고 있습니다.
이는 17개의 유럽 국가가 모여 하나의 경제권을 이룬 단일 화폐인
유로를 써온 지 10여 년 만에 위기를 맞은 것인데요,
유로존의 위기는 우리 경제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고 하니
관심을 가지고 살펴봐야 할 거 같아요.
유로존이란 유럽 단일 통화인 유로화를 사용하는 국가나 지역을 말합니다.
현재 오스트리아, 벨게에, 키프로스, 핀란드, 프랑스, 독일, 그리스,
슬로바키아, 아일랜드,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몰타, 네덜란드, 포르투갈
슬로베니아, 스페인, 에스토니아 등 17개 나라가 유로화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국의 화폐를 쓰던 나라들이 유로존의 탄생 이후 하나의
화폐를 사용하게 되면서 환전할 때 발생하는 비용 손실이 없어져
수출에 의존하는 독일과 같은 나라들의 경제가 살아나게 되었지요.
반면 유로존이라는 사슬로 연결된 17개 나라 중 한 나라의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면 다른 나라들까지 영향을 받게 된다는 단점이 있어요.
2009년 11월 그리스부터 시작된 유럽 재정 위기의 불길이 최근
스페인과 이탈리아까지 번지는 것이 바로 그 예라 할 수 있습니다.
<우등생 논술>은 정말 많은 내용을 담고 있어요.
적절한 설명과 아이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만화 형식,
그리고 눈높이에 맞는 용어 설명이 참 좋습니다.
어릴때부터 꾸준이 다달이 기본 상식에 도움되는 책을
읽는것 많으로도 아주 큰 도움이 되겠지요?
바로 논술의 기본을 쌓는 튼튼한 성이 만들어 질거라 생각합니다.
<우등생 논술> 책 아이와 함께 보고 나서 쏙 반했네요.
아이가 매달 받아봤으면 좋겠다 하네요. ㅎㅎ